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 현장의 딜레마 |2022. 03.30

'이리가면 고향이요 저리가면 타향인데 이정표 없는 거리 헤매 도는 삼거리 길, 이리 갈까 저리 갈까 차라리 돌아갈까 세 갈래길 삼거리에 비가 내린다.' 옛날 대중가요에 나오는 가사이다. 비 내리는 …

신학 통해 교회와 인간을 섬겼던 발자취 |2022. 03.30
[ 한권으로읽는신학 ]    2. 나는 어떻게 변하였는가

나는 어떻게 변하였는가? 위르겐 몰트만 엮음, 이신건 옮김 이 책은 '희망의 신학'이라는 책으로 세계적 명성을 얻은, 그리고 지금도 살아 있는 필자의 스승 위르겐 몰트만(94세)의 아내 엘리자베트 …

이성의 발자취와 기능 |2022. 03.30

고대 그리스인들은 '이성'이 인간의 고유한 능력이고, 동물과의 차이점이라고 생각했다. '영혼삼분설'을 주장했던 플라톤의 경우 마음을 이성과 기개, 욕망으로 나누고 이성을 그중 가장 높은 수준으로 분…

"사람의 제일되는 목적은...?" |2022. 03.30
[ 알기쉽게풀어쓴교리 ]    4. 우리의 신앙고백 문서들(3) - 소요리문답서

"사람의 제일되는 목적은 무엇이뇨?" 웬만한 신앙의 이력이 있는 그리스도인이라면 아마 익숙한 질문일 것이다. 이 질문에 "사람의 제일되는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영원토록 그를 즐거워하는 것입…

주께 시선을 고정하라 |2022. 03.30
[ 가정예배 ]   2022년 3월 30일 드리는 가정예배

▶본문 : 시편 123편 1~4절 ▶찬송 : 482장 해바라기는 해만 바라본다고 해서 이름 지어진 꽃이다. 자신의 크고 넓고 아름다운 꽃 머리를 해가 가는 곳을 따라가다가 해가 지면 자신도 고개를 …

천안서부교회, 장신대와 '기도후원동역' 협약 |2022. 03.29

천안아산노회 천안서부교회(윤마태 목사 시무)가 장로회신학대학교(총장:김운용)와 기도제목을 공유하며 정기적으로 함께 기도하는 '기도후원동역교회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천안서부교회와 장신대는 주…

방주교회, 울진지역에 화재재난복구성금 2100만 원 전달 |2022. 03.29

【 포항지사=이봉근】평남노회 방주교회(반태효 목사 시무)는 울진제일교회(김항신 목사 시무)를 방문해 산불 피해를 입은 교회와 성도들을 위한 성금을 전달하며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3월 28일 방주교…

"감사를 바르게 해야 총회가 바르게 섭니다" |2022. 03.29
감사위, 총회본부 제106회기 상반기 정기 감사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감사위원회(위원장:박훈)는 29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총회 본부 제106회기 상반기 정기 감사를 시작했다. 감사위는 나흘간 총회 부·위원회, 설립 기관 및 자치 기관을 …

"대안 마련, 신학교들과의 협의 통해 이뤄져야" |2022. 03.29
7개신학대학교구조조정위원회 소위원회 106-1차 모임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신학교육부 7개신학대학교구조조정위원회(위원장:이정원)는 3월 29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소위원회를 열어 신학교들의 최근 운영자료를 토대로 향후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이…

대선 후 우리 사회 갈등, 도대체 어느 정도? |2022. 03.29

안타깝게도 '갈등'이 우리 사회의 이슈가 되어버렸습니다. 국민의 대다수인 89%가 한국사회의 갈등이 매우 심각한 수준이라고 응답했는데요, 특히 이번 제20대 대선을 거치면서 이념, 지역, 연령, 젠…

'영성'의 출발은 '엉성'으로부터 |2022. 03.29

20여 년 전에 필자가 한국 칼빈학회에서 '칼뱅의 영성'이라는 주제로 논문을 발표한 바가 있다. 발표 후 회중들 사이에서 뜨거운 토론이 이어졌다. 토론의 방향은 필자의 예상과 전혀 다른 곳으로 흘러…

오지 산골마을의 기적 |2022. 03.29
[ 땅끝편지 ]    동티모르 이대훈 선교사 9. 산골 마을 바뚜보루 와우뿌

2003년 육로로 서티모르 국경을 넘어 동티모르로 들어와 수도 딜리로 선교답사팀을 싣고 달리던 차량이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산비탈 언덕 집에서 멈추었다. 길가에 호박을 얻어놓고 파는 장소 같았는데 이…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2022. 03.29
[ 가정예배 ]   2022년 3월 29일 드리는 가정예배

▶본문 : 요한복음 10장 18~28절 ▶찬송 : 312장 사람의 눈과 귀는 언제나 상대적이다. 그리고 불안전하다. 똑같은 상황과 사물을 보고도 어떤 사람은 긍정적으로 평가를 하나 어떤 사람은 부정…

희망은 기가 막힌 좌절과 절망에서, 빛은 칠흑 같은 어둠에서 |2022. 03.28

비가 오는 날 큰 빌딩 벽에 거미가 거미줄을 치고 있었다. 그런데 한창 거미줄을 치던 거미가 세찬 비를 맞고 땅으로 떨어지고 말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미는 열심히 벽을 기어 거미줄에 다시 올라…

연금, 안정성·지속성 묘안 찾자 |2022. 03.28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연금이 안정성과 함께 지속성이 유지될 수 있도록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총회 연금을 출발할 당시의 설계 이후, 상황의 변화 등에 맞춰 연금 납입액과 …

한국교회 '복음의 집' 짓자 |2022. 03.28

한국교회총연합이 3월 23일 상임회장회의를 열고 의미 있는 결의를 했다. 울진 삼척 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전소된 지역 주민의 주거지 마련을 위한 '집짓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진행하기로 한 것.…

평화를 위해 함께 기도 |2022. 03.28

지구촌 한쪽에서 들려 오는 전쟁의 소식과 전 세계가 앓고 있는 전염병, 그리고 최근 우리나라가 처해 있는 갈등과 평화 문제 등 현안을 놓고,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가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갖는다. 총…

1961년작, 이연호 목사의 '왕의 손님들' |2022. 03.28

'왕의 손님들'은 1983년 개인 소장 유물 400여 점을 기증해 장로회신학대학교역사박물관을 설립한 이연호 목사(1919~1999년)의 펜화(pen drawing) 작품이다. 독립운동가요, 빈민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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