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총대 수 축소, 시대적 과제 |2023. 01.31
[ 특집 ]    총회 총대 수 축소, 해법을 찾다. 1. 총대 수 축소를 위한 총회 차원의 노력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총대 수 축소는 쉽게 해법을 찾을 수 없는 오래된 과제다. 총회 총대 수 축소의 당위성에 대해선 총대들도 긍정적인 입장을 갖지만 사실상 총대 개인과도 직결되는 문제여서 이를 결정가 쉽지 않다. 자신이 총회 총대로 나갈 수 없는 상황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총회는 총회 총대 수 축소 논의를 계속 이어왔지만 결국 제도화하지 못하고 오늘에 이르고 있다. …

코로나 이후 사회와 교회를 진단한다 |2023. 01.10
[ 창간77주년특집 ]    임성빈 전 총장, 이재열 교수 대담

대담: 임성빈 전 총장(장신대), 이재열 교수(서울대) 날짜: 2022년 12월 23일 /장소: 달개비/진행: 김성진 대기자/사진: 임성국 차장 # 코로나 팬데믹 이후 한국사회와 한국교회 이재열 교수 : 어빙 코프만이라는 사회학자가 일종의 재난 상황은 그 사회가 당연시 하고 있었던 모습을 걷어내고 커튼 뒤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창구 역할을 한다고 했다. 정상적인 상황에서는…

2023년, 전도의 열정 확산에 앞장서는 해로 |2023. 01.02
총회와 노회, 지교회 차원에서 전도집회와 세미나 계획 등

2023년 새해를 맞아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는 '복음의 사람, 예배자로 살게 하소서'라는 제107회기 주제에 따라 정책협의회를 통해 논의한 정책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전망이다. 우선, 올해엔 총회와 노회, 지교회 차원에서 전도에 대한 열정이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총회가 교세 감소에 따른 위기 의식을 극복하기 위해 전도에 역점을 두고 전도운동을 펼쳐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있기 …

죽음을 연습하라 외 3권 |2022. 12.29

죽음을 연습하라 노치준 지음 / 동연 '기독교 죽음학'의 입장에서 죽음의 문제를 다룬 책이다. 1부 '죽음 앞에 선 인간'에선 죽음 앞에 있는 인간의 모습을 통해 죽음의 실존적 속성을 고찰한 후, 죽음에 대한 '거부'와 '수용'이라는 인간의 두 가지 반응을 알아보고 '죽음의 세계관'을 다룬다. 2부 '기독교 죽음학'에선 죽음 일문 세계관에 근거해 죽음학의 중요한 주제들을 다룬다. 죽음의 궁…

아파하는 이웃과 함께 한 교회 |2022. 12.26
2022년, 여전히 개신교 인구 많아... 대사회 향한 이웃 사랑 실천했던 한해

다사다난했던 2022년도가 하루밖에 남지 않았다. 지난 3년간 이어진 코로나19 영향으로 힘든 시기를 보냈던 한국교회는 올해도 여러 변이종을 걱정하며 우려 속에서 지내왔다. 무엇보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한국교회는 교인 수의 급감과 재정적인 어려움도 겪어야만 했다. 특히 올해 한국교회는 비대면 예배에서 대면 예배로 전환했지만 예배 참석율이 코로나 이전 상태로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그럼에도 …

전도의 열정 확산에 힘찬 발걸음 내디뎌 |2022. 12.28
[ 12월특집 ]    5. 교세 급감으로 소환된 '전도'

올해도 교세 감소 추세가 계속됐다. 지난 3년간 지속된 코로나19의 영향은 교세 감소 추세를 가속화시켰다. 이러한 교세 감소 현상을 극복할 대안을 모색하고 있지만 아직도 해결의 실마리를 쉽게 찾지 못하고 있다. 그럼에도 올해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가 '전도'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일에 동분서주했다. 주님의 지상명령인 전도가 교회의 본질적인 사명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오늘날 한국교회가 처한 위기…

아름다운 것을 지키라, 성경 숲 설교, 그리스도인의 초자연적 회복력 |2022. 12.21

아름다운 것을 지키라 손윤탁 지음 / 예영커뮤니케이션 목회자들과 평신도들과 신학생을 대상으로 디모데 전·후서를 부담없이 읽을 수 있도록 쓴 책이다. 시가 아님에도 시처럼 쉽게 읽을 수 있고 목회자들을 위한 서신임에도 성도들이 교회지도자를 대하는 자세부터 시작해 목회자를 꿈꾸는 신학생들을 위한 교훈이 실려 있다. 2000년 전, 성령이 바울을 통해 부탁한 아름다운 교훈을 이 시대에 사는 우리에…

'교회성장학'과 '선교적 교회론', 상호보완 관계로 접근 |2022. 12.18
한국선교신학회 학술세미나, 교회 운동 두 축의 동행 가능성 주장

교회 운동의 두 축인 '교회성장학'과 '선교적 교회론'을 동일선상에서 '통전사적 궤도'의 관점으로 해석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교회 안에서 '교회성장학'이 교회 건물의 비대화와 대형교회 운동 등 왜곡된 성장신학으로 비춰지고 있는 반면 선교적 교회론은 창조세계의 샬롬을 추구하는 교회야말로 본질적 교회로 비춰지는 상황에서 제기된 이와 같은 주장은 하나님 나라를 위한 절…

10.29 참사 관련 총회 임원회 산하 자문위원회 구성한다 |2022. 12.16
제107회기 4차 총회 임원회, 아파하는 이웃과 함께 하기 위한 마음 담아

【여천=김성진 기자】 총회가 10.29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위해 임원회 산하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총회장:이순창)는 지난 15일 여천교회에서 제107회기 4차 임원회를 열고 서울 이태원에서 일어난 10.29 참사로 아파하는 이웃과 함께 하기 위해 '10.29 참사 관련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기로 결의했다. 이날 총회 임원회에서 이순창 총회장…

교회를 선택한 사람들 외 4권 |2022. 12.14

교회를 선택한 사람들 정재영 김선일 송인규 이민형 정지영 지음 / Ivp 2000년대 이후, 탈종교화시대를 맞아 성도들의 교회 이탈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교회를 선택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점에 주목한 책이다. 매년 일정 수의 새로운 신자들이 교회에 새로 유입되는 요인이 무엇이며 정착 과정 및 내용을 살펴보고 전도의 가능성 및 새신자 영입과 관련한 교회의 구체적 역할을 모…

노회 조직 완화, 총회 총대수 축소 등 의견청취 |2022. 12.13
총회 정치부 정책협의회 개최, 다양한 현안 논의

코로나19 이후, 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총회가 총회와 노회, 지교회에 당면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여러 의견들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져 귀추가 주목된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정치부(부장:김성철)가 지난 12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그레이스홀에서 정책협의회를 열고 총회와 노회, 지교회 현장에서 시급히 해결해야 할 현안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회기에 이어 두 번…

고대 후기 그리스도교에 영향을 준 시리아교회의 영성 |2022. 12.12
한국교회사학회 정기학술대회, 아시아 최초 교회인 시리아교회 연구

한국교회사학회가 지난 10일 성락성결교회에서 시리아교회와 정교회, 가톨릭교회 등 교회사 연구의 외연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첫 번째로 '시리아 동방교회와 기독교 영성을 찾아서'를 주제로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시리아교회의 신학을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사역자의 경건 - 시리아교부 에프렘을 중심으로'라는 제목으로 주제 강연한 서원모 교수(장신대)는 "시리아교회는 우리나라 신학계…

혁명의 십자가 대속의 십자가 외 3권 |2022. 12.12

혁명의 십자가 대속의 십자가 N.T.라이트, 사이머 개더콜, 로버트 스튜어트 지음 / Ivp 3명의 신학자가 그리어-허드 포럼을 통해 주고 받은 내용을 정리한 책이다. N. T. 라이트와 사이먼 개더콜이 발제와 대화를 통해 십자가의 의미를 이야기한다. 청중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비롯해 강연장의 분위기가 생생히 담겼으며, 두 학자의 심도 있고 재치 있는 답변을 만날 수 있다. 이 역동적인 토론을…

아파하는 이들과 함께 아파하시는 하나님 |2022. 12.06
재난과 사고로 아픔을 겪는 이들을 향한 신학, 기타모리 가조 '하나님의 아픔의 신학'과 위르겐 몰트만 '십자가에 달리신 하나님'

세월호 참사의 아픔이 완전히 사라지기도 전에 우리는 또 다시 이태원 참사의 아픔을 마주했다. 158명의 꽃다운 젊은이들이 목숨을 잃은 이태원 참사는 우리 사회 전체를 또 다시 충격에 휩싸이게 했다. 한국사회의 아픔에 함께 동참해 온 한국교회가 이번 참사로 아픔을 겪는 유가족을 치유하는 일에 발벗고 나선 이유도 이 때문이다. 그럼에도 이번 참사로 인해 기독교인 유가족이 당한 슬픔과 고통은 더욱…

지교회가 활력을 찾고 건강한 총회가 되는 일에 앞장 |2022. 12.02
제107회기 전국노회장협의회 총회 개최, 회장에 신은수 목사 선출

전국노회장협의회는 지난 11월 28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회장에 신은수 목사(열린교회 시무)를 선출하는 등 임원을 개선하는 한편 회무를 처리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주명종 목사의 인도와 임순만 장로의 기도, 한성도 목사의 성경봉독, 김성수 목사의 말씀선포로 예배를 드린 후, 김성수 목사의 사회로 회무처리에 들어가 임원선거와 안건토의에 이어 신은수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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