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듬뿍 먹고 꿈 펼쳐요' |2005. 04.12
[ 교계 ]   장안중학교 장애인특별활동반 아이들 이야기

"자 왼쪽으로 한번, 오른쪽으로 두번." 경쾌한 음악과 선생님의 구령에 맞춰 빙그르르 돌고 손과 발도 리듬에 맞춰 이리저리 흔들고. 선생님처럼 예쁘고 날렵한 몸동작도 아니고, 손 발 모두 제자리를 찾지 못해 우왕좌왕이지만 따라하는 아이들은 저마다 박자 놓칠세라 구슬땀을 흘려가며 열심이다. 스포츠 댄스를 배우고 있는 이들은 몸은 힘들지만 잘한다는 선생님의 칭찬에 마음은 벌써 프로 댄서가 된 듯…

교실에서는 모르는 '아이들' |2005. 04.12
[ 교계 ]   좋은교사운동, 가정방문 통해 교육현장 되살려

"가정방문을 하고 있습니다……. 그랬더니 그렇게 하지 않았으면 몰랐을 것을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새엄마와 살고, 새아빠와 살고. 주민등록등본에도 환경조사서에도 전혀 찾아볼 수 없던 내용이었습니다.신림동, 봉천동 등을 돌면서 체력단련을 잘 하고 있습니다. 이 산 꼭대기에서 저 산꼭대기로 걸어 다니면서 숨이 턱에 닿도록 운동을 많이 합니다. 같이 고개 하나를 넘고 나면 아이와 훨씬 친해진 느낌…

"성경적 교육관 강화하자" |2005. 04.11
[ 교계 ]   신학교육협의회, 교수영성수련회서 강조

각 교단의 신학대학교 교수들은 북핵과 독도문제로 첨예한 갈등국면에 있는 한반도 주변 국가들과의 관계를 개선해야 하며, 대학간 통폐합이라는 위기 속에서 성경적 교육관을 확고히 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한국신학교육협의회(회장:김중은 이하:신교협)는 8일 온누리교회 양재성전에서 기독ㆍ신학대학 교수영성수련회를 개최하고 "성경적인 바른 교회상을 정립하기 위해서는 신학교육의 현장이 변하지 않으…

'바울 신학' 학술강좌 |2005. 04.05
[ 교계 ]   숭실대 기독교학대학원, 웨일스 신학대 톰 홀랜드박사 초청 강연

바울의 구원론을 철저한 공동체적 해석의 관점에서 이해하고, 신약시대의 구원 역사를 새언약 공동체의 창조사건으로 조망해보는 학술 강좌가 개최됐다. 숭실대학교 기독교학대학원(원장:김영한)는 지난 4일 영국 웨일스 신학대 대학원장 톰 홀랜드(Tom Holland)박사 초청강연회를 동 대학 벤처관에서 열고 바울 신학에 대한 관점을 확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바울 신학의 새로운 관점들-유월절…

이성훈교수 논문 세계적 색인에 올라 |2005. 04.05
[ 교계 ]   논문 '탄원시에서의 ...' A&HCI에 등재, 동양인 최초

    성결대 이성훈교수의 논문이 예술ㆍ인문과학 분야의 인용색인 A&HCI(Arts & Humanities Citation Index)에 동양인으로서는 최초로 등재됐다. 국내의 한 젊은 신학자의 논문이 예술ㆍ인문과학 분야의 인용색인 A&HCI(Arts & Humanities Citation Index)에 동양인 최초로 등재됐다. 주인공은 성결대…

내년도 종교교과서 대폭 수정 |2005. 04.05
[ 교계 ]   총회 교육자원부 집필위원 모임 "내용 판형에 변화 전망"

내년부터 중ㆍ고등학교 미션스쿨에서 사용하게 될 종교교과서의 판형과 내용이 대폭 수정될 전망이다. 교육자원부(총무:김치성)는 지난 4일 각 중ㆍ고등학교 교목들로 구성된 종교(기독교)교과서 개정을 위한 집필위원 모임을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갖고 판형 및 전체적인 편집방향에 대한 논의와 각 단원별 집필자들이 제출한 교과서 내용들을 점검했다. 지난달 8일 종교(기독교)교과서 개정 편집위원회는 기독…

목사고시 접수자 확인 |2005. 04.05
[ 교단 ]   총회 고시위 임원회 "고시, 엄격하게 치를 것"

총회 고시위원회(위원장:류관선)는 지난달 31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금번 회기 4차 임원회를 열고 2005년 목사고시 접수 현황 보고 및 기타 안건을 처리했다.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4일까지 원서접수를 실시한 바 있는 동 위원회는 현장 접수 8백82건을 포함해 총 1천8백14명이 원서접수를 마쳤음을 재확인하고 일부 마감 후 접수자에 대해서는 기존 방침대로 접수분에서 제외시키기로 했다…

"한국교회의 역동성 느껴집니다" |2005. 04.05
[ 교계 ]   하이델부르그 신학대 게르트 타이센 교수 인터뷰

    지난 1일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바울에게 있어서 예수 죽음에 대한 두 가지 해석'을 주제로 강연한 독일 하이델부르그 신학대게르트 타이센(Gerd Theissen)교수. "바울이 세상에 흔들리지 않고 십자가 메시지만 가지고 말씀을 전했듯이 교회와 그리스도인들도 구원에 대한 올바른 이해 속에서 삶의 척도에 대한 재평가를 이뤄가야 합니다." 지난 1일 장로회신학대학교(총…

'경계'넘어 연합하는 교회들 |2005. 04.05
[ 교계 ]   지역 교단 극복하고 목회 정보 공유, 복음 위해 '한마음'

교회의 규모가 어떠하든지 어디에 위치해 있든지 교단 벽을 넘어 구원의 거룩한 꿈 앞에서 하나되는 교회들의 모습은 아름답기만 하다. 서울서남노회 김포, 북부시찰회 소속 40개 교회를 비롯해 인천 강화를 아우르는 지역에 50여 곳의 본교단 본교단 교회들이 지역ㆍ목회정보를 교류하며 선교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본교단 교회들 김포시에 아파트가 본격적으로 들어서기 시작한 6년여 전부터 …

정부 졸속 행정에 멍든 가슴, 김포시 현황 |2005. 04.05
[ 교계 ]   신도시를 가다

      김포의 중심을 가로지르는 48번 국도를 달리는 수많은 차량.   한강 하류 서쪽에 넓게 펼쳐진 김포평야는 옛부터 쌀 생산량이 많았던 전통적인 논농사 지역이다. 지난 1998년 4월 1일 군에서 시로 승격된 이후 2005년 2월 현재 전체 7만3천가구, 20만 7천명의 인구현황을 보이고 있다. 이 중 농가인구만 2만여 명. 소작의 경우도 있지만 …

'장애인 섬김' 희망의 세상 일군다 |2005. 04.05
[ 교계 ]   열악한 복지 현실 바꾸는 것은 모든 교회의 '몫'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2004년 9월말 현재 우리나라 장애인 숫자는 1백5십6만 8천여 명. 그러나 장애인 단체들은 전체 인구의 10분의 1에 달하는 4백50만 명이 장애인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여러 가지 이유로 장애를 숨기거나 등록하지 않은 상황을 더한다면 실질 장애인 수는 정부의 공식 기록을 훨씬 상회할 것이라는 게 장애인 단체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현재 본교단에는 정신지…

양양 고성에 '식목일 산불일' |2005. 04.05
[ 교계 ]   피해지역 빠르게 확대, 구호대책 마련 시급

식목일인 5일 강원도 양양과 고성군 비무장지대에서 대규모 화재가 발생해 지역주민들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으며 본교단 교회들의 피해 상황에 대한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 더군다나 전국적으로 건조한 기후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강풍까지 불어 피해지역은 빠른 속도로 확대되고 있다. 양양에 소재한 본교단 소속 교회들의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정대윤목사(양양교회)는 "강풍 때문에 사람이 서 있기조차 어…

설상가상, 쓰나미에 강진까지 |2005. 03.29
[ 교계 ]   기독교인 대부분인 니아스 섬 피해 커

    '쓰나미' 당시 피해를 입었던 니아스섬의 모습. /김동찬선교사 제공 지난해 12월 26일 발생한 쓰나미의 충격에서 채 벗어나지 못한 서남아시아 국가들이 강진으로 인해 또다시 극심한 공포에 휩싸였다. 리히터 규모 8.7의 강진이 지난달 28일 오후 11시 9분(현지시간) 인도양에서 발생한 가운데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남부에 위치한 니아스 섬이 집중적으로 피해를 입은 …

신학훈련 "세계교회와 만난다" |2005. 03.29
[ 교단 ]   CWM 기독청년에 세계선교 현장 체험 기회 제공

청년회전국연합회(회장:강지웅ㆍwww.pcky.net)는 세계선교협의회(CWM)에서 진행하고 있는 TIM(Training In Mission) 프로그램 등 2005~2006년에 진행될 선교훈련 프로그램 일정을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하고 기독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국제협력국 김화정 국장은 "영적 전투가 치열해지고 있는 시대에서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당면한 선교과제들을 함께 고민하고…

기독교-이슬람의 갈등 역사적 성찰 |2005. 03.29
[ 교계 ]   숭실대, 미셸 발라르교수 초청 학술강연회

숭실대학교(총장:이효계)는 서양 중세사 분야의 권위자인 미셸 발라르(Michel Balardㆍ파리 역사고고학회 회장)교수 초청 학술강연회를 지난 3월29일 한경직 기념관 소예배실에서 개최했다. 이 대학 사학과와 한국 서양중세사학회(회장:박은구) 주최로 열린 강연회에서 미셸 발라르교수는 '기독교와 이슬람의 접촉-역사적 성찰'을 주제로 발제하면서 "오늘날 해소되지 않은 종교분쟁, 특히 기독교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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