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aimg "사회적 약자들도 공평하고 평등한 삶 살 수 있게" |2022. 04.06
[ 연중기획ESG ]    새롭게 이롭게- S(4)사회적 약자를 위한 교회(영천외국인교회 및 경동노회 사례)

요즘 언론지상이나 SNS를 통해서 때아닌 장애인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소위 유력한 정치인이 전국장애인차별연대(전장연)의 출근 시간대 지하철 시위에 대한 비판과 또 다른 정치인들과 시민단체들이 합세하면서 점입가경을 이루고 있다. 누군들 장애인으로 태어나고 싶었을까? 선천적이든 후천적이든 장애라는 이유로 차별을 받아서는 안 된다. 이와 유사한 상황이 사회 곳…

gisaimg "화해.일치 위한 간절한 바람 모아질 마당" |2022. 04.06
[ 연중기획-미리 가보는 WCC11차총회 ]   1. WCC 제11차 총회의 의미와 이에 거는 기대

독일 카를스루에(Karlsruhe)에서 세계교회협의회(World Council of Churches, WCC) 11차 총회가 8월 31일~9월 8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1948년 네델란드 암스테르담 창립총회, 1968년 4차 스웨덴 웁살라총회 이후 유럽에서 개최되는 세 번째 WCC 총회이다. 카를스루에 총회는 원래 2021년에 열리기로 계획되어 있었으나 …

photoda "선교 여성, 한국기독공보 위해 기도하고 구독하자" |2022. 04.05
[ 한국기독공보주일 ]   평리제일교회 박혜옥 권사

"가정예배 말씀이 너무 좋아요. 여전도회 회원들이 함께하는 월례회와 수련회 경건회 등에서 한국기독공보를 은혜롭게 사용합니다." 경북노회 여전도회연합회 회장을 역임한 박혜옥 권사(평리제일교회)는 한국기독공보 '찐' 애독자이다. 노회 여전도회연합회 실행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구독해 10여 년간 한 주도 빼지 않고 한국기독공보를 받아 들었다. 한국교회와 선교 사역을…

gisaimg 아카이브에서 찾은 옛날 이야기 - '그땐 그랬지' |2022. 04.05
[ 한국기독공보주일 ]   

아카이브에서 찾은 옛날 이야기 - '그땐 그랬지' 한국기독공보가 완성한 아카이브는 한국교회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에 길이 남을 중요한 업적임을 자부한다. 1946년 1월에 창간된 이후 소실된 신문을 제외하고 현재까지 발행된 신문의 기사를 검색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지난 역사를 검색만으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주요 사건과 이슈를 시대별로 비교해 볼…

gisaimg "교계와 총회의 흐름 알 수 있게 해주는 고마운 신문" |2022. 04.05
[ 한국기독공보주일 ]   대전제일교회 윤택진 장로

"요즘은 TV, 유튜브 등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많은 채널이 있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서로 된 신문은 생각의 깊이를 갖게 해요. 깊이 생각할 마음의 공간이 생긴다고 할까요?!" 한국기독공보를 구독한 지 15년 정도 됐다고 회고하는 윤택진 장로(대전제일교회)는 2002년 장로 임직 후에도 한국기독공보를 잘 알지 못하다가 노회 활동을 본격적으로 하면서 알…

gisaimg 전국교회가 총회 기관지 발전을 위해 기도하고 지원 |2022. 04.05
[ 한국기독공보주일 ]   한국기독공보 주일 제정의 의미

1997년 9월 25일 개막된 대한예수교장로회 제82회 총회에서 당시 본보 이사장 박종순 목사(81회기 총회장)가 '기독공보 주일'을 제정해 달라는 헌의안을 상정, 총회 총대들의 관심 속에 통과됐다. 총회 결의 후 이듬해인 1998년 4월 12일 전국교회가 처음으로 총회에서 제정한 한국기독공보 주일을 지키기 시작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총회가 한국기독공보 …

gisaimg "신문을 통해 신앙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시각을 배웁니다." |2022. 04.05
[ 한국기독공보주일 ]   광주제일교회 김병학 장로

"한국기독공보를 통해 총회 이슈도 살펴보고, 사회적 이슈를 신앙의 차원에서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지 그리스도인의 시각을 배웁니다." 1994년 안수집사 때부터 자비량으로 한국기독공보를 구독해왔다고 밝힌 김병학 장로(광주제일교회)가 본보에 대한 애정을 밝혔다. 한국기독공보를 통해 김 장로는 "신문을 보면 여러 대사회적 이슈에 대해 총회가 추구하는 방향을 알 …

gisaimg 골문 때리는 신촌WFC 믿음의 자매들 |2022. 03.31
[ 아름다운세상 ]   신촌평광교회 청년부 자매들 선교 목적 축구팀 창단 매주 목요일 훈련, 공동체성 강화하며 복음의 문턱 낮춰

"패스, 패스, 옆으로 패스해", "슛, 슛, 아~아깝다. 괜찮아, 다시 뛰어" 3월 24일 목요일 저녁 8시. 오늘은 조금 특별한 날이다. 고대하고 기다리던 신촌WFC의 축구 훈련이 약속된 날. 휘슬이 울리자 매서운 눈빛으로 골문을 향하여 달려가는 신촌WFC 선수들. 공을 몰아가는 빠른 발놀림이 예사롭지 않다. 빠른 발로 슈팅 기회를 얻어내며 골문을 두드…

gisaimg 우리는 장애인과 함께하는 교회인가? |2022. 03.30
[ 4월특집 ]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1)교회에서 장애인 인식개선

2020년 제 105회 총회에서 '전국 노회원 대상 노회별 장애인식교육 연1회 정기실시'가 채택됐다. 이를 실천에 옮기기 위해서 "교회와 장애인식개선"이란 책도 출간하였다. 지체중증 장애인인 필자는 중·고등학교 시절 교회 수련회에 참석한 기억이 한 번도 없다. 게다가 "같이 가자"고 내민 손길을 경험하지 못했다. 교회의 활동에 지체장애인으로서 참여하는 일에…

gisaimg 호주 선교의 역사, 3.1만세운동 진원지를 찾아 |2022. 03.23
[ 어서 와, 총회사적지는 처음이지 ]    3. 부산 및 경남 지역 : 부산진교회·부산진일신여학교·주기철목사기념관·춘화교회

【부산·창원=최샘찬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의 사적지를 찾아 부산과 경남 지역을 방문했다. 이곳에선 한국에 복음을 전하기 위해 헌신한 호주 선교사들의 발자취와, 조국을 위해 3.1운동에 참여한 성도들의 희생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었다. 부산진교회와 부산진일신여학교, 창원의 주기철목사기념관, 밀양의 춘화교회 역사를 확인하는 여정을 총회한국기독교사적(유물…

gisaimg 하나님의 현존을 드러내는 거룩한 복음으로서 피조물 |2022. 03.23
[ 3월특집 ]    이 땅에서 보호 받아야 할 것들 4)보호되어야 할 피조물(창조세계 보존)

총회 앞마당 잔디밭에 북극곰과 펭귄이 놓여있다. 왜 북극에 있어야 할 북극곰과 남극 펭귄이 총회 앞마당까지 왔을까? 기후위기로 터전을 잃고 멸종위기에 처해 있는 북극곰과 펭귄은 이 시대의 위험을 경고하는 잠수함 속의 토끼와 같다. 전쟁 소설 '25시'의 작가 콘스탄틴 게오르규는 시대의 변화에 민감한 시인과 작가를 잠수함 속의 토끼에 비유했다. 이 비유는 …

photoda "고난 당하는 우크라이나에 기도와 지원으로 사랑 보여야" |2022. 03.22
[ 특별기획 ]    우크라이나 사태 좌담회

일시 : 2022년 3월 16일 오후 4시 장소 : 한국기독공보 예배실 참석자 : 고영은 교수(사회, 총회통일연구소·영남신학대학교) 김대오 선교사(우크라이나 현지 선교사 회장) 홍윤주 선교사(우크라이나 선교사) 정리·사진 : 표현모 기자·임성국 기자 고영은 교수(이하 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는 사태가 벌어진 이 후 속전속결이 되리라는 전망을 뒤집…

gisaimg "부르심에 순종합니다" 박상기 장로의 삶과 신앙 |2022. 03.22
[ 기획 ]    드림씨엠(주) 대표이사, 선택받은 종으로 소명에 뜨겁게 반응

'나중된 자로서 먼저 된다'는 성경의 진리를 삶에서 보여주는 기독경영인이 있다. 예수그리스도에게 품꾼으로 느지막이 선택되어도 선교에 참여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해하며 거룩한 소명에 뜨겁게 반응하고 있다. 교회건축의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드림씨엠(주)의 대표이사 박상기 장로(함해노회 행복이가득한교회)에 대한 간증이다. 드림씨엠(주)은 건축의 전반적인 과…

gisaimg 마을과 함께 살아가는 장수읍의 대표교회 |2022. 03.17
[ 우리교회 ]    전북동노회 장수교회

【 장수=최샘찬 기자】 사과와 한우로 유명한 전라북도 장수군에 110년 이상 지역 사회와 함께해온 교회가 있다. 1910년 교통이 불편한 장수에 미국 남장로교 마로덕(L.O. MaCutchen) 선교사가 말을 타고 방문했다. 그는 한 손엔 성경과 다른 한 손엔 쇠고기를 들고 가정을 방문하며 복음을 전했고, 그 해 봄 장수교회의 역사가 시작됐다. 그로부터 한…

gisaimg "교회 주인은 하나님, 당회 권한 민주적으로 제한" |2022. 03.17
[ 연중기획ESG ]    새롭게 이롭게-G(3) 높은뜻광성교회의 확대당회와 당회-제직회의 이원화 제도

높은뜻광성교회는 '하나님께서 주인이 되신다'라는 높은뜻 정신을 목회철학으로 삼고 있다. 높은뜻정신이 실현될 수 있도록 민주적인 교회운영을 위해 몇 가지 제도를 실행하고 있는데 '확대당회'나 '당회와 제직회의 이원화'가 대표적인 제도이다. 교회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다. 사람이 주인의 자리를 꿰차면 교회는 엉클어진다. 한국 장로교회 당회의 권한이 막강하다. 또한…

gisaimg 확대당회서 제안한 청년공간…자유롭게 예배 드리고 공부한다 |2022. 03.17
[ 연중기획ESG ]    새롭게 이롭게-G(3) 높은뜻광성교회 청년마을공동체의 확대당회 참여

평북노회 높은뜻광성교회(이장호 목사 시무)는 2014년부터 확대당회를 통해 청년의 목소리를 교회 운영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분기별로 열리는 확대당회에 청년 대표 2인이 언권위원으로 참석해 청년의 입장에서 안건에 대한 피드백을 적극 개진하고, 필요한 부분을 건의한다. 신촌에 위치한 청년 공간 '이음'도 이 과정으로 만들어졌다. 모임 활성화를 위해 청년들은 …

gisaimg MZ 세대가 바라보는 불공정한 우리 사회, 담론을 담다! |2022. 03.16
[ 3월특집 ]   이 땅에서 보호 받아야 할 것들-3 경제적으로 소외된 자(상대적 빈곤, 청년)

'MZ세대'는 2030 청년층을 지칭하는 신조어이다. 그들은 정보에 민감하고 다양한 호기심과 디지털 환경에 친숙하다. 새로운 자극에 반응하고 이색적인 것을 추구하며 신속한 의사결정과 간명성을 추구한다. 그들은 학연, 지연 그리고 혈연중심의 이전 기성세대가 중요하게 여겼던 인간관계망을 거부하고 대신 개인이 선호하는 사고, 취미, 필요에 의한 연대, 동질적 문…

gisaimg "3.1정신으로 돌아가서 먼저 나라를 통일하자" |2022. 03.10
[ 아카이브 ]   33인 중 해방이후 생존한 이명용 장로에 대한 기사

33인 중 해방이후 생존한 이명용 장로에 대한 기사 "… 박희도(朴熙道) 오화영(吳華英) 정춘수(鄭春洙)들을 중심으로 한 감리교 측과 이승훈(李昇薰) 양헌백(梁헌伯) 이명용(李明龍) 등을 중심한 장로교측이 핵심이 되어 독립운동을 추진했다. 특히 평안도는 신교가 왕성하여 다른 어느 지방보다 민지가 계발되고 세계정세에 밝았기 때문에 독립운동도 가장 활발하게 전…

gisaimg 삶의 안정 유지할 수 있는 평화 세계 소망 |2022. 03.10
[ 3월특집 ]    이 땅에서 보호 받아야 할 것들 2. 평화를 갈망하는 사람들

2022년 2월 24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는 전쟁을 일으킴으로 유럽의 불안한 평화는 깨지고 말았다. 한국 외대 우크라이나어 학과 교수로 일하며 한국에서 22년째 거주하고 있는 올레나 쉐겔(41)은 전쟁 발발 하루 만에 인터넷 방송에 나와 울먹이는 소리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수도 키이우 Kyiv (키예프 Kiev) 국회의사당 옆에 저희 집이 있…

gisaimg 교회는 지역사회의 '허브'가 돼야 한다 |2022. 03.10
[ 연중기획ESG ]    새롭게 이롭게- S(3)고립의 시대 이웃 공동체를 만들어주는 교회(광주다일교회 사례)

"나처럼 살지 않으실래요?" 교인들에게 '전도'에 대해서 강조하면서 하는 말이다. 전도는 교회를 다니지 않는 사람이나 예수를 믿지 않는 사람을 복음을 전해서 주님 곁으로 인도하는 일이기도 하지만 진정 중요한 것은 그 전하는 사람의 삶의 증거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복음을 전하는 이의 삶이 형편없고 그렇게 살고 싶은 마음이 조금도 없다면 그가 전하는 말은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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