제107회 총회… 회무 기본 방향과 절차 논의 시작 |2022. 06.09
절차위원회…9월 20일 오후 2시 개회, 에큐메니칼 예배는 직전 주일에, 특별 문화행사 생략

대한예수교장로회 제107회 총회가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상황을 충분히 반영한 회무 절차에 따라 진행될 전망이다. 총회 절차위원회는 지난 8일 총회장실에서 1차 회의를 열어 위원장에 총회서기 조환국 목사를 선출하고, 제107회 총회 일정 및 회무 절차를 논의하는 등 본격적인 총회 준비에 들어갔다. 절차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된 상황을 반영하면서도 코로나가 완…

다문화사회에서의 교회 … 사랑과 섬김의 주체 |2022. 06.08
[ 연중기획ESG ]    새롭게 이롭게-S(6) 다문화사회, 타종교인과 더불어 사는 교회

오늘날 한국사회는 세계화의 흐름 속에서 여러 종교가 공존하는 다종교사회를 경험하고 있다. 다종교사회로의 변화는 우리의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사실이다. 여러 종교가 공존하고 교류하며 형성된 다종교사회는 한편으론 한국교회에 새로운 도전을 주기도 하고 다른 한편으론 위협이 되기도 한다. 한국 사회는 초혼 연령이 높아지고 출산율마저 낮아지면서 이주노동자와 결혼이주여성 등 이주민들이 꾸준히 증가했다.…

다매체 세대를 위한 예배용 성경 번역에 초점 |2022. 06.03
한국신약학회, '새한글성경 신약과 시편' 주제로 학술대회 열어. 원문에 충실, 쉽고 우리말 어법에 맞는 번역 강조

한국교회는 1911년 최초의 한글 성경 '셩경젼셔'를 내놓은 이후, 1961년 '성경전서 개역한글판'을 거쳐 1998년 '성경전서 개역개정판'을 예배용 성경으로 사용하며 오늘에 이르고 있다. 1977년에는 신·구교 학자들이 공동으로 '공동번역 성서'를, 1999년에 '공동번역 성서 개정판'을 내놓았지만 개신교는 이를 예배용으로 채택하지 않았다. 이후에 1993년 원어의 뜻을 분명하게 파악하고…

쾌청 신약, 겸손, 영혼의 해부학 |2022. 06.02

쾌청 신약 박영호 지음 / 두란노 신약성경을 전체적으로 바르게 바라볼 수 있도록 쉽고 재밌고 유익하게 기록한 책이다. 복음서와 바울서신, 공동서신과 요한계시록의 순서로 신약성경의 순서에 따라서 성경을 읽는 독자들이 쉽게 오해하는 부분이나 구절들을 바르게 해석해주고 성경이 각 권마다 다른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인 관점에서 바라본다면 일관된 메시지들을 전하고 있음을 강조한다. …

제107회 총회 앞두고 본격적인 공천 작업 돌입 |2022. 05.31
공천위원회, 위원장 박귀환 목사 선출

대한예수교장로회 제107회 총회를 3개월여 앞둔 가운데 총회 각 부·위원회와 산하 기관 등에 필요한 인재를 적재적소에 공천하는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총회 공천위원회는 지난 5월 30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소강당에서 제106-1차 회의를 열고 공천위원장에 박귀환 목사(천안아산노회)를 선출하는 한편 지역별 소위원회를 조직하고 공천 작업에 들어갔다. 전국 69개 노회 중 62개 노회 노…

노회원수 불균형 해소 위한 개정 작업 활발 |2022. 05.27
헌법개정위원회, 노회원 목사 장로 비율 개선과 정치 권징 헌법시행규정 개정 작업 중

노회 회원의 목사·장로 비율을 개선하고 노회원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헌법 개정 작업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헌법개정위원회(위원장:이명덕)는 지난 26일 총회 제1연수실에서 4차 회의를 열고 제106회 총회 수임안건인 '노회 회원의 목사·장로 비율 개선'과 '노회원수 불균형 해소'를 위한 헌법 개정 작업에 심혈을 기울였다. 헌법개정위원회는 현재 목사의 소속이 노회이고 …

"'언약도 운동', 오늘날 교회 개혁운동의 근거로" |2022. 05.27
한국기독교학술원 학술공개세미나에서 서창원 교수 주장

오늘날 기독교의 신뢰가 땅에 떨어진 시대에 교회 개혁운동의 근거로 최초 장로교 국가였던 스코틀랜드의 '언약도 운동'에서 찾는 논문이 발표돼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3일 한국기독교학술원(원장:이종윤)이 주최한 학술공개세미나에서 '한국 기독교 신도들의 신앙생활 모범 - 언약도 운동을 중심하여'를 주제로 발제한 서창원 교수(전 총신대)가 현대판 언약도에 의한 제3의 교회 개혁운동이 이뤄지기를 …

"목회 패러다임을 바꾸는 일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2022. 05.27
'기독교와 제5차 산업혁명' 펴낸 이성희 목사 인터뷰

"이 책은 지구적 패닉을 안겨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시대를 준비하고 대비하기 위해 나름대로 생각하고 정리한 개론적 논지의 설명서입니다." 목회자와 신학자로 살았던 이성희 목사(연동교회 원로, 증경총회장)가 그의 평생 연구과제였던 한국교회의 미래를 전망한 '기독교와 제5차 산업혁명'(대한기독교서회)을 발간하고 책을 발간한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부제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한국 교회를 …

"교회와 신학, 하나님의 역사 현장에 적극 참여해야" |2022. 05.20
[ 나를찾아가는신학여정 ]    5. 막스 스택하우스

교회의 대사회적 책임이 강조되면서 공공신학에 관한 관심이 높다. 국내에 공공신학이 알려진 것은 오래되지 않았지만 최근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공공신학은 지금 고인이 됐지만 프린스톤신학교 교수를 역임한 맥스 L. 스택하우스(Max L. Stackhouse)의 저서를 통해 국내에 소개되기 시작했다. 그는 하나님의 절대 주권과 섭리를 강조한 칼뱅과 아브라함 카이퍼 등 장로교 전통의 영향을 …

한마음 한뜻으로 한국교회와 사회 섬김에 협력 다짐 |2022. 05.18
예장 통합·합동 총회 임원 연석회의 개최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예장 통합과 합동 양 교단이 동해안 산불 피해 이재민에 집을 지어주는 운동에 함께 앞장서기로 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총회(총회장:류영모)와 예장 합동 총회(총회장:배광식) 임원들이 지난 17일 앰배서더 서울풀만호텔에서 연석회의를 열고 교제를 나누는 한편 이 시대의 과제와 함께 어려움을 겪는 이웃의 눈물을 닦아주는 일에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 1월 예장 합동 임원들의…

지교회 설립시, 아동세례교인 포함 안돼 |2022. 05.16
헌법위원회, 공동의회 회원권 가진 18세 이상 세례교인만 가능

세례교인(입교인) 15인 이상으로 지교회를 설립할 경우, '아동세례교인'은 포함되지 않는다는 헌법해석이 나왔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헌법위원회(위원장:오경남)가 지난 8일 총회 임원회에 보고한 헌법해석에 따르면, 지교회 설립시 공동의회 회원권이 있는 18세 이상의 세례교인(입교인) 15인 이상일 때 가능하다고 해석해 아동세례로 빚어진 혼선이 해소될 전망이다. 헌법위원회는 전남노회장이 "공동…

불안정한 담임목사 지위 보장 연구 본격화 |2022. 05.13
정치부 정책연구위, 교단 내 다양한 현안 논의

3년마다 연임 청원하는 담임목사의 불안정한 지위를 보장하고 시대 변화에 따라 원로목사 위임목사 담임목사 등으로 구분된 목사의 칭호를 재검토하기 위한 논의가 펼쳐지고 있어 그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정치부(부장:김성철)는 지난 12일 정책연구위원회를 열어 담임목사의 지위를 비롯한 목사의 칭호와 부목사 청빙, 교육목사 제도, 농어촌지역 제직의 정년 연장, 아동세례 보완, …

이승택 장로, 울란바타르대 2대 이사장 선임 |2022. 05.11

이승택 장로(서울산정현교회): 지난 4월 30일 열린 몽골국제울란바타르대학교 이사회에서 초대 이사장 이흥순 장로에 이어 2대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오는 6월 20일 몽골국제울란바타르대학교 교정에서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비와 바람의 이야기 외 3권 |2022. 05.11

비와 바람의 이야기 원광기 지음 / 동아일보사 잠실교회 37년 목회, 예닮글로벌학교, 힐링아카데미 등 잠실교회 원광기 원로목사가 걸어온 목회 이야기를 담은 자서전이다. 목회자로 부르심과 소명의 과정을 시작으로 목회의 길을 걸으며 경험한 기도와 기적, 수많은 응답을 담아냈다. 젊은 나이에 교목을 거쳐 교회를 개척하고 오늘의 잠실교회로 부흥시킨 과정도 기록했다. 목회 사역 중에 로버트 슐러 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 제107회 총회, 양곡교회에서 개최 |2022. 05.09
오는 9월 20~22일, 주제는 '복음의 사람, 예배자로 살게하소서'

【 제주=김성진 기자】 제107회 총회가 '복음의 사람, 예배자로 살게하소서'(시 50:5, 롬 12:1)라는 주제로 오는 9월 20일(화)~22일(목) 창원 양곡교회에서 개최된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총회장:류영모)는 지난 8일 제주영락교회에서 제106-8차 임원회를 열고 제107회 총회 개최 장소와 총회 주제 등을 확정하고 오는 6월 중에 총회 절차위원회를 열어 총회 회의 진행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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