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자들이여 우리를 도우라" |2009. 07.15
[ 선교 ]   순회선교여행을 다녀와서…<下>

매주 화요일마다 아내는 1, 2학년 반에서, 나는 3, 4학년 반에서 두 시간씩 성경을 가르쳤다. 우리 부부는 영어가 서툴었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해 가르쳤고 아이들도 좋아했다. 필자는 '예수님은 누구신가?'를 주제로 가르쳤다. 네번째 주에는 '예수님은 선한 목자'를 제목으로 시편 23편을 가르쳤다. 시편 23편 말씀을 인쇄해서 나눠주고 암송하도록 과제를 주었다. 다음주에 암송하는 학생들에게는…

"변화와 갱신 통해 이젠 복음대로 살자" |2009. 07.15
[ 선교 ]   CWM 총회 참관기

    ▲ 총회 기획국장 김경인목사(좌측 두번째)를 비롯한 본교단 참석자들. 맨 우측이 필자. CWM총회가 지난 6월 20일~27일까지 인도 첸나이의 마말라푸람(Mamallapuram)에서 개최됐다. 이 지역은 2004년 쓰나미가 덮쳐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곳이고 영화 '슬럼독 밀리어네어'의 배경이 된 가난과 고난의 현장이었다. 참가자는 31개 회원 교회에서 4명씩 파송된…

"인구 85%가 무슬림인 인도네시아를 아시나요?" |2009. 07.10
[ 선교 ]   수마트라섬 빨렘방신학교 학생들과 함께 모국 교회 견학 온 이규대선교사

    ▲ 농어촌교회 견학차 한국을 방문한 총회 파송 이규대선교사(中)와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에서 빨렘방(Palembang) 신학교 학생들. "한국교회가 인도네시아 선교에 조금만 더 관심을 가져 준다면 수많은 무슬림들이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올 것입니다." 지난 1992년 총회 파송 인도네시아 선교사로 파송을 받아 현재 수마트라섬에서 빨렘방(Palemban…

아프리카 오지의 선교 흔적에 감동 |2009. 07.08
[ 선교 ]   선교여행을 다녀와서…<中>

    ▲ 아프리카 오지에서도 선교사들이 예전에 닦아놓은 길을 만날 수 있다. 사진은 현지 어린이들을 격려하고 있는 필자(우측에서 세번째). 케냐 수도 나이로비에서 탄자니아 방향으로 버스로 세시간 정도 달리면 '룸부아'라는 마사이족 마을이 나온다. 마을이라기 보다는 넓은 산지에 군데 군데 사람들이 집을 짓고 살고 있는 곳이다. 룸부아는 강수량이 아주 적어 많은 사람들이 땅…

"선교사 파송하고 후원한 선배들 정신 기려야" |2009. 07.07
[ 선교 ]   러시아연해주장로교공의회, 9월 28~30일 북방대륙선교사 파송 1백주 행사

본교단 선교사 7명을 비롯해 총 20여명의 선교사들이 소속돼 있는 러시아연해주장로교공의회(회장:최진선)가 한국교회의 북방대륙선교사 파송 1백주년을 맞아 뜻깊은 행사를 준비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907년 독노회가 설립된 후,  이기풍목사를 최초의 선교사로 제주도에 파송한 한국교회는 부흥의 열기를 해외선교로 연결시키면서 1909년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 평양신학교 2회 졸업생인…

칼빈무덤, 성 피에르교회 등 칼빈 유적지엔 개혁 정신 가득 |2009. 07.07
[ 선교 ]   7월 10일, 칼빈 생일 맞아 제네바 유적지에 대한 관심 고조

    ▲ 제네바 대학 안에 마련된 존 칼빈의 부조. 칼빈 탄생 4백주년을 기념해 세워졌다. 사진/장창일기자 7월 10일은 종교개혁자 존 칼빈의 탄생 5백주년이 되는 날이다. 그가 활동했던 제네바를 비롯해서 전 세계에서 그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다양한 세미나와 기념행사들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 제네바에 흩여져 있는 칼빈의 흔적들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그가 우리에게 남긴 유…

"선배들의 선교 정신 잊지 말아야" |2009. 07.03
[ 선교 ]   러시아연해주장로교공의회, 북방대륙 선교사 파송 1백주맞아 오는 9월 기념대회

    ▲ 러시아연해주장로교공의회는 최관홀선교사 파송 1백 주년을 맞는 올해에 특별히 그의 정신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해 오는 9월 28~30일 블라디보스톡, 아르좀, 우수리스크에서 선교 역사를 재조명하는 대회를 진행한다. 사진은 블라디보스톡 대회가 열릴 예정인 블라디보스톡 동부교회 예배 모습. 본교단 선교사 6명을 비롯해 총 20여명의 선교사들이 소속돼 있는 러시아연해주장…

은퇴자들이여 와서 우리를 도우라 |2009. 07.01
[ 선교 ]   선교여행을 다녀와서…<上>

    ▲ 필자는 지난해 5월 세계순회선교사로 파송받아 아프리카의 국가들에 복음을 전하기 위해 케냐와 튀니지를 방문했다. 사진은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는 선교사의 모습. 필자와 필자의 아내는 지난해 5월 새벽교회(이승영목사 시무)로부터 '세계순회선교사'로 파송을 받았다. 필자는 첫 사역지로 북아프리카 튀니지와 동아프리카 케냐를 다녀오기로 했다. 그곳에 사랑…

"총회 조직 이전 선교사 파송 역사도 중요" |2009. 07.01
[ 선교 ]   기독공보 6월 13일자 신문을 보고…

"본 교단은 1912년 총회를 조직하면서 중국 산동성에 선교사 파송을 결의하고,…"(기독공보 6월 13장자 7면 '방지일목사 기념사업회' 기사 중) 물론 이 말을 그대로 본다고 하면 틀린 것은 없다. 그럼에도 아쉬운 마음이 있어서 몇 자 의견을 적어 본다.  1912년은 우리 총회가 조직된 해이다. 그러므로 총회에서 선교사를 파송한 것만 따진다면 할 말이 없다.…

한인교회 선교전략 공유, 사역 활성화 모색 |2009. 07.01
[ 선교 ]   세계선, 두바이서 총회 한인교회 선교지도자 전략대회 개최

한인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본교단 선교사들의 선교전략을 공유와 사역 활성화를 위한 모델 개발에 초점을 맞춘 '총회 한인교회 선교지도자 전략대회'가 오는 7~13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한인교회(신철범선교사 시무)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한인교회 사역자들의 네트워크와 함께 최근 이슈로 떠오른 해외선교노회 설립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실행 방침이 논의될 예정이다. 총회 세계선교부(부장:안현수…

아시아교회 출신 첫 총무 배출될까? |2009. 06.29
[ 선교 ]   WCC 인선위, 박성원ㆍ트베이트목사 2인 총무 후보 압축

세계교회협의회(WCC) 총무 인선위원회가 지난 6월 23일 네델란드 암스텔담에서 회의를 열고 1차로 선발된 6명의 후보들에 대한 면접심사를 통해 박성원목사(영남신대 교수)와 노르웨이의 올라프 픽스 트베이트(Olav Fykse Tveit)목사를 총무 선출권을 가지고 있는 중앙위원회에 추천하기로 결정했다.WCC 중앙위원회는 오는 8월 27일 오후 2시, 인선위원회 위원장 아그네스 아붐(Agnes…

이란에 '온전한 인권ㆍ자유' 있을 날 올 것인가? |2009. 06.24
[ 선교 ]   최근 발생한 '이란 대선 사태'를 보고

이만석/이란인교회 목사ㆍ총회 본부선교사 지난 6월 12일 이란 이슬람 혁명 후 열 번째 대통령을 선출하는 국민투표가 있었다. 이번 대선에서는 4명의 대선 후보들이 정견발표를 할 때 타 후보를 비난하는 현상이 두드러지게 눈에 띄었기에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일찍부터 감지됐다.선거 후 뚜껑을 열어보니 오래 전 8년 동안 국무총리를 지냈으나 수년간 정계를 떠났던 미르호세인 무사비(Mir Hossei…

오늘의 개혁신앙과 한국교회 |2009. 06.24
[ 선교 ]   

금주섭/목사ㆍWCC 선교와 전도위원회 총무지난 5월 말 김삼환 총회장께서 미국과 러시아를 거쳐 해외순방의 마지막 일정으로 제네바를 방문하셨다. 제네바 방문의 주된 목적은 먼저 세계개혁교회연맹(WARC)이 주최하는 칼빈탄생 5백주년기념 신학협의회에서 주제강연자로 초청받으셨기 때문이고, 둘째로는 세계교회협의회(WCC) 지도자들과 더불어 차기 WCC 총회 유치와 총무 선출에 대해 교단을 대표하여 …

"몽골 복음화 우리가 이끈다" |2009. 06.23
[ 선교 ]   몽골연합신학교 제13회 졸업식, 32명 졸업생 배출

최근 경제적 어려움 가운데 본교단 선교사들을 중심으로 학교 살리기가 진행되고 있는 몽골연합신학교(이사장:양재철, Union Bible Training Center)가 지난 13일 제13회 졸업식을 갖고, 3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지난달 세계선교부(부장:안현수 총무:신방현) 실행위원회에서 학교의 역할과 중요성을 인정하고 모금활동을 허락함으로 본격적으로 현지인 목회자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

유일한 영적 기관으로 존재 |2009. 06.17
[ 선교 ]   민족 단결시킨 '러시아 정교회'

박성원/WCC 실행위원ㆍ영남신대 교수 러시아정교회의 간략한 역사를 살펴보면 988년 당시 왕자였던 블라디미르의 개종으로 기독교는 러시아의 국교로 지정됐는데 이후 정교회는 많은 역사적 고통을 담당하면서 분열과 전쟁 침략 등 역사적 고통 속에서 러시아민족을 지키고 단결시키는데 큰 역할을 해왔다. 특히 몽골 등 외세 침략을 받을 때면 러시아를 모스크바 중심으로 결속하는데 정교회가 큰 역할을 했다.…

   61626364656667686970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