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da 창간 75주년, 한국기독공보에 바란다 |2021. 01.14
[ 창간75주년 ]   

"한국교회 지키는 건강한 언론으로 발전하길" 한국기독공보의 창간 7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생명을 살리고 평화를 이루며 올곧은 목소리를 내는 교계 언론으로 자리매김해 온 한국기독공보에 경의를 표합니다. 현존하는 최고(最古)의 주간신문인 한국기독공보는 하나님의 공의(公義)를 바탕으로 참된 기독언론의 길을 걸어왔다고 평가합니다. 격동의 현대사 속에서 정…

gisaimg 미래 향한 예언자적 목소리 높여 |2021. 01.13
[ 창간75주년 ]   본보 디지털 아카이브로 본 75년의 사건 사고(하)

1980년대- 민주주의의 열망 표출 "…박종철 학생의 고문치사 사실을 접할 때 우리는 그동안 끊임없이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인권 탄압과 우려를 금치 못했던 고문에 대한 온갖 소문이 단순한 추측이 아니라 명백한 사실이었음을 확인하면서 크나큰 충격과 통분을 금할 수 없다… 제5공화국은 출발 당시부터 광주에서의 무고한 백성들이 피를 흘림으로 시작되었으며… 정통성 …

gisaimg 민족의 아픔 앞에서 공적 책임 호소 |2021. 01.13
[ 창간75주년 ]   본보 디지털 아카이브로 본 75년의 사건 사고(상)

1950년대- 전쟁과 냉전, 변혁의 시대 1950년대는 사회는 물론이고 교회와 본보에도 격동기였다. 35년의 식민통치가 끝난지 불과 5년만에 6.25전쟁이 시작돼 1953년 7월 27일 정전협정까지 150만 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다. 1948년 집권한 이승만 대통령은 1960년 4월까지 1, 2, 3대 대통령을 역임하며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

gisaimg "우리는 전국교회 섬기는 문서선교 동반자" |2021. 01.13
[ 창간75주년 ]    문서선교 최일선에서 함께 뛰는 전국의 지사장들

대전충남지사장 송정식 장로 … "은혜로 힘든 한해 마감" "지난 해 코로나 팬데믹으로 힘들었지만 하나님의 보호하심으로 잘 마무리했습니다." 모든 것은 주님의 은혜라고 고백하는 대전충남지사장 송정식 장로(낭월교회 원로)는 "지금까지 지내온 것 모두 주님의 은혜였다"면서 "새해도 하나님이 지켜주실 것을 믿기에 담대하게 나아갈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송…

gisaimg "한국기독공보, 성경 다음으로 많이 읽어요" |2021. 01.13
[ 창간75주년 ]    본보 63년 구독한 임순련 목사를 만나다

"정확히 1958년 3월 16일 세례 받은 후 4월 1일부터 한국기독공보를 구독했어요. 그러니 63년을 애독한 셈이지요. 한국기독공보를 정말로 사랑해요. 사랑하다 마다요. 허허(웃음)." 지난 5일 경북 포항에서 만난 임순련 목사(81세, 포항남노회 은퇴). 본보 신문을 스크랩한 자료를 들어 보이며 소년처럼 밝은 미소를 지었다. 임 목사에게 과거 한국기독공…

gisaimg "그때 그시절 케냐 사역 읽으며 하나님 마음 알게 돼" |2021. 01.12
[ 창간75주년 ]    아카이브 줌인 … 이지은 씨, "기사 통해 만난 아버지의 삶 큰 감동"

아버지 이은용 선교사는 1991년, 32세의 나이로 아프리카 선교를 시작했다. 셋째 딸인 나는 고향에서 멀리 떨어진 핀란드에서 출산을 기다리고 있다. 더 많은 훈련과 공부를 하기 위해 케냐 카프카테트 선교지를 떠난 지 2년이 지났다. 거기서 나는 지역 목회자를 도와 십대 소녀들을 위한 학교를 설립했고, 하루 하루가 정신 없이 바빴다. 그러나 오히려 평화로운…

photoda 조선그리스도교연맹도 애독하는 신문 |2021. 01.12
[ 창간75주년 ]   아카이브 줌인… 고 강영섭 위원장 "한국교회 소식의 통로" 민간 외교채널 역할도 앞장

본보 디지털 아카이브를 통해서는 시대별로 역사의 큰 흐름을 관통하는 시대사적 의미를 띈 기사를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본보 아카이브에는 비단 그것뿐 아니라 본보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하고 흥미로운 기록도 갖고 있어 독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준다. 예를 들면, 2000년대 남북 평화통일운동에 있어 본보가 직간접적으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중요한 역할을 감당했으…

photoda "그리운 아버지에 대한 소중한 기록 다시 볼 수 있어 감사" |2021. 01.12
[ 창간75주년 ]   아카이브 줌인…이성희 증경총회장, 본보 디지털 아카이브서 아버지 기록 찾으며 감회

"한국기독공보에 아버님에 대한 기사가 이렇게나 많았나요? 이제는 만날 수 없는 아버지라 이렇게 기록으로 남아 있는 기사와 원고들이 저에게는 얼마나 소중하게 다가오는지 몰라요. 디지털 아카이브 개발이 저에게도 이렇게 좋은 혜택을 주네요. 감사합니다." 지난 7일 서울 광화문 사무실에서 만난 증경총회장 이성희 목사는 평소와 다름없는 흐트러짐 하나 없이 깔끔한 …

gisaimg 예배로부터 모든 교회 활동 '회복에 힘쓸 것' |2021. 01.05
[ 신년대담 ]   총회장 신정호 목사에게서 듣는 2021년 교단이 나아갈 길

일시: 2021년 1월 4일 / 장소: 총회장실 진행: 김성진 편집국장 / 정리: 표현모 부장 / 사진: 임성국 차장 김성진 편집국장: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보내고 2021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먼저 총회 산하 전국교회와 성도들에게 새해 인사를 부탁드립니다. 신정호 총회장: 2021년 신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로 받은 새해에는 코로나…

gisaimg 철저한 방역 시스템 구축, 비대면 시대 영적 대면 추구 |2020. 12.31
[ 송년특집 ]   동안교회, 3월 코로나 확진자 발생 후 대책위 구성해 온택트 다양화

올 한 해 코로나19가 지역사회에 산발적으로 확산하면서, 확진자 중엔 일부 교인들도 포함됐다. 지난 3월 코로나19로 주목받았던 평북노회 동안교회(김형준 목사 시무)는 그 이후 철저한 방역 시스템을 갖춰 성도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지역사회의 집단감염에 대한 우려를 줄여왔다. 동안교회는 긴급상황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당회 산하 코로나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해 …

gisaimg "함께 예배드리고 기도하고 나누고 싶어요" |2020. 12.31
[ 신년특집 ]   2021년 새해 새 소망

"교계에 편가르기 사라졌으면" 시온성교회 박기상 장로 "사회뿐 아니라 교회와 노회, 그리고 총회에서도 사람들이 양극단 진영 논리에 빠져 있는 것을 보면서 마음이 아픕니다. 새해에는 교회, 노회, 총회에서라도 이런 편가르기가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박기상 장로(시온성교회)는 "기독교인들은 주님께서 이미 하나 되게 하신 것을 기억하면서 화평을 이루는 존재가 …

gisaimg 감염병 사태로 멈춰버린 세상, 대책 마련에 부심 |2020. 12.22
[ 송년특집 ]    한국기독공보 선정 2020년 10대 뉴스

코로나19 바이러스 대유행 코로나19는 지난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생한 뒤 중국 전역과 전 세계로 확산됐다. 국내에서도 1월 20일 우한에서 입국한 35세 중국 여성이 첫 환자로 발견됐고, 1월 24일 우한에서 입국한 국내 55세 남성의 확진이 확인되면서 대한민국에서도 감염병이 확산됐다. 비말로 감염되는 특징 탓에 군중이 모여 함께 예배를…

gisaimg "따뜻한 관심은 외로운 이웃들의 희망 백신입니다" |2020. 12.22
[ 성탄특집 ]    재소자가 보내온 크리스마스 편지

사랑하는 어머니께 연말이 다가오면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움직임도 분주하기만 합니다. 어머니! 올해는 코로나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되면서 우리는 관계없이 일상에서 많은 변화를 겪어야만 하고 이로 인해 사람간의 비대면이 일상화되면서 이제는 사람간의 친밀한 관계보다는 거리두기가 더 중요시 여기는 정말 웃지 못할 상황까지 겪어야만 했습니다. 하루 빨리 코로…

gisaimg "노동 속에서 오실 예수님의 인내 배웁니다" |2020. 12.22
[ 성탄특집 ]    코로나19 시대, 택배 기사의 하루 동행취재

"택배 기사들이 처한 현실이 개선되도록 우리 사회가 힘을 모을 수 있게 기도해주세요. 택배 기사들에게도 호흡을 가다듬고 기도할 시간이 허락되도록 기도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코로나19로 택배 물량이 증가하고 택배 기사 과로사가 사회적 관심을 받는 가운데, 성탄절을 앞두고 택배 기사 한산석 집사(52·성문밖교회)가 한국교회와 성도들에게 기도를 요청했다. 20…

gisaimg "한겨울 상자 안에 누운 사람들이 있습니다" |2020. 12.21
[ 성탄특집 ]    한밤 급식봉사 현장에서 만난 '거리의 천사들'

서울의 밤 기온이 영하 4.6도까지 떨어진 지난 12월 4일. 밤 10시가 되자 서울시 종로구 이화장길에 위치한 '거리의 천사들(대표:안기성)' 섬김의 집에 자원봉사자들이 하나 둘 모이기 시작했다. 두세 명씩 무리 지어 오는 자원봉사자들은 오자 마자 안기성 목사와 인사하고 언제나처럼 자리에 앉아 노숙인들에게 전달할 손편지를 쓰기 시작한다. 대부분 SNS로 …

gisaimg "세상과 격리된 이곳에 예수님이 계십니다" |2020. 12.18
[ 성탄특집 ]    이웃 섬김의 최전선에서 만난 코로나19 의료진 "대구 동산병원의 기독교 정체성도 더욱 확고해진 감사한 한 해"

【대구】 '코로나19 바이러스 최전선, 우리가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코로나19에 물러서지 않고 당당히 맞서 그 소임을 다한 의료진들이 있다. 확진자들의 치료와 감염 방지를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땀 흘려 일한 그들의 인술과 따뜻한 사랑은 위기의 이 땅에 빛을 발했다. 의료진들은 지난 2월을 회상했다. 당시 도시는 신천지발 코로나19 확산으로 공포에 휩싸…

photoda "경기침체를 몸으로 느끼는 MK" |2020. 12.02
코로나 시대의 MK- 김베드로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완전히 달라진 세상에서 좌절과 스트레스를 겪는 MK들이 있다. 어떤 MK는 한국에 계신 할머니가 임종을 앞두고 있는데 코로나19 사태로 출국이 제한돼 너무 마음 아파했다. 우리가 쉽고 당연하게 생각한 일들이 이제는 어렵고 힘든 일이 됐다. 하지만 하나님의 자녀로서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는 감염병으로 인해 만들어진 새로운 사회 규범에 협력…

photoda "소통과 공감은 나에게 좀 낯선 단어다" |2020. 12.02
[ 기고 ]   코로나 시대, MK에게 듣는다

공감과 소통은 선교사 자녀인 나에게 조금은 낯선 단어다. 나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한국을 떠났고 12년간 타국에서 살았던 시간들은 변화의 연속이었다. 갑작스러운 부모님의 추방 또한 나의 의지와는 상관이 없었다. 나는 어렸을 때부터 방학이 되면 부모님을 따라 소수민족 마을에 들어가 두 달씩 살다 나와야 했다. 이것은 새로운 문화를 통해서 내가 성장할 수 있는 …

gisaimg 한국기독공보 디지털아카이브의 역사적 의미 |2020. 11.25
[ 기고 ]   

75년의 기사를 디지털화해 한데 모아서 관리할 뿐만 아니라 그것들을 손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모아둔 '한국기독공보 디지털아카이브'가 한국교회 앞에 출시돼 목회자와 평신도, 특히 신학자와 논문을 쓰는 대학원생들에게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전망돼 기대가 크다. 현존하는 국내 주간신문 중 최고(最古)의 지령을 기록하고 있는 한국기독공보가 창간호인 1946년 1월…

gisaimg "기독교대학, 숭실의 모든 학문은 AI로 통한다" |2020. 09.24
10월 7일, 개교 123주년 맞아 AI비전선포 AI용합학부 신설, 전공별 AI융복합 과목 개설

"숭실의 모든 학문은 AI로 통한다." 4차 산업혁명이라 불리는 초연결사회, 지능정보사회로 세계가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1897년 윌리엄 베어드 선교사가 평양에 세운 우리나라 최초 기독교 민족대학 숭실대학교가 개교 123주년을 맞아 AI(Artificial Intelligence·인공지능) 비전을 선포한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유관대학인 숭실대학교(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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