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주교회, 울진지역에 화재재난복구성금 2100만 원 전달

방주교회, 울진지역에 화재재난복구성금 2100만 원 전달

한국기독공보
2022년 03월 29일(화) 22:30
방주교회 반태효 목사.
【 포항지사=이봉근】평남노회 방주교회(반태효 목사 시무)는 울진제일교회(김항신 목사 시무)를 방문해 산불 피해를 입은 교회와 성도들을 위한 성금을 전달하며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3월 28일 방주교회 당회서기 전승남 장로를 비롯해 김혁 김완기 전영문 권윤혁 강명구 장로 등은 울진기독교교회연합회 임원과 울진한빛교회, 덕구온천로교회, 울진제일교회 등 4개 교회 관계자, 6개 가정의 성도를 만나 위로하며 성금을 전달했다. 이후 방문단은 성금 전달식 후 울진기독교교회연합회 관계자들과 산불 피해를 입은 교회와 생활 터전을 둘러보며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성금 전달 후 방주교회 당회를 대표해 인사한 전승남 장로는 "고난주간 금식 헌금과 부활절 헌금을 급한 곳에 미리 사용하기로 당회가 마음을 모아 주셔서 성금을 전달하게 되었다"며, "산불 피해를 입은 교회와 성도들에게 우선적으로 생활거주지가 조속히 복구되기를 바란다. 특별히 피해자들이 고난 중에도 주님 주시는 새로운 용기를 가지고 위기를 극복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성금을 전달받은 울진기독교연합회 관계자는 "위로와 격려의 사랑을 안고 먼 길을 찾아와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지원해 주신 성금이 하나님의 은혜가 잘 드러나도록 아름답게 사용하겠다"고 감사했다.

한편 방주교회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를 통해 전쟁으로 힘들어하는 우크라이나를 돕기 위한 성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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