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암안과병원이 아이센터 건립과 더불어 이르면 올 가을부터 해외의료선교에 매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실로암안과병원장 김선태목사와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 사무총장 유의웅목사(증경총회장ㆍ도림교회 원로)는 지난 7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 14층 복지회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각 교회서 시행중인 비전트립을 안과병원과 협력해 의료선교 형태로 진행해 줄 것을 독려했다. 이를 위해 실로암안과병원은 지난 …
실로암아이센터 건립을 후원하는 협력위원회가 전국적으로 조직될 전망이다. 이 일환으로 지난 3일 광주 프라도호텔에서는 10여 명의 지역 목회자 및 장로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로암아이센터 건축 광주협력위원회(가칭)'가 결성됐다. 아시아 전역의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의료선교 전진기지가 될 요량인 실로암아이센터 건립을 위해 지역교회가 나서서 건축헌금에 협력하자는 취지에서다. 이날 행사에는 광주협력위원…
지난 7일 열린 다일공동체 창립 20주년 행사에 참석한 사회 각계의 인사들은 소외된 이웃들을 향한 사랑을 실천하는데 마음을 모았다. /사진 정보미기자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 사회지도층이 신분에 상응하는 도덕적 의무를 다하는 것.' 과거 로마제국 귀족들의 불문율이었던 '노블레스 오블리주'가 한 NGO와 CEO들에 …
기름유출 사고 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태안지역 교인들을 돕기 위해 한 노회가 수련회에 앞서 교회를 방문하고 회비를 모아 위로금을 전달했다. 평양노회(노회장:노용한)는 지난 6월 9일~11일 지역 경제 살리기의 일환으로 서해안일대에서 수련회를 개최했다. '교회여 생명을 보존하라(롬 8:19~21)'를 주제로 수련회를 가진 평양노회는 첫날 만리포교회(유성상목사 시무)를 방문해 위로를 전하고 수련…
한국월드비전(www.worldvision.or.kr, 02-784-2004)△해외아동결연 후원: 매월 2만원의 후원금으로 지속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 전문적으로 훈련된 현지 직원들을 통해 아동의 신체적, 정신적, 영적 발달을 돕는다. 학교, 보건소, 식수시설 건립 등 아동이 속한 지역사회 개발도 지원한다.△'희망의 선물'(www.gifts.or.kr): 염소 한 마리, 컴퓨터 등 다양한 선…
몽골 니아모치르(6세)/월드비전 후원. 몽골 니아모치르(6세)"몇 년전 여름에 심한 가뭄이 들어 염소들이 모두 죽어버렸어요. 이 일로 유목민인 우리 가족은 먹고 살기가 어려워졌어요. 하루에 한 끼도 못먹고 잠들때도 있었어요. 그때 큰형은 5학년이었는데 학교를 그만두게 됐죠. 그러던 어느날 월드비전에서 찾아와 채소 씨앗과 농사를 지을…
여교역자연합회 7대 사무총장 고애신전도사. "여교역자회가 아닌 여교역자들이 부각되서 한국교회에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제 36회 여교역자연합회 총회에서 사무총장으로 정식 인준받은 고애신전도사가 취임 소감에 앞서 바람을 전했다. 여교역자들을 성장시키기 위해 연합회 내부를 다지는 일에 주력하고 있다는 고 전도사는 &…
"○○경찰서는 오늘 새벽 1시 반쯤 모 외고 3학년 김 모양이 자신이 사는 아파트 옥상에서 뛰어내려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김 양의 방에는 성적이 떨어져 부모에게 미안하다는 편지가 여러장 발견됐습니다." 한달이 멀다하고 들리는 성적비관 자살 뉴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006년 고의적 자해(자살)로 사망한 청소년(15~19세) 수는 총 1백98명에 달한다. 이중 …
장기기증자가 나타나도 수술비가 없어 이식받지 못하는 환자와 가족들을 돕기 위한 은행이 개설됐다. 기독교장기재산기증협회(대표회장:민병억)는 지난 6월 27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 기독교회관 2층 회의실에서 형편이 어려운 환자의 가정에 수술비를 지원하는 '사랑의 은행'을 창립했다. 이날 창립식에서 대표회장으로 취임한 이광선목사(증경총회장ㆍ신일교회 시무)는 "'사랑의 은행'은 사회 양극화 …
이문숙목사(한국교회여성연합회 총무): 인도네시아교회협의회(CCI) 여성국 워크숍 참석과 이슬람 여성과의 간담회 및 현지 교회 방문을 위해 2일 인도네시아로 출국, 7일 귀국한다.
시각장애인인 노회장의 사역을 돕기 위해 노회 직원들이 소정의 기금을 마련해 전달했다. 서울노회(노회장:김선태) 직원들은 서울노회장이면서 실로암아이센터 건축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 김선태목사를 돕기 위해 십시일반으로 마련한 기금을 지난 6월 30일 전달했다. 벽돌 6백장을 마련할 수 있는 금액이었다. 또한 서울노회 총무 이신규목사는 아들 동명 씨의 결혼예식때 받은 축하금 중 2백만 원을 아이…
오랜 가뭄 끝에 단비가 내리듯 본보 '새 생명 운동'이 5개월 만에 41번째 생명의 빛을 보게 됐다. 이번 41번째는 본보에 '새 생명 기금'을 기탁해 두었던 여수산돌교회(신민철목사 시무)의 한 성도 가정에서 때마침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가 나타나며 사랑의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 본보에 '새 생명 운동' 기금을 지원한 뒤 수혜자가 나타나기를 기다리고 있던 여수산돌교회는 교회 성도 김우옥씨의 …
지난 6월 30일 한국해비타트 주최로 열린 '목회자가 짓는 사랑의 집' 행사에 참여한 80명의 목회자들은 이웃을 위한 집을 지으며 온 몸으로 사랑을 실천했다. /사진 정보미기자 【아산=정보미기자】 6월 30일, 충남 아산시 도고면 해비타트 '화합의 마을'. 목회자들에게는 유일한 휴일인 '꿈의 월요일'을 뿌리치고 80명의 목회자들이 국내 처음…
지난 5월 17일은 아동문학가 권정생선생이 하늘로 떠난지 1주년 되는 날이었다. 사진은 고 권 선생 생가 마루 위에 놓여있는 고인의 사진과 작품들. /사진 정보미기자 "네가 거름이 돼 줘야 한단다.""내가 거름이 되다니?""네 몸뚱이를 고스란히 녹여 내 몸 속으로 들어 와야 해. 그래야만 별처럼 …
광우병 위험 쇠고기 수입 문제로 연일 사그라들지 않는 촛불집회,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18대 국회로 넘어온 한미 FTA 비준안 등 교회 여성들이 삼삼오오 모였을때 과연 이같은 주제가 이야깃거리로 회자되고 있을까? 교회 여성들의 사회 참여 의식을 확대하고 그간 목소리를 높이지 못했던 기독여성 활동가들의 전문성 강화 및 끈끈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교회여성연합회(회장:성경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