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노멀 시대의 교회, '이웃 사랑·타인 존중' 책임감 가져야 |2021. 11.05
한국기독교학회 50차 국제·국내 정기학술대회 개최

뉴노멀 시대에 교회는 사회적 기준을 넘어 하나님 나라의 관점에서 이웃을 사랑하고 타인을 존중하는 책임감 있는 연대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기독교학회가 지난 10월 30일 온라인으로 제50차 국제·국내 정기학술대회를 열어 뉴노멀 시대에 기독교와 교회의 나아갈 방향에 대한 신학적 성찰과 실천적 사명을 제시했다. 1970년 제1회 학술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50번째인 희년 대회로 개최된 이번…

"교회 향한 메시지는 교회가 하도록 배려" |2021. 11.05
총회장 류영모 목사, 총회 예방한 문체부 김대현 종무실장과 대화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장 류영모 목사는 지난 4일 총회를 찾은 문화체육관광부 김대현 종무실장의 예방을 받고 "바쁜 일정에도 총회를 찾아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한 뒤, "코로나19 대응 등 국가적으로 중요한 사안이 있을 때마다 교회와 정부가 원만히 소통하며 문제를 풀어갈 수 있도록 종무실이 가교 역할을 잘 감당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부임 인사차 총회장을 예방한 김대현 종무실장은 "종무실…

소외된 노동자와 함께 공감했던 '바보 대행진' |2021. 11.02
[ 한국교회인물열전 ]   7. 노동자의 아버지 조지송 목사

우리나라 초기 산업화를 주도했던 공장들이 밀집해 있던 서울 영등포. 최근엔 아파트와 건물들이 빼곡하게 들어서서 이전의 정취를 찾아보기란 쉽지 않다. 그럼에도 산업화와 민주화 과정을 거치면서 소외된 노동자와 함께 동고동락했던 영등포산업선교회 회관은 지금까지 산업선교 역사의 현장을 묵묵히 지키고 있다. 코로나19로 경제 불평등이 심해지고 있는 오늘의 현실을 바라보며 영등포산업선교회의 첫발을 내디…

상회비 10% 삭감 이번 회기에도 적용 |2021. 11.01
영등포노회 제127회 정기노회 개최, 신임노회장에 김안식 목사

영등포노회는 지난 26일 목민교회에서 제127회 정기노회를 열고 노회장에 김안식 목사(강서교회)를 선임하는 한편 각 부위원회 보고 및 헌법개정안 수의 등의 회무를 처리했다. 이번 정기노회에선 정치부 보고를 통해 정주만 김민식 장원석 양요한 이지혜 박민숙 목사 등 6인이 안수를 받았다. 특히 지교회들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미뤄왔던 장로임직이 본격화되면서 이번 정기노회에선 30명의 장로고시 청…

'복음 의식' 회복과 '복음적 목회 기본자세' 재정립 필요 |2021. 10.29
한국교회지도자센터, 바른신학 균형목회 세미나 개최

코로나19가 우리 사회를 변화시켰을 뿐 아니라 교회에도 영향을 끼쳤다. 한국교회가 소중히 여기던 예배는 비대면으로 바뀌고 심지어 온라인예배가 일상화됐다. 이처럼 목회 사역 전반에 위기를 맞고 있지만 해법을 찾기란 결코 쉽지 않다. 이러한 가운데 뉴노멀 시대에 복음적 목회의 정체성과 복음적 목회의 전략과 사례를 제시하는 세미나가 열려 귀추가 주목된다. 한국교회지도자센터(대표:박종순)는 지난 1…

메타버스 영역, 또하나의 땅끝으로 |2021. 10.26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온라인 시대의 목회 주제로 학술제 열어

코로나19로 온라인 활용에 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가운데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가 '온라인 시대의 목회'를 주제로 학술제를 개최해 신학적 근거와 문화적 이해, 그리고 기술의 활용 방안 등을 모색했다. 특히 온라인 시대에 전세계를 휩쓸고 있는 메타버스 활용 방안도 제시돼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18~19일 양일간 강의와 사례발표로 진행된 학술제에서 '디지털 의례와 몸의 담론'을 주제로…

신명기 신학, 형상 금지 신학 통해 야훼신앙의 개혁 시도 |2021. 10.25
한국구약학회, 학술대회에서 야훼신앙의 반형상주의 논문 발제

인간의 종교적 신심은 신의 현존을 눈으로 확인하고 싶어하기 때문에 시각적인 요소를 부각시킬 수밖에 없다. 기독교도 십자가라는 상징물을 통해 예수님을 기억하고 있어 이러한 요소를 완전히 배제하기란 결코 쉽지 않다. 고대 이스라엘의 야훼 종교와 야훼 신상과의 관계를 다룬 논문이 발표돼 오늘날 시각적인 요소를 배제하는 한국교회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 1일 열린 한국구약학회 추계학술대…

총회가 코로나로 지친 이웃과 함께 기쁨과 소망 나눈다 |2021. 10.25
총회 임시임원회, '성탄의 빛으로 세상을 환하게' 행사 건 결의, 총회 미진안건 처리

총회가 코로나19로 지친 이웃들과 함께 성탄의 기쁨과 소망을 나누기 위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임원회는 지난 20일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임시임원회의를 열어 한국교회 중심지인 서울 종로 거리를 사랑으로 밝히고 코로나19로 지친 이웃들과 성탄의 기쁨을 함께 나누며 섬기기 위해 '(가칭)성탄의 빛으로 세상을 환하게'라는 행사를 준비하기로 했다. 또한 제106회 총회에서 보고…

교회의 소명 외 4권 |2021. 10.21

교회의 소명 마이클 고힌 지음 / Ivp 레슬리 뉴비긴의 삶과 사역이 빚어낸 선교적 교회론을 정리하고 발전시킨 책이다. 현대는 교회에 대한 질문이 과거와 비교해 전혀 줄어들지 않았을 뿐 아니라 오히려 오늘의 문제들과 관련해 더 근원적 답변을 요구한다. 이제 교회론은 기독교 사회를 전제한 현상의 탐구가 아니라 전통과 현실에 대한 질문, 실천과 성경적 원형에 대한 숙고를 필요로 한다. 이 책에서…

'비욘드코로나' 향한 변화, 개혁 발걸음 |2021. 10.15
106회기 1차 임원회...전문성과 경험, 열정있는 인사의 지원 및 추천으로 특별위원 선정하기로 하는 등 획기적인 결정

제106회기 총회가 '비욘드코로나'(Beyond Corona)를 향한 변화와 개혁의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총회장:류영모)는 지난 13~15일 총회장실에서 제106회기 1차 임원회를 열고 코로나19로 인해 하루 일정으로 열린 총회에서 보고하지 못한 각 부·위원회 및 산하기관의 보고를 받고 안건을 처리하는 한편 제106회기 총회 주제를 구체화할 특별, 자문, 별도위원회를…

유아세례 연령 변경과 아동세례 신설 |2021. 10.19
[ 제106회총회 ]    통과돼 노회 수의과정을 밟고 있는 개정헌법 해설

대한예수교장로회 제106회 총회가 폐회된 가운데 이번 총회에서 통과돼 현재 노회 수의과정을 밟고 있는 헌법개정안에 전국교회의 관심이 집중 되고 있다. 제106회 총회에서 헌법개정위원회가 상정해 통과된 헌법개정안은 헌법 제1편 교리, 제2편 정치, 제3편 권징, 그리고 헌법시행규정 등 전반에 걸쳐 있다. 제1편 교리와 2편 정치, 3편 권징 개정안은 현재 전국노회에서 수의과정을 거치고 있는 반…

바른 헌법해석 통해 교회 살리고 세우는 일에 최선 다할 것" |2021. 10.14
제106회 총회 헌법위원장 오경남 목사 인터뷰

"'복음으로, 교회를 새롭게 세상을 이롭게'라는 제106회 총회 주제에 맞게 헌법의 바른 해석을 통해 교회를 살리고 세우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제106회 총회 헌법위원장에 선출된 오경남 목사(함해노회 영광교회)는 "부족한 사람인데 헌법위원장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면서 "헌법과 헌법시행규정을 해석하고 연구하며 제·개정을 제안하는 역할을 하는 헌법위…

비전 공동체의 새로운 출발점이 되길 당부 |2021. 10.14
총회 사무총장 이취임식 열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는 지난 13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그레이스홀에서 총회 직원연합예배 및 총회 사무총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총회 서기 조환국 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예배는 부총회장 이월식 장로의 기도와 총회장 류영모 목사의 '복음의 중심에 서는 교회' 제하의 설교와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예배에서 총회장 류영모 목사는 설교를 통해 "우리 교단의 신학은 복음적 에큐메니칼 신학"이라…

"아름다운 선거문화로 꽃 피도록 거름 역할 다할 것" |2021. 10.13
[ 제106회총회 ]    선거관리위원장 차주욱 장로 인터뷰

"총회 선거관리위원들과 함께 차기 총회 임원선거가 아름다운 선거문화로 꽃 필 수 있도록 거름의 역할을 다하고자 합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제106회 총회 선거관리위원회장에 선출된 차주욱 장로(명락교회 시무)는 "중차대한 임무를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갖는다"면서 "자랑스럽고 보람 있는 선거관리가 되도록 주어진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103회기 총회 장로부총회장을 역임한…

"총회 현안 다룰 정치부 본연의 임무 충실히 감당할 것" |2021. 10.13
[ 제106회총회 ]    정치부 부장 김성철 목사 인터뷰

"법이 정하고 있는 정치부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감당해 정치부다운 정치부가 되도록, 그래서 여러분 모두가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제106회 총회 정치부 부장에 선출된 김성철 목사(산성교회 시무)는 "중요한 직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면서 "정치부가 교단의 중요한 사안들을 처리하는 부서인 만큼, 하나님 앞과 사람 앞에서 바르고 건강하게 일하겠다…

   11121314151617181920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