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의 예루살렘 회의에서 총회 회의제도의 원형 찾아야 |2012. 04.17
[ 총회1백주년 ]   총대축소와 재판국ㆍ감사위 독립 및 전문성 통해 회의제도 개선

오래전부터 우리 총회의 회의제도에 문제가 있고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이 제기돼 왔다. 여기서 제도란 회의일정,조직,진행 과정,토의에 임하는 회원들의 자세 등을 포함하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 그래서 제95회 총회에 총회 회의를 개선해 달라는 헌의가 접수돼 총회에서는 기구개혁위원회로 하여금 연구하도록 위임하여 한 회기 동안 이 문제를 논의했다. 제95회기 기구개혁위원회에서는 총회 회의 개선…

새로운 1백년에 대한 소망 총회기구 |2012. 04.10
[ 총회1백주년 ]   총회1백주년/기구개혁 10년,냉철한 진단과 그에 따른 처방 요구

정치적 영향에서 벗어나고 윤행 매뉴얼로 견인해야안정적이고 효과적인 안착을 위한 지혜와 마음 모아 1987년 제72회 총회부터 논의가 시작된 총회기구개혁은 2001년 제85회 총회에 이르러 기구개혁종합시행계획으로 확정됐다. '정책총회ㆍ사업노회ㆍ훈련원'이라는 삼각구도를 중심으로 한 총회기구개혁은 시대의 흐름에 맞춘 개혁적인 총회조직모델로 국내외 교계의 주목을 받기에 충분했었다. 구체적으로 제1단…

총회의 역할과 직무 |2012. 03.26
[ 총회1백주년 ]   총회1백주년

총회의 존재 목적,하나님 나라 확장으로 공동체와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것  오늘의 시대를 정의한다면 권위가 도전받는 시대,혹은 권위상실의 시대라고 할 수 있다. 이는 비단 세상뿐 아니라 교회 내에서도 발생하고 있다. 그 결과 교회는 경색되어 내외부로부터 그 본질에 대한 신뢰가 흔들리는 위기에 직면하고 불신과 불만의 소리가 존재하며,나아가 교단 총회에 대한 권위와 위상도 실추돼 총회 존폐 유무…

선교전략의 통일성 미흡,'선교회'구조로 미래지향적인 참여 이끌어내야 |2012. 03.19
[ 총회1백주년 ]   총회1백주년

2012년은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창립 1백주년 되는 해다. 1979년 93명의 선교사에서 현재 행정 관리자와 비공식 선교사를 모두 합하여 약 2만4천여명의 한국인 선교사가 열방을 향하여 나아가 헌신하고 있다. 해외 선교 개념으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선교사를 파송하고 있다. 물론 타문화권 선교 개념으로 미국,인도에 이어 세계 3위이다. 미국의 월간지 Christianity Today(2…

그리스도인, 소금과 빛 - 세상을 위한 하나님의 '희망발전소' |2012. 03.05
[ 총회1백주년 ]   예수 그리스도의 치유와 화해의 복음 지닌 생명 에너지 공급

우리는 오늘 탈현대적 문명사적 전환기에 서서 총회 창립 1백주년을 맞고 있다. 베를린 장벽과 구 소련체제가 붕괴된 1989년이 20세기의 끝이었다면,일본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가 발생한 2011년은 서구 중심의 근현대 문명 5백년 역사가 지향한 무한성장과 확산의 임계점이라고 할 수 있다. 데카르트와 뉴턴의 기계론적 세계관에 기초한 서구문명은 지구생명공동체 전체를 과학기술지배,유전자 조작,핵분…

[총회1백주년] 총회 1백주년 맞은 오늘날 한국교회의 명암 |2012. 02.28
[ 총회1백주년 ]   

 한국교회 십자가의 신학보다 영광의 신학에 익숙 명암 통해 주님만 드러낼 '명작' 되는 개혁 필요한국장로교회 총회 1백주년을 몇 달, 세계교회협의회 총회를 1년 남짓 앞두고 있다. 이를 앞둔 한국교회, 특히 본교단은 기뻐만 할 수 있을까? 과연 이를 계기로, 한국교회는 무엇을 보고, 보여주려고 하는가? 한국교회는 성공신화에 집착하려는지, 혹은 현실을 직시하려는지? 갈림길에 선 한국교회의 명암…

한장총, 세계교회 섬길 성숙한 장로교회상 심는다 |2012. 02.20
[ 총회1백주년 ]   

한국장로교 총회 설립 1백주년은 어느 특정 교단만의 몫이 아니고 한국장로교회 전체가 공유해야 할 자랑스런 잔치날이다. 이에 중요 장로교 교단 30개가 모여 구성된 한국장로교총연합회는 수년 전부터 이 기념비적 1백주년을 기도와 마음을 묶어 준비해왔다.한국장로교총회설립1백주년기념행사준비위원회는 7가지 사업을 준비하고 이를 통해 한국장로교의 지난 1백년을 평가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신학적으로 …

총회 1백주년 기념사업 진행 상황 |2012. 02.14
[ 총회1백주년 ]   지난 역사 회고하고, 새로운 1세기 향한 비전 제시에 초점

총회 1백년사ㆍ표준주석 발간 등 기념관 건축 진행 본교단 총회가 1912년 조선예수교장로회로 출발한 지 올해로 1백주년을 맞았다. 지난 1백년간 본교단 총회는 영욕의 세월을 통해 한국교회에서 장자교단의 위상을 간직하기에 이르렀다. 1백주년을 맞는 본교단 총회는 오늘에 이르러 1백주년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1세기를 향해 재도약의 기회를 삼기 위한 다양한 기념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008년…

[총회 1백주년 기념사업] 미래를 향한 결연한 의지 집약,총회와 한국교회 미래 위한 결단의 시간 |2012. 02.07
[ 총회1백주년 ]   감사와 기쁨,반성과 회개,그리고 미래를 향한 경건의 잔치 될 것

1912년 9월 1일 평양 여자성경학교에서 전국노회를 대표한 총대들과 선교사들 2백21명이 모여 개회예배를 드림으로 우리 총회가 출범하였다. 그로부터 1백년이 지난 오늘 우리 총회는 숱한 역사의 질곡을 넘어 오늘의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의 모습으로 발전했다. 이 모든 것은 이 민족과 우리 총회를 사랑하시는 성삼위일체 하나님의 섭리와 은총의 결과임을 우리 모두는 진실로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

총회 창립 정신, '선교적인 교회' 정체성 회복에 앞장 |2012. 01.30
[ 총회1백주년 ]   <14> 총회 1백주년에 대한 선교사적 평가

고난 속에서 예언자적 전통 간직·세계교회와 협력한 생명선교 전력한국교회는 복음을 받아들인 지 한 세기만에 선교사를 두 번째로 많이 보내는 교회가 되었고, 일제 식민지와 6ㆍ25 전쟁으로 인해 원조를 받던 나라가 이제는 원조를 하는 국가가 되었다. 총회 1백주년을 돌아보며 한국교회와 우리나라에 허락하신 복을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그렇지만 오늘 한국 기독교는 사회로부터 비난을 받고 …

총회 창립 1백주년에 대한 기독교교육적인 평가 |2012. 01.10
[ 총회1백주년 ]   제자교육과 시민교육으로 발전,교회 밖 기독교 시민 양성에 기여

5-60년대 열정과 내용면 우세 교육 선점,주일 오전ㆍ오후ㆍ수요일까지 집회현재 교육 행정시스템 약화와 다음세대 교육 등한시로 위기,대안 필요해 한국장로교회는 1912년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를 창립하였다. 총회가 창립되기 이전부터 장로교회는 가르치는 교회의 성격을 가지고 있었다. 1885년에 입국한 장로교 선교사 언더우드가 1887년에 새문안교회를 설립하기 전에 1886년 경신학교를 설립하여 …

총회 창립 1백주년 맞아 사회봉사에 대한 평가 |2012. 01.02
[ 총회1백주년 ]   한국교회 역사는 교회의 사회봉사의 역사

 초기 직접봉사,후기 사회복지 운동 차원으로 발전 6ㆍ25동란 복지의 꽃,교파분열로 사회적 기능 축소한국교회의 사회봉사는 선교사들의 선교와 더불어 시작되었다. 따라서 한국교회의 역사는 교회의 사회봉사의 역사라고 해도 결코 지나친 표현은 아닐 것이다. 한국초기 선교는 초기 선교사 시대와 후기 선교사 시대로 나눌 수 있는데 초기 선교사 시대의 사회봉사는 주로 직접적인 봉사에 관련된 것이었다. 예…

'성경적이고 개혁신학적이고 복음적이고 에큐메니칼적인 신학을 갖고 있는 교단' |2011. 12.08
[ 총회1백주년 ]   총회 창립 1백년에 대한 신학적인 평가

1907년 독노회 조직 '12신조' 선포,"성경은 신앙과 행위에 있어 정확무오한 유일한 법칙" 강조뒤이어 웨스트민스터ㆍ대한예수교장로회ㆍ21세기 신앙고백에 교단 신조 나타나,현재까지 이어져... 우리 교단의 신학은 성경적이고 개혁신학적이고 복음적이고 에큐메니칼적인 신학이다. 성경적이고 개혁신학적이고 복음적이고 에큐메니칼적인 신학이 우리 교단 신학의 정체성이다. 우리 교단 신학…

총회 창립 당시의 경상도노회와 전라노회의 상황 |2011. 11.28
[ 총회1백주년 ]   성경공부와 개인전도에 활발

1912년 조선예수교장로회 총회 창립 당시,교회 활동이 상당히 활발하게 움직였던 이북지역 노회들에 비해 남한에 있던 경상도노회와 전라노회의 상황은 어떠했을까? 조선예수교장로회 제1회 총회 회의록에 기록된 두 노회의 보고서를 통해 살펴보자. 우선,경상도노회의 보고를 살펴보면,공기도와 사기,시간을 작정해서 기도할 뿐 아니라 성경공부도 하며 주일 오후마다 전도에 힘쓰고 있음도 소개하고 있다. 전도…

1912년 당시의 한국사적인 자료, 한국인의 기본권 완전 장악,종교조직만은 허용 |2011. 11.28
[ 총회1백주년 ]   헌병경찰제 강화로 기독교계 민족운동가 고문 협박, 토지조사 사업 및 일본화정책 강력 실시로 문화 말살

한국이 일제의 강제 병합으로 국권을 상실하고 식민지로 전락한지 2년여 만인 1912년 9월 평양에서 조선예수교장로회 총회가 조직됨으로써 명실공히 한국의 장로교회는 독립적인 조직을 완성하였다. 일제의 식민통치 기관이던 조선총독부는 처음부터 언론ㆍ출판ㆍ집회ㆍ결사 등 한국인의 기본권을 완전히 부인하고 탄압하였지만,국제적인 이목 때문에 교회를 비롯한 공인된 종교조직만은 허용할 수밖에 없었다. 이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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