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그노 역사를 거울 삼아 신앙의 본질 회복 |2021. 09.27
[ 저자인터뷰 ]    '위그노처럼' 발간한 총회 파송 프랑스 성원용 선교사

"이 책이 위그노의 신앙적 후손인 한국교회와 이 글을 읽는 모든 이들의 마음에 큰 울림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또한 쇠퇴의 길 언저리에 위태하게 서 있는 한국교회가 위그노의 역사를 거울삼아 자신을 성찰하고 신앙의 본질을 회복하길 기대합니다." 총회 파송을 받아 프랑스에서 25년간 선교사로 사역해온 성원용 목사가 복음의 본질을 붙들기 위해 치열하게 살았던 위그노의 이야기를 담은 '위그노처럼'(…

헌법·헌법시행규정 개정, 헌법개정위 거쳐야 |2021. 09.17
노회수의 과정 절차에서 헌법과 헌법시행규정 개정 구분

대한예수교장로회 제106회 총회를 앞두고 헌법 개정에 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105회 총회에서 처리해야 할 헌법과 규칙 등을 코로나19로 일정이 축소되면서 다루지 못하고 한 회기 미뤄졌기 때문이다. 제106회 총회도 코로나19 방역에 만전을 기하는 차원에서 긴급히 처리해야 할 안건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그 중에서도 반드시 총회 석상에서만 다뤄야 할 헌법과 규칙 개정 등이 핵심이…

"코로나19, 신학과 교회 간 괴리 줄이는 기회로 삼아야" |2021. 09.15
한국조직신학자 전국대회서 김만준 목사가 주제발표 통해 주장

한국교회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이 시기를 신학과 교회 간의 괴리를 줄이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11일 온라인으로 열린 제16회 한국조직신학자 전국대회에서 주제 발표한 김만준 목사(덕수교회)는 "한국교회는 그동안 무시하고 멀리했던 신학에 귀 기울이며 하나님 앞과 신학 앞에서 자기 정체성을 철저히 점검하는 시기로 삼아야 한다"며 코로나19 이후 시대의 건강한 신학과 교회의…

화해조정 절차 강조...재판국원 구성·자격 개정 |2021. 09.09
헌법위원회, 제106회 청원안 마련...'목회지 대물림, 5년이후 가능' 제안

헌법 및 헌법시행규정 개정을 제안한 청원안이 마무리돼 오는 제106회 총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헌법위원회(위원장:이진구)는 지난 2일 이번 회기 마지막 회의를 열고 총회에 헌법 및 헌법시행규정 개정을 제안할 청원안 확정과 헌법해석 등을 마무리했다. 헌법위원회가 오는 106회 총회에 제안한 청원안 중에 교계의 관심이 집중되는 안건은 '총회재판국'을 '화해조정심판국'으로 개…

빚진자의 모습으로 산, 한국 교회음악의 아버지 |2021. 08.30
[ 한국교회인물열전 ]   6. '어서돌아 오오' '지금까지 지내온 것' 작곡한 박재훈 목사

'어서 돌아오오 어서 돌아만 오오 지은 죄가 아무리 무겁고 크기로 ~' 한국 기독교인들이 좋아하고 즐겨 부르는 찬송 중의 하나다. 누가복음 15장에 나오는 탕자의 비유를 떠올리며 곡을 붙인 이 찬송가는 죄인을 향해 회개하고 주님 품으로 돌아올 것을 권하는 한국 최초의 복음 찬송가로 불린다. 교회음악가이며 실천신학자인 서울장신대 전 총장 문성모 목사가 한국이 자랑하는 세계적인 찬송가일 뿐 아니…

강북제일교회 합의 후속조치 마무리 |2021. 08.27
회복과 함께 새출발 다짐

강북제일교회 합의 후속조치가 마무리됨에 따라 회복과 함께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화해조정전권위원회(위원장:채영남)는 지난 8월 26일 총회장실에서 강북제일교회 합의 후속조치를 위한 간담회를 갖고 지난해 12월 강북제일교회와 수유제일교회, 그리고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간의 합의 후속 조치를 최종 마무리했다. 총회 화해조정전권위원장과 서기, 평양노회장과 평남노회장, 강북제…

총회 참여 확대, 포스트 코로나 대책으로 승부 |2021. 08.26
[ 선거기획 ]   3.제106회 총회 부총회장 후보 좌담회

●제 106회 총회 부총회장 후보 좌담회 주최 : 총회 선거관리위원회 / 주관 : 한국기독공보 일시: 2021. 8. 10. 오후 2시 장소: 한국기독공보 스튜디오 참석 : 김순미 장로(총회 선거관리위원장), 이순창 목사(평북노회 연신교회), 정헌교 목사(충청노회 강서교회), 이월식 장로(안양노회 경기중앙교회) 사회 : 박만서 편집국장 / 정리 : 김성진 부국장·사진 : 임성국 차장 # 공…

교단의 신학적 정체성·총회 정책·비전 제시 |2021. 08.25
제106회 총회 부총회장 후보 소견(정견) 발표회 개최, 총회 총대들의 지지 호소

제106회 총회 부총회장 후보들은 오늘날 교회학교가 겪는 위기를 극복할 대안으로 '미래교육센터 설치'와 '온라인교육방송국 설립', '가정의 부모신앙교육 강화' 등 다양한 방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김순미)가 지난 8월 24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개최한 제106회 총회 부총회장 후보 소견(정견) 발표회에서 교회학교 위기를 극복할 대안…

본교단 소속 목사수 전년대비 1.32% 증가 |2021. 08.23
통계위, 일부 노회 추가 전산입력 결과 감소에서 증가로 수정 보고

본교단 총회 목사수가 전년도 대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최종 수정 보고됐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통계위원회(위원장:윤석호)는 2020년 12월 31일 현재 본교단 소속 목사 수가 전년도 대비 275명(1.32%p) 증가한 2만 1050명이라고 수정했다. 통계위원회가 지난 13일 발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828명(-3.99%) 감소한 1만 9947명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통…

전체교인 239만2919명…가장 큰 폭 감소 |2021. 08.13
예장 총회 2020년 12월 31일 교세통계, 목사수도 첫 감소

코로나19 여파로 본교단 전체 교인수 감소 추세가 매우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통계위원회(위원장:윤석호)가 지난 13일 발표한 교세 통계에 따르면 2020년 12월 31일 현재, 본교단 전체교인 수는 239만 2919명으로 집계됐다. 2012년을 기점으로 꾸준히 감소 추세를 보이던 본교단 전체 교인수는 교세통계상 전년도 대비 가장 큰 폭인 11만4066…

부총회장 후보 소견발표회, 수도권에서만 |2021. 08.10
코로나19 확산과 참석자들의 안전 문제, 발표회 장소 교회들의 난색 등의 이유로

오는 24일, 100명 이내 참석으로 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예정 제106회 총회 부총회장 후보 소견(정견) 발표회 일정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수도권 지역을 제외하고 모두 취소됐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김순미)는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전국 4개 지역을 돌며 열릴 예정이던 제106회 총회 부총회장 후보 소견(정견) 발표회를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소한다고 밝혔다.…

복음의 열정에 사로잡혀 주를 따라 가다 |2021. 08.10
[ 한국교회인물열전 ]   5. 청렴한 목회자 이자익 목사

【 김제·대전=김성진 기자】 순수한 마음으로 복음의 열정을 가지고 교회를 섬겼던 이자익 목사. 일제 신사참배의 회유 앞에 굴하지 않고 일평생 농촌목회를 고집했던 청렴한 목회자, 마부 출신으로 유일무일한 삼선 총회장이 됐던 목회자. 그를 따라 다니는 수식어들이다. 한국교회의 신뢰도가 땅에 떨어진 시대를 해쳐나갈 방안을 찾기 위해 김제군 금산으로 발걸음을 재촉했다. 일제시대를 거쳐 사회적 혼란과…

이순창 정헌교 목사, 이월식 장로 106회 총회 부총회장 후보 등록 |2021. 07.22
선거관리위원회, 후보 소견발표회 네 차례 개최할 예정

제106회 총회 부총회장 후보에 이순창 목사와 정헌교 목사, 이월식 장로가 등록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김순미)가 22일 부총회장 후보 등록을 실시한 결과, 목사부총회장 후보에 평북노회 이순창 목사(연신교회)와 충청노회 정헌교 목사(강서교회)(기호순), 장로부총회장 후보에 안양노회 이월식 장로(경기중앙교회)가 등록을 마쳤다. 지난 2월말 예비후보등록을 마쳤던 전세광 …

하나님 나라의 정치와 문화 |2021. 07.16

최근 신학 중 하나인 '공적신학'의 관점에서 오늘의 정치와 문화를 성찰한 연구 결과물이 책으로 발간됐다. 교회의 공적 책임과 공공성 연구를 목적으로 설립된 공적신학과교회연구소(소장:임희국)가 지난 3년간 공개강좌에서 발표된 원고를 단행본으로 묶은 '하나님 나라의 정치와 문화'(북코리아). 박근혜 대통령 파면(2017) 이후 교회와 국가의 관계에 대한 신학적 규명을 비롯해 K-Pop의 대표 아…

생명 위기 극복 방안으로 '기독교의 안식(쉼)' 제시 |2021. 07.14
한국기독교교육학회 학술대회에서 류삼준 교수 주장

생명 위기의 시대를 맞아 기독교는 이러한 위기를 극복해야 할 막중한 사명을 갖고 있다. 이러한 생명 위기의 시대를 극복하기 위해 기독교교육 차원의 실천 방안으로 '기독교의 안식(쉼)'의 필요성이 제기돼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기독교교육학회(회장:유재덕)가 지난 3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 하계학술대회에서 '생명 위기 시대, 기독교의 안식, 그리고 기독교교육'을 주제로 발표한 류삼준 교수(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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