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교 역사와 함께 한 시간, 큰 축복" |2006. 04.30
[ 교계 ]   순교기념관 떠나는 정성원 장로 김명숙 권사 부부

"어린이들조차 들어올 때의 모습과 달리 이 기념관의 나갈 때의 자세가 달라지는 것을 보면 서 이곳이야말로 한국교회의 과거가 아니라 현재와 미래를 위해 중요한 사실을 절감하곤 했습니다." 지난 1989년 용인의 순교자기념관이 개관된 이래 20년 가까운 세월을 헌신적으로 관리해 온 정성원 장로와 김명숙 권사 부부는 지난 3월 이제 막 꽃이 피어나는 계절을 뒤로하고 정든 순교자 기념관을 떠나게 됐…

부총회장 선거 준비 돌입 |2006. 04.30
[ 교단 ]   총회 선관위, 내달 4일 모임 예정

총회는 최근 제91회기 부총회장 선거를 위한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총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김점동)는 지난 6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4층 회의실에서 금회기 제3차 회의를 소집, '선거 관리를 위한 세미나' 준비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제91회기 부총회장 선거 방법에 대한 토의를 시작했다. 위원장 김점동목사(창동제일교회 시무)의 사회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제90회 총회에서 임원 선거…

인휴선교사 22주기 예배 |2006. 04.30
[ 교계 ]   예수의 삶 따랐던 생애 추모

한국 전쟁 직후 미전도 지역과 개척교회 지원 사역 등에 힘썼던 고 인휴선교사 22주기 추모예배가 지난 10일 열렸다. 유족과 지역교회와 고인과 함께 동역했던 등대선교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순천 결핵요양원(원장:인애자)서 열린 이날 예배는 이향근목사(등대선교회)의 사회로 열려 임화식목사(순천중앙교회 시무)의 기도와 이향근목사의 말씀, 안기창 목사의 추모사와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향근…

새로운 비전과 함께 출발 |2006. 04.30
[ 교계 ]   전주신일, 설립 30주년 맞아 비전선포식 가져

"하나님과 함께 새롭게 출발하는 교회"(New Start With God) 복음의 오랜 역사를 간직한 전주 지역에 이제 갓 한 세대를 안정 속에 성장해 온 '전주신일교회'(최임곤목사 시무)가 교회 설립 30주년을 맞아 기념예배와 함께 비전선포식을 갖고 새로운 사명을 다짐했다. 동 교회는 전주 지역 내에서 튼실한 성장과 함께 안정적인 목회 화목한 성도들로 평안한 교회로 인정을 받아 왔는데 이번…

바다 건넌 사랑, 세대를 이어 큰 나무로 |2006. 04.30
[ 아름다운세상 ]   조유택목사와 플로렌스 여사의 핏줄보다 진한 사랑이야기

사랑이 도달할 수 있는 거리는 얼마나 되고, 또 사랑은 얼마나 오랫 동안 기억될 수 있을까. 전쟁으로 가장을 잃고 피난 길에 올라 힘겨운 생활을 견뎌야만 했던 한 가정의 막내였던 한 소년. 그에게 바다 건너 사랑의 손길을 펼쳐졌고 매달 부쳐오는 후원금을 받으며 또 다른 어머니와의 만남은 시작됐다. 동족 상잔의 비극 한국 전쟁은 파괴와 죽임과 헤어짐 등 헤아릴 수 없는 피해를 남겼는데 그 아픔…

총회, WCC 보고대회 |2006. 04.30
[ 교단 ]   4월 5일 백주년기념관 소강당에서

'하나님이여 은혜로 이 세상을 변화시키소서'를 주제로 열렸던 세계교회협의회(WCC, 총무:새무얼 코비야) 제9차 총회에 대한 공식 보고대회가 오는 4월 5일 오전 11시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소강당에서 개최된다. 총회 임원과 재경지역 노회 임원과 에큐메니칼위원회 관계자, 총회 및 산하 기관 실무자 그리고 수도권 소재 총회 직영 신학교 학생 등을 초청한 가운데 열리게 된다. 이번 보고대회는 이번…

신대원 졸업생 전도사 자격 있다 |2006. 04.30
[ 교단 ]   헌법위, 전도사 고시 관련 질의 해석 내려

2006년도 춘계 노회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관계 부서들 간의 상이한 이해로 인한 혼란을 겪었던 '전도사'에 대한 관련 사항들에 대해서 총회 헌법위원회(위원장:이남순)가 최근 전반적인 해석 결의를 도출,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포항노회(노회장:김광웅)가 최근 '목사후보생 전도사 시취와 임직 대한 질의'와 관련 동 위원회는 '신대원(신학과정ㆍ목회연구과정)을 졸업한 목사후보생의 …

제주 소망요양원 이사장 원장 취임식 |2006. 04.30
[ 교계 ]   제주노회 김녕교회, 지역 사회 선교 발전 기대

제주노회 김녕교회(오용부목사 시무)는 지난 21일 오전 11시 소망요양원 앞마당에서 이사장 및 원장 취임식을 가졌다. 동 노회 관계자들과 지역 사회복지 시설 관계자와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예식은 1부 예배를 오용부목사의 사회와 제주노회장 박안세목사(귀덕교회)의 기도, 평안요양원 원장 고치환목사(평안교회 시무)의 말씀에 이어 노회 유지재단이사장 김영준목사(제일행복한교회 시무)의 …

젊은 목회자의 안타까운 죽음 |2006. 04.30
[ 교계 ]   김응창목사 별세 후 목회 동지들 유가족 돕기 나서

어려움 당한 동역자 가족들을 사랑과 정성으로 도우려고 뜻을 모은 아름다운 소식이 꽃 소식보다 먼저 남쪽에서부터 전해왔다. 제주와 전 세계를 복음 안에 사랑하고 선교하겠다는 비전을 품고 출발한 제주사랑선교회(회장:서성환)는 최근 심장마비로 젊은 나이에 하나님의 부름을 받게 된 동역자 고 김응창목사이 장례식을 마친 뒤 모임을 갖고 갑작스럽게 가장과 목회자를 잃게 된 유가족들과 신도교회를 위해 간…

<어게인1907> 대부흥, 생명살리기로 승화 |2006. 04.30
[ 교계 ]   총회 차원의 기념사업 밑그림 확정, 제91회 총회서 채택 선포

'1907년 평양대부흥운동' 1백 주년을 맞이하는 2007년과 교단 설립 1백주년이 되는 2012년을 향한 총회 차원 기념 사업의 밑그림이 마련됐다. 총회 임원회는 내년 1월, 1907년 대부흥운동 1백 주년을 앞두고 그간 해당 위원회와 총회 실무진들이 그간 연구와 토론을 거쳐 마련한 세부계획안을 허락하고 향후 구체적인 기념사업 시행이 차질 없이 진행돼 교단 역량 제고의 전기가 될 수 있도록…

WCC<완> 한국교회에도 변화의 은혜를 |2006. 04.30
[ 교계 ]   차기 총회 유치 가능성등 성과와 함께 산적한 과제 확인

'하나님이여 은혜로 한국교회를 변화시켜 주소서' 한국교회가 에큐메니칼운동과 함께 해 온 역사는 기록만으로도 매우 밀접한 것을 알 수 있다. 1907년 세계개혁교회연맹이 출범할 때도 한국교회는 대표단을 파송했고, 망국의 아픔을 겪어야 했던 1910년 에딘버러에서 열린 선교사대회 때 역시 한국교회 대표는 그 자리에 함께 했다. 뿐만 아니라 1948년 세계교회협의회가 암스텔담에서 공식 출범할 때 …

WCC<4> 문서들이 이뤄낸 한 편의 드라마 |2006. 04.30
[ 교계 ]   소통의 어려움 철저한 문서 작업으로 보완, 숨은 노력 돋보여

1백 개국 3백48개 교단 7백 명의 공식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진행된 제9차 세계교회협의회(WCC, 총무:새무얼 코비아) 총회는 회기 단축과 의결 방법 변경 등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일정대로 진행되며 예상했던 결과들을 도출해 냈다. 여기에는 본부와 총회를 유치한 브라질 교회의 장기간에 걸친 치밀하고도 철저한 준비는 물론, 성숙한 회의 문화도 중요한 요인으로 꼽을 수 있다. 사실 사…

"잔향이 예배를 바꿉니다" |2006. 04.30
[ 교계 ]   캐나다 LCS사 존 맥마흔 사장

"과거 예배당이 말씀의 선포가 이뤄지는 공간으로 특징 지워질 수 있다면 오늘날 교회 건물은 전에 비해 훨씬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고 와 기능 또한 다목적으로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강단에서 선포되어지는 설교자의 음성 메시지는 물론이고, 전통 성가에서부터 현대 음악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공연이 이뤄지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따라서과 연주와 설교 등 모든 형태의 메시지가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되…

파라과이 향한 사랑, 꽃으로 피다 |2006. 04.30
[ 아름다운세상 ]   라파즈학교 사역 힘쓰는 신현광 이미경선교사

믿는 사람들에게 있어 가장 아름다운 삶은 '복음을 전하기 위해 산을 넘고 강을 건너는 열정을 가진 삶'이 아닐까. 지구상의 여러 대륙 가운데 남아메리카는 계절은 물론이고 시간적으로 낮과 밤이 우리와는 정반대인 그야말로 '땅끝' 그 자체이다. 풍부한 자원과 열정적인 사람들이 살고 있는 곳이지만 브라질 아르헨티나 온두라스를 비롯해 중남미 지역의 수많은 나라들은 식민지 영토 확장에 혈안이 되었던 …

WCC<3> 청년 총회를 꿈꾼다 |2006. 04.30
[ 교계 ]   참가 비율 기준 못미치지만 목소리 내기 위한 배려와 노력 지속

세계교회 속에 한국교회의 위상과 면모의 신장은 놀라움 그 자체이다. 지난 세기 교세의 놀라운 성장은 물론이고 금세기 초 세계 2위 규모로 올라선 한국교회의 선교가 또 다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러한 한국교회의 신장과 발전의 면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한국교회가 세계교회와 커다란 간격을 보이고 있는 것 가운데 하나는 교회 내 지도력의 다양성 부재와 불균형을 꼽을 수 있을 것이다. 세계교회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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