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aimg '대면 총회' 개회를 기대합니다 |2021. 06.08
[ 대담 ]   총회장 특별 대담, 코로나로 힘든 교인들 격려...다음세대, 저출산, 갈등 문제 해결 위해 노력

대담 : 총회장 신정호 목사 일시 : 2021년 6월 3일 장소 : 총회장실 진행 : 박만서 편집국장/사진 : 표현모 기자 편집국장 : 코로나 정국이 끝이 보이지 않은 가운데 대담을 갖게 돼서 안타깝습니다. 이번 대담은 총회장으로 전국교회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인들을 격려하고 위로하는 메시지를 담고자 합니다. 우선 전국교회와 교인들에게 격려의 …

gisaimg 한반도의 평화는 진정 꿈일까? |2021. 06.07
[ 6월특집 ]    평화의 길, 멀고 험한 길인가?

숭실대학교 기독교통일지도자센터는 2020년에 한국교회 통일선교 실태조사를 목회자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목회자는 89.8%가 통일의 필요성이 있다고 답했다. 2019년 한국교회의 주요 이슈에 대한 개신교인 인식 조사는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했고 개신교인 중에 통일의 필요성에 대해 67.6%가 답을 했다. 2019년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에…

gisaimg 왜 전쟁의 포성이 멈추지 않는가? |2021. 06.02
[ 6월특집 ]   평화의 길, 멀고 험한 길인가 1

간디가 손자와 더불어 18개월을 지낸 적이 있었다. 간디는 손자가 학교에서 돌아오면 그 날 일어난 일을 돌아보면서 나무의 한쪽 가지에 육체적 폭력의 열매를, 다른 가지에는 정신적 폭력의 열매를 그리게 했다. 두 달 만에 손자의 방은 정신적 폭력의 열매로 뒤덮였다. 간디는 이를 통해 손자에게 정신적 폭력이 육체적 폭력보다 훨씬 더 해롭고 간악함과, 육체적 폭…

photoda 기도와 말씀 중심의 영성, 그리고 자발적 가난의 삶 |2021. 06.02
[ 한국교회인물열전 ]   3. 한국의 호세아 이공 이세종 선생

【 화순=김성진 기자】 4년만에 다시 이공 이세종 선생의 기도터와 생가를 찾았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일상이 바껴버린 오늘의 현실을 바라보며 잃어버린 길을 다시 찾고 싶은 마음 때문이었다. 오랫동안 이공 이세종 선생과 그의 제자인 이현필 선생을 깊이 연구했던 호남신대 전 총장 차종순 목사를 광주에서 만나 함께 화순으로 향했다. 4년 전의 기억을 떠올리며 …

photoda 쉽게 버리는 플라스틱, 인간에게 돌아온다 |2021. 05.31
[ 환경기획 ]   기후위기 시대, 크리스찬이 사는 법 4. 플라스틱 프리 운동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비닐봉투'를 영어로 '플라스틱 백(Plastic bag)'이라고 부른다. 일상에서 가장 쉽게 만나는 생활재인 플라스틱. 플라스틱의 어원은 '쉽게 원하는 모양으로 가공할 수 있다'는 의미로, 적당한 열과 압력을 가하면 어떤 모양의 제품이든 대량 생산할 수 있는 플라스틱의 특성을 나타낸다. 그 외의 장점도 많아 가볍지만 금속보다 높은 강…

gisaimg "일치는 정당한 다양성을 제거하지 않는 것" |2021. 05.28
[ 연중기획V ]    'V' (4) variety(다양성)

연중기획 'V'가 이번에 다룰 단어는 'variety'다. 'variety'는 '여러 가지', '각양각색', '다양성' 등의 뜻을 가지고 있다. 생태계가 존재하기 위해서는 생물다양성이 필수적이고, 건강한 사회가 형성되려면 여러 사람들의 다양한 생각들이 존중받아야 한다. 자연과 사회 속의 교회 또한 건강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생각들을 인정하고, 그 안…

gisaimg 공존의 사회를 만들어가자 |2021. 05.24
[ 5월특집 ]   변화하는 가정 형태에 주목하라4

혈연중심의 가족의 개념을 넘어 다양한 가족의 개념이 사회의 기초단위로 등장하고 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든 것이 변하고 있다. 변화하면 살아남는 것이고 변화하지 못하면 도태되는 것이 오늘의 사회현실이다. 저출산 고령화, 인구감소 그리고 코로나19 사태는 교회의 개념과 목회의 성격까지 뒤흔들어 놓았다. 특히 한정된 자원과 소비 그리고 일자리는 지구의 모든 …

gisaimg 우리의 새로운 이웃들 |2021. 05.18
[ 5월특집 ]   변화하는 가정의 형태에 주목하라

미국의 문화심리학자 존 베리(John Berry)가 자신의 저서 (Cross-cultural Psychology)에서 강조하는 것은 '문화정체성'(Cultural Identity)이다. 오늘날 다양하고 급변하는 문화 환경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심리적으로 중요한 것은 자기 문화에 대한 정체성이라는 것이다. 이 정체성 점검은 세 가지 질문을 동반한다. 하나…

gisaimg 팬데믹이 복음의 본질을 지켜내는 데 방해가 되진 않죠 |2021. 05.18
[ 우리교회 ]   용천노회 충정교회

【 원주=최은숙 기자】지난해 전대미문의 코로나19 습격을 받은 한국교회는 절체절명의 위기로 혼란에 빠졌다. 비대면 시대에 예배는 자유롭지 못했고 사역은 중단됐다. 방역지침을 지키지 않은 몇몇 교회들로 인해 한국교회는 방역의 최대 걸림돌로 사회적 지탄을 받으며 신뢰를 잃었다. 코로나19라는 팬데믹의 시대를 지나오며 원망과 비난의 대상이 된 교회가 지역사회에 …

gisaimg 1인 가구 증가가 가져올 우리 사회의 과제와 교회의 응답 |2021. 05.04
[ 5월특집 ]   변화하는 가정 형태에 주목하라

1인 가구가 증가하고 있다. 1인 가구는 전체 가구 유형 중 29.8%로 부부와 자녀로 이루어진 가정(29.6%)를 넘어섰다. 2047년에는 37.3%로 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OECD 평균 1인 가구 구성비는 30.7%로 곧 이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우리는 이미 세 가구 중 한 가구가 1인 가구인 시대를 살고 있는 셈이다. 통계자료에 …

선교사들이 본 1959년 한국장로교회 분열의 원인 (하) |2021. 05.04
[ 아카이브 ]   

선교사들이 본 1959년 한국장로교회 분열의 원인 (하) 해방 이후 남장로회는 적극적으로 박형룡 박사와 장로회신학교 설립을 지원했다. 북장로회는 비교적 포용적인 신학교를 세워 장로교 분열을 방지하려고 했다. 그러나 한국전쟁은 상황을 뒤바꾸어 놓았다. 1951년 대구에서 개교한 '총회신학교'에 몰려온 500명의 학생 중 3/4이 실향민이었다. 이로써 박형룡 …

gisaimg 믿음의 기업 (주)네추럴루트 "면역력이 곧 생명력" |2021. 05.03
[ 기획 ]    균형잡히고 안전한 건강기능식품 판매, '코로나 면역 시대' 소비자 호응 증가

"교회는 방역, 성도는 면역! 이제는 '면역 시대'입니다. 면역력이 곧 생명력입니다." 코로나19 팬데믹은 전 세계 사람들의 삶의 방식을 송두리째 바꾸어 놓았다. 인체에 치명적인 바이러스가 퍼지면서 "내 건강은 내가 스스로 지켜야 한다"는 인식을 갖게 했다. 그리고 사람들은 '면역'의 중요성을 새삼 통감하고 있다. '국민 면역 시대'를 만들어간다는 목표로 …

photoda 닳은 가방, 해진 외투조차 부끄러웠던 빈민의 벗 |2021. 04.27
[ 한국교회인물열전 ]   2. 빈민의 아버지 수암 이연호 목사

학창시절엔 해어진 교복 한 벌, 빈민촌에서 목회할 때도 양복 한 벌이었던 '빈민의 아버지' 수암 이연호 목사. 빈민과 우리 민족의 고난을 짊어지고 몸부림쳤던 그는 참된 구도자의 삶을 살았다. "여우도 굴이 있고 궁중의 새도 거처가 있으되 인자는 머리 둘 곳 없다"고 하신 예수의 말씀을 행동으로 보여줬기에, 오늘날 그의 삶이 재 조명될 수 있으리라. 초년 기…

gisaimg 가정폭력생존여성들의 희망이야기 |2021. 04.20
[ 아름다운세상 ]   전국여교역자연합회복지재단 가정폭력피해자보호시설 20주년

#그들의 이야기 "칼에 찔린 복부로 인한 큰 수술을 쉼터에 와서 두 차례 했다. 남편의 주먹으로 부서진 이빨 치료까지 그 비싼 비용을 시설에서 지불했다. 내 힘으로는 안되는 것을 느껴 교회도 나가고 기도하기 시작했다. 제발 도와주십시요. 하나님." "초등학교 3학년인 아들이 문장 완성 검사에서 아빠를 '살인마'라고 썼다. 사자가 되어 '나도 다른 동물들을…

gisaimg 바이러스에 가장 취약한 교회...장애인교회 |2021. 04.20
[ 연중기획V ]    'V' (3) vulnerable(취약한, 연약한)

*vulnerable [형용사] (~에) 취약한, 연약한(신체적·정서적으로 상처받기 쉬움을 나타냄) 연중기획 'V'의 3번째 단어는 'vulnerable'이다. 'vulnerable'이란 단어는 '(~에) 취약한, 연약한(신체적·정서적으로 상처받기 쉬움을 나타냄)'의 뜻을 가진 단어로, 코로나19라는 전지구적 재난의 상황에서 특별히 더 상처받기 쉽고, 취약…

gisaimg 한국교회, 교회 청년에서 답을 찾자 |2021. 04.19
[ 4월특집 ]   

한국교회에서 청년을 말할 때 빼놓지 않고 회자되는 말이 있다. '청년이 살아야 교회가 산다'는 말이다. 그런데 현실은 어떠한가? 교회에 청년들이 보이지 않는다. 제가 속한 포항노회만 보더라도 153개 교회 가운데 청년부가 조직된 교회는 20여 개밖에 되지 않는다. 청년이 아예 없는 교회가 70%정도다. 이것이 비단 포항노회만의 실상일까? 2021년 전국장…

교회여 청년층을 바라보라 |2021. 04.12
[ 4월특집 ]   

청년 사역의 필요성은 오늘 내일의 이야기가 아니다. 수 십년 전부터 '교회에 청년들이 일어나야 한다'라며 다양한 시도와 중요성을 강조했고, 그래서 청년전문사역자들을 중심으로 청년부에 대한 많은 지원을 요청했다. 그럼에도 얼마 전 대한민국 교회 중에 청년부 자체가 없는 교회가 교회학교가 없는 교회 수를 넘어섰다는 통계를 봤다. 이제 청년들을 살리는 것이 곧…

photoda 성경통독 222회 신화남 장로 "말씀이 꿀처럼 달아요" |2021. 04.08
[ 기획 ]    서울남노회 벧엘교회 원로장로, 평생 기도와 말씀 묵상 그리고 실천의 삶

성경 통독을 222회 마친 장로가 있다. 그의 통독은 멈추지 않고 현재진행형이다. 잠언 17장의 언급처럼, "말씀이 꿀송이같아서 묵상할수록 마음에 달고 뼈에 양약이 된다"고 말한다. 서울남노회 벧엘교회 원로장로인 신화남 장로(80세)의 간증이다. 신 장로는 "육의 양식도 매일 먹는데, 영의 양식인 성경을 매일 공급받아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설명한다. 신…

gisaimg 선교사들이 본 1959년 한국장로교회 분열의 원인 (상) |2021. 04.07
[ 아카이브 ]   한국기독공보 아카이브를 통해 본 현장

한국전쟁 이후, 장로교 선교부는 김재준의 조선신학교, 한상동의 고려신학교, 박형룡의 장로회신학교의 갈등을 지켜보면서 최종적으로 평양신학교의 전통을 이어간다는 명분으로 박형룡 박사를 교장으로 세워 신학교육을 추진했다. 이 과정에서 남장로회 선교부는 가장 적극적으로 박형룡 박사를 지지했고, 북장로회 선교부는 그의 행정 능력을 의심했으나 그의 신학은 지지했다. …

한국기독공보 아카이브로 보는 그 때 - 4월 |2021. 04.07
[ 아카이브 ]   

1946년 1월 17일 창간, 올해로 75주년을 맞이한 한국기독공보는 대한예수교장로회 교단지임과 동시에 한국교회 전체를 아우르는 언론으로 자리잡아 왔다. 총회는 언론의 중요성과 한국기독공보의 역할을 강조하며, 매년 4월 둘째주일(올해는 4월 11일)을 '한국기독공보 주일'로 정하고 전국교회가 함께 기도하도록 했다. 올해는 특히 제2의 창간, 한국교회 언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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