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부교회, 장신대와 '기도후원동역' 협약

천안서부교회, 장신대와 '기도후원동역' 협약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22년 03월 29일(화) 22:34
천안서부교회는 지난 3월 27일 장로회신학대학교와 기도후원동역교회 협약을 체결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천안서부교회 윤마태 목사(좌측)와 장신대 김운용 총장.
천안아산노회 천안서부교회(윤마태 목사 시무)가 장로회신학대학교(총장:김운용)와 기도제목을 공유하며 정기적으로 함께 기도하는 '기도후원동역교회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천안서부교회와 장신대는 주 1회 예배 또는 기도모임에서 서로를 위해 기도하게 되며, 복음 전파와 제자 훈련이라는 공동의 목적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장신대는 후원 프로그램으로 교회가 월 10만 원 이상의 후원 예산을 책정하는 팀(TIM) 프로그램과 교인이 월 1만 원을 헌금하는 테바(TEVA)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팀 프로그램에 참여해 온 천안서부교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교인 후원 프로그램인 테바에도 동참하게 됐다.

교회는 지난 3월 27일 전교인 연합예배에서 협약식과 현판 부착식을 가졌다. 이날 '우린 쓰러져선 안 되는 버팀목들입니다' 제하의 말씀을 전한 장신대 김운용 총장은 "위기의 시대를 복음으로 이겨내기 위해선 더 많은 신앙인과 교회들의 헌신이 필요하다"며, 장학금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학교를 후원하고 있는 교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천안서부교회 윤마태 목사도 "땅 끝까지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는 일과 하나님의 일꾼을 키우는 일은 다르지 않다"며, "교인들과 함께 신학교를 위하여 기도하고 후원하는 일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차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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