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구개혁 특집 2 / 후속 인사조치 중요하다 |2003. 10.11

총회 본부는 오는 16일로 예정돼 있는 제88회기 1차 임원회에서 기구개혁추진전권위원회가 조직되면 곧바로 개혁 작업에 착수하게 된다. 총회 본부기구개혁의 궁극적 목표는 룏정책총회, 사업노회,총회훈련원룑을 세 축으로 하는 상호 유기적 협력 체제를 구축하는 것이다. 국내선교부, 해외선교부, 교육자원부, 사회봉사부, 행정지원본부 등 4부 1본부제로 개편된 총회 본부의…

10월특집/ 기구개혁 과제와 전망 <1>변화의 내용과 방향 |2003. 09.27

 총회 본부 기구개혁안이 확정됐다. 제88회 총회 둘째날인 지난 23일 총회 기구개혁위원회(위원장:조천기)는 지난 제87회 총회가 위임한 본부기구개혁안을 보고했다. 확정된 본부 기구개혁안은 기존 6개 사업부서와 행정본부를 4부(국내선교부, 세계선교부, 교육자원부, 사회봉사부)와 행정본부로 전환했으며 이제 기구개혁위원회가 기구개혁추진위원회로 변경돼 이번 회기에 기구개혁을 완성하게 된다. 이에…

9월특집/ 교세 감소시대 대안은 있다<2> 목회자 양성 변해야 한다 |2003. 09.20

 교세 마이너스 성장 시대의 원인에 대해 전문가들 가운데는 목회자 양성 과정의 문제를 지적하고 있다. 오늘날 신학교육이 이론적인 부분에 치중, 전도의 열정을 가진 목회자를 양성하고 배출하는 데는 미흡하다는 것이다.  한국교회가 성장하면서 신학교육의 외형도 함께 성장하고 체계를 갖추어 갔으나 질적 성장에서 무엇보다 소중한 소명감을 가진 목회자 양성에 위기에 처해 있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신…

제87회 총회장 최병곤목사 이임 인터뷰 |2003. 09.20

 제88회 총회를 앞두고 만감이 교차되는 이가 있다면 단연코 제87회기 총회장 최병곤 목사(청주동산교회)일 것이다. 떠나야 할 때를 알고 떠나는 이의 뒷모습은 아름답다고 했던가, 가을의 문턱에서 이임 준비를 하고 있는 최 총회장을 만나 봤다.  "총회장으로 일하기 전에 총회 각 부서에서 골고루 봉사한 것이 큰 경험이 돼 직무 수행에 있어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하나님…

총회에 상정된 헌의안 해설 |2003. 09.06

 금번 제88회 총회에 상정된 헌의안은 8월 1일 현재 총 22건으로 정치부로 보낼 안건 11건, 규칙부로 보낼 안건 5건, 연금재단 이사회로 보낼 안건 2건, 본회의, 재정부, 신학교육부, 헌법위원회에서 다룰 안건이 각각 1건씩이다굨  이 중 가장 주목을 끄는 것은 서울동노회(노회장:이용식)가 헌의한 총회 총대 산정 근거 개정에 대한 건이다굨 서울동노회는 제안설명…

저금리 시대 총회 연금, 목회자 노후보장 가능한가? |2003. 08.30

 목회자의 노후보장에는 연금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나 수익률 저하 등으로 가입자들이 불안과 불만이 갈수록 커져가고 있다. 본보는 지난 호에 이어 목회자들의 노후 문제에 접근, 총회연금은 과연 목회자들의 노후를 책임질 수 있는지 점검한다.  국민연금과 마찬가지로 총회연금 또한 '저부담 고수익'체계로 약 34년 후인 오는 2037년에는 기금이 고갈되는 것으로 추산됐다.  평균수명 연장과 핵…

기자수첩/ 아쉬운 '전자총회' |2003. 08.30

 제88회 총회가 불과 2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총회는 총회기구개혁안 처리, 추첨제(제비뽑기) 연구안, 특별 감사, 이단 사이비 대책, 총회 총대수 산정 개정, 노회 경계 처리, 은퇴 교역자 노후 대책, 하나의 신학대학원 실현을 위한 논의 등이 쟁점으로 부각된다.  지난 1989년 영락교회에서 열린 제74회 총회의 총대수는 1천2백44명, 총회 사상 최초로 1천명을 넘긴 총회였다&#…

긴급기획/'시대의 흐름인가 전통의 역행인가' 대형 교회 支聖殿 논란 <하> |2005. 03.03

 본보는 최근 수원 영통지역의 지성전 논란을 계기로 긴급진단을 준비하면서 지난주 지성전이 무엇인지, 왜 생겨났는지, 가장 두드러진 활동을 보이는 교회의 실태는 어떠한지 지성전의 의미와 발생 원인, 현황 등을 취재, 보도했다굨 이번주엔 대형교회의 상업주의적 교세 확장 전략의 일환이라 지적받는 지성전에 대한 목회자와 신학자들의 의견을 듣고 이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려 한다.  본보 …

긴급기획 '지성전'이 문제다. "문어발식 확장, 교회를 허문다" |2003. 08.02

 최근 수원 영통지역에 세워진 한 교회의 설립 형태를 두고 지역에서 강한 반대가 있었다. 이른바 '지성전(支聖展)'논란.  이 지역 목회자들과 교회들은 5년 전에 신도시 개발과 함께 개척을 시작, 꾸준하고 성실하게 성장을 해왔다. 그런데 서울의 대규모 교회가 명성이 자자한 본 교회 '브랜드'를 내걸고 이 지역에 본 교회의 감독과 재정지원을 받는 지성전 형태로 개척하는 것에 대해 지역 교회들…

제87회총회결산1. '생명살리기'천명 '기구개혁'완성 |2003. 08.02

전도부  제87회기 총회 전도부(부장:손승원 총무대행:진방주)의 사업 기조는 크게 3가지로 분류된다.  첫째는 1만교회 4백만 신도(만사)운동 11년차를 맞아 3차 5개년 사업의 계획을 확립하고 지역선교협의회 및 노회와 함께 만사운동을 전개할 수 있는 조직적 기반을 체계적으로 마련하는 데 주력했다. 지난 제76회 총회에서 총회 창립 80주년을 기해 향후 20년 간 전도운동을 벌여 창립 1백…

긴급진단 한국교회 예배와 예식 <완> 표준예식서가 '교과서' |2003. 07.26

 긴급진단 '한국교회 예배와 예식' 기획을 준비하고 취재하면서 흥미있는 이야기를 들었다. "개혁교회는 왜 예배시간에 조는 사람이 많을까?" 취재현장에서 기자가 예배학자로부터 오히려 들은 이 질문은 많은 것을 생각케 했다.  예배학자의 답변인즉 "개혁교회는 처음부터 앉아있는 자세를 지속하기 때문에 졸고있는 사람이 많은 반면 구교나 성공회, 루터교 등은 앉고 서고 무릎을 꿇는 자세가 빈번하여 …

제88회 총회 진단/ 7월 선거/ 설문 분석 |2003. 07.19

 현재 총회가 시행하고 있는 총회 부회장 선거 방안인 '지역 순번제'와 관련, 지역에 따라 지도력을 갖춘 인물이 고갈되거나 미처 준비되지 못한 경우가 발생, 소위 함량 미달의 후보가 난립한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제88회 총회를 앞두고 지역순번제 개편안이 조심스레 수면 위로 오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이같은 논란은 현 선거제도와 관련해 본보가 제88회 총회를 앞두고 총회 총대 3백 명을…

긴급진단 한국교회 예배와 예식3/ 예배와 행사 경계가 없다 |2003. 07.19

 예수 그리스도께서 수가성 우물가에서 만난 여인에게 말씀하신 이 내용은 오늘날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본문 말씀은 사마리아에도 예배라는 이름과 그 행위는 있었지만 그들은 어떤 대상을 무슨 이유에서 예배해야 하는지를 모르고 있었던 반면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누구신지, 그분의 은총이 얼마나 큰 것인지를 잘 알고 있었다는 이야기다. 이는 예배의 분명한 대상과 목적이 있어야 …

제88회 총회 진단/ 7월 선거/해외교회 |2003. 07.12

 한국교회는 유럽이나 미국 교회에 비할 수 없는 짧은 역사이지만 급격한 성장으로 세계교회를 놀라게 했으며 사회적으로도 지대한 역할을 감당했다. 선교 초기 병원과 학교를 통해 개화에 일조했고 일제강점기에 독립운동에 앞장섰는가 하면 전후 시대 경건절제운동을 펼쳐 나라를 살렸으며 군사정권 시절엔 민주화 인권운동, 80년대 이후 남북평화를 위한 노력 등 한국 근대사와 함께 하며 언제나 등불과 같은…

제88회 총회 진단/ 7월 선거/ 교회의 '사활문제' |2003. 07.05

 최근 수년간 교회 선거의 불법, 탈법사례가 사회적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으며 교회 선거가 바르게 정착돼야 한다는 자성의 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선거는 후보자만이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1천5백 명의 총회 총대가 함께 참여하는 것으로 우선적으로 후보자들이 공명선거 의지를 가져야 하며, 설령 후보자들이 공명선거에 임한다고 해도 유권자들의 의식이 변하지 않고선 어려운 일이다.  총회장은 부회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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