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페문화재단, 다문화·이주민 가정 어린이 청소년 합창단 모집

아가페문화재단, 다문화·이주민 가정 어린이 청소년 합창단 모집

초등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대상, 오는 30일까지

남기은 기자 nam@pckworld.com
2024년 10월 11일(금) 22:58
아가페문화재단(이사장:김삼환)이 다문화·이주민 가정 어린이 청소년 합창단 '아가페 유스 콰이어' 단원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의 다문화, 이주민 가정 자녀로 아가페문화재단 홈페이지나 아가페유스콰이어 블로그에 업로드된 지원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단원들에게는 성악과 안무, 연기 등 수준 높은 예술교육과 세계합창제 및 국제행사 참가 등 활동의 기회, 장학금 혜택과 정기연주 등 다양한 방면으로 성장할 수 있는 풍성한 기회가 제공된다.

월드비전 합창단 원장을 역임한 김희철 음악감독과 뮤지컬 시스터액트 등의 음악감독을 지낸 황민정 전임작곡가가 합창단 지도를 담당해, 다양한 문화를 가진 아이들의 음악적 재능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아가페문화재단 관계자는 "다문화 아이들은 이 시대 한국교회와 대한민국의 미래"라며 "음악을 통해 아이들의 잠재된 가능성을 키우고 우리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이자 발전의 원동력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기도하며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남기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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