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소망요양원 이사장 원장 취임식

제주 소망요양원 이사장 원장 취임식

[ 교계 ] 제주노회 김녕교회, 지역 사회 선교 발전 기대

김보현 기자 bhkim@kidokongbo.com
2006년 04월 30일(일) 00:00

제주노회 김녕교회(오용부목사 시무)는 지난 21일 오전 11시 소망요양원 앞마당에서 이사장 및 원장 취임식을 가졌다.

동 노회 관계자들과 지역 사회복지 시설 관계자와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예식은 1부 예배를 오용부목사의 사회와 제주노회장 박안세목사(귀덕교회)의 기도, 평안요양원 원장 고치환목사(평안교회 시무)의 말씀에 이어 노회 유지재단이사장 김영준목사(제일행복한교회 시무)의 축도 순으로 가졌으며, 2부 취임식은 이상범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예배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제하의 말씀을 전한 고치환 목사는 "하나님의 성육신 사건은 복음의 사역인 영과 혼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육신의 문제까지도 구원하시기 위한 주님의 계획과 사랑을 보여 준 사건"이라고 전제한 뒤, "오늘날 우리 인생의 문제를 해결해 주시기 위해 가르치고 복음 전하는 사역과 함께 병든 자, 배고픈 자를 치료하시던 심정으로 지역의 민생 문제를 위한 사역을 실천하는 일 또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취임식에서는 박부규이사장과 오용부원장이 각각 취임했으며 김녕리 이용안 이장과 제주노인복지시설협회장 김성산목사(남제주요양원 원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예수의 평화, 사랑의 수고, 친절한 미소'를 원훈으로 설립된 동 요양원은 지난 2004년 4월과 5월 준공과 시설 인가를 받았으며, 현재 50명이 입소해 생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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