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은지 기자 jj2@kidokongbo.com

2005년 04월 05일(화) 00:00

총회 고시위원회(위원장:류관선)는 지난달 31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금번 회기 4차 임원회를 열고 2005년 목사고시 접수 현황 보고 및 기타 안건을 처리했다.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4일까지 원서접수를 실시한 바 있는 동 위원회는 현장 접수 8백82건을 포함해 총 1천8백14명이 원서접수를 마쳤음을 재확인하고 일부 마감 후 접수자에 대해서는 기존 방침대로 접수분에서 제외시키기로 했다.

역대 최다 인원이 접수한 이번 목사고시는 5월 5일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오전 8시30분~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응시자는 설교 논술(문) 성경 교회사 헌법과 면접과목을 치르게 된다.

류관선목사는 "엄격한 기준과 치밀한 감독을 통해 고시전반을 책임질 것"이라고 밝히고 "수험생들이 한달여 밖에 남지 않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