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주의 신학의 중심으로 이끌어준 맥그래스 교수 |2022. 02.17
[ 나를찾아가는신학여정 ]   2.정성욱 교수

"2천년 서구신학의 역사는 신학과 철학이 대화해 온 역사라면 20세기 후반에서 21세기를 거치면서 신학의 대화 상대는 더 이상 철학일 수만은 없다는 반성이 일어났습니다. 앞으로 신학은 철학뿐만 아니라 과학과 다른 종교를 주된 대화 상대로 가져가야 합니다. 그런 점에서 맥그래스 교수는 앞으로의 신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 선구자적 신학작업을 해왔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세계적인 복음주…

말씀 아래서 드리는 예배 외 3권 |2022. 02.11

말씀 아래서 드리는 예배 D. A. 카슨 외 3인 지음 / Ivp 예배의 성경적인 기초를 정립하고 성공회·자유교회·장로교의 예전 및 공동예배에 대한 유용한 지침을 제공하는 책이다. D. A. 카슨, 마크 애슈턴, 켄트 휴즈, 팀 켈러 등 4명의 저자들은 조직신학 및 성서신학에서부터 각 전통의 역사적 평가, 구체적인 예배 계획 및 순서 등 신학적 이론을 비롯해 실제적 지침과 예시를 종합적으로 …

기독교 코칭 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 |2022. 02.07
한국기독교코칭학회, 제1회 정기학술대회 개최

한국기독교코칭학회(KCCA, 회장:박중호)는 (사)한국코치협회 기독교코칭센터(센터장:박중호)와 공동으로 지난 1월 22일 온라인 줌으로 제1회 정기학술대회를 열고 논문 발표회를 갖는 한편 미주장신대학교와 MOU를 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독교 코칭 문화의 확산을 위한 우리의 과제'를 주제로 열린 제1회 정기학술대회에선 온라인 줌으로 전세계 40여 개국에서 120여 명의 크리스천 코치들이 …

평화로운 공동체 회복 위한 활동 전개 |2022. 02.07
사단법인 샬롬회복, '2022를 향한 샬롬과 회복' 세미나 개최

갈등과 분쟁을 예방하고 평화회복 실천가를 양성할 목적으로 지난해 6월 창립총회를 열고 출발한 사단법인 샬롬회복(대표:정원범)이 최근 '2022를 향한 샬롬과 회복'을 주제로 세미나를 갖는 등 본격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단법인 샬롬회복은 △깨어진 가정과 학교 마을을 건강하고 평화로운 공동체로 회복 △평화활동가와 평화회복 실천가를 양성해 평화로운 가정, 학교, 마을, 세상을 만들어가는 목적…

아동세례로 인한 혼선, 헌법해석으로 해소 |2022. 02.04
부모의 세례 여부 상관없고 입교절차도 받지 않아

최근 교회 현장에서 아동세례로 인해 불거진 혼선이 헌법해석으로 말끔히 해소될 전망이다. 개정 헌법이 시행된 후, 아동세례에 대한 다양한 해석이 나오면서 교회 현장에서 혼선이 빚어졌다. 이러한 혼선을 해소하기 위해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임원회가 헌법위원회에 해석을 요청했고 그 결과를 채택하면서 일단락됐다. 아동세례와 관련해 교회 현장에서 벌어진 혼선은 크게 세가지에 맞춰졌다. 우선, 아동세례 …

교회론 |2022. 02.04
신간

교회론 김도훈 지음 / 고요아침 "교회론은 우리의 정체성에 대한 고백이자 목회론이고, 교회봉사론이며, 교회건강과 치료학인 동시에 교회를 사랑하는 자의 고백이다. 교회는 신앙고백의 요소며, 세계를 향한 하나님의 희망의 도구다." 조직신학자인 저자의 교회론에 대한 고백이다. 저자는 교회론은 단순한 이론이 아니라 교회목양론이며 교회건강론이고 교회현장론이라고 말한다. 이 책은 교회에 대한 저자의 관…

아동세례, 부모 세례 및 교인 여부 관계없고 입교 절차도 없어 |2022. 02.03
총회 임원회, 헌법해석 채택으로 일부 혼선 말끔히 해소

아동세례는 부모의 세례 및 교인 여부와 관계없이 베풀 수 있으며 입교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된다는 헌법해석이 채택돼 그동안 아동세례와 관련해 빚어졌던 혼선이 말끔히 해소될 전망이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총회장:류영모)는 지난 1월 27일 총회장실에서 제106-4차 총회 임원회를 열고 아동세례의 시행으로 일부에서 혼선이 빚어짐에 따라 헌법위원회에 헌법질의를 한 결과, 이날 헌법해석 결과를 보…

'용서 화해의 날' 제정 건의 의견 모아 |2022. 01.25
총회 정치부, 제106회 총회 수임안건 다뤄

사회 전반에 걸쳐 국민이 서로 화해하고 하나로 통합하는 차원에서 '용서 화해의 날' 제정 법제화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정치부(부장:김성철)는 25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회의실에서 실행위원회를 열고 총회가 정부에 '용서 화해의 날' 제정 법제화를 건의해 줄 것을 총회 임원회에 청원하기로 결의했다. 제106회 총회 수임안건인 '용서 화해의 날' 제정 법제…

정치가 무속과 사이비 종교에 좌우돼선 안돼 |2022. 01.25
교계, 무속에 의존한 정치 행보에 비판 목소리 높여

최근 대선 후보가 무속에 의존한 정치 행보 의혹을 두고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무속에 의존한 의혹은 대선 후보의 배우자가 한 언론인과 통화한 내용이 세상에 공개되면서 확산됐다. 정·교 분리 원칙을 견지해온 기독교계에서도 국가의 중요 의사결정을 무속에 의존해서는 안된다는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헌법에 종교의 자유가 보장돼 있어 개인의 신앙에 대해선 언급할 수 없지만 주술이나 사이비 종교로 …

코로나19 위기 극복 위한 협력과 비전 공유 |2022. 01.24
예장 통합 합동 총회 임원연석회의 가져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장:류영모)·합동(총회장:배광식) 총회 임원들이 지난 21일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연석회의를 열고 코로나19 시대에 겪고 있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협력과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예장 합동 총회 임원회 초청으로 마련된 이날 연석회의에선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절망에 빠져 있는 이 시대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양 교단이 서로 협력하고 단합…

교회 건물의 공공성 |2022. 01.19

교회 건물의 공공성 노영상 편집 / 쿰란출판사 지난 5년간 마을목회를 연구하는 과정 중에 마을목회 시리즈로 출간한 스물한 번째 책이다. 마을목회의 사례 중에서 공유교회에 대한 신학적 이해와 실제를 다룬다. 코로나19로 어려운 교회들이 속출하고 상가교회들이 무너지는 등 예배장소를 구하지 못한 작은 교회들이 교회당을 공유하는 운동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예배 공간 공유에 대한 신학적 이해 및 실…

"교회의 언어, 세상과 달라...'불통'" |2022. 01.11
[ 창간특집 ]    창간 76주년 기념 좌담회...기독언론 역할 강조

일시 : 2021년 1월 5일 오후 2시 장소 : 한국기독공보 예배실 참석자 : 정성은 교수(성균관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박진규 교수(서울여자대학교 언론영상학부) 사회 : 박만서 편집국장 / 정리·사진 : 김성진 부국장·임성국 기자 사회의 부정적 시각, 원인은 소통 부족과 권력화 편집국장: 본보가 창간 76주년 맞아 두 분 교수님을 모시고 좌담회를 개최하게 됐습니다. 오늘날 우리 사회…

"공적인 꿈을 이뤄가는 한 해가 되길" 다짐 |2022. 01.03
2022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식 열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총회장:류영모)가 3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소강당에서 2022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식을 갖고 '복음으로, 교회를 새롭게 세상을 이롭게' 하는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 총회 임원을 비롯한 상임부·위원장과 전국노회장, 산하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2 신년 감사예배 및 하례식에선 교회와 국가 세계선교 소외된 이웃을 위해 함께 기도하고 격려하며 하나님의 …

성서해석 새길로 이끌어 준 타이센 교수 |2021. 12.31
[ 나를찾아가는신학여정 ]    1. 류호성 교수

1980년대 초, 민주화운동이 일어났던 시기에 한국교회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책 한 권이 번역됐다. 신학자 게르트 타이센 교수(하이델베르그대)가 사회학적 성서해석 방법으로 쓴 '예수운동의 사회학'이었다. 당시 불트만을 중심으로 한 양식비평이 주류를 이루는 신학계에 사회학적 성서해석은 신선한 충격이었다. 타이센 교수의 제자인 류호성 교수(서울장신대)는 사회학적 성서해석을 이렇게 소개했다. "…

"새로운 미래로 나갈 초석 다지는 한해 되자" |2022. 01.01
각계 신년 메시지 발표

2022년 새해를 맞아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와 연합기관들이 신년 메시지를 발표하고 새해에는 복음으로 교회와 사회를 새롭게 회복시켜 새로운 미래로 나갈 초석을 다지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총회장 류영모 목사는 신년 메시지를 통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교회는 그 어느 사회집단보다 더 연약해지고 커다란 어려움을 겪어왔다"면서 "새해에는 교회가 앞장서서 몸과 마음이 지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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