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4명 목회자 '채상병 1주기' 시국선언 |2024. 07.19
'채상병 특검법' 거부 강력 비판 정의와 평화, 생명 존중 위한 사회 참여 결단 촉구

한국교회 1004명의 목회자들이 해병대 채상병 사망 사건 1주기를 맞아 시국선언을 하고 소외된 사람들이 사람답게 사는 나라를 세우는 일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채상병 특검법'을 거부한 대통령 퇴진과 정치 회복을 촉구했다. 1004명의 목회자들은 18일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정의를 미워하고 정직한 것을 굽게 하는 자, 너의 때가 다 되었다!'라는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대통령…

광장교회 여름사역, 장애인과 비장애인 '어울림' 체육대회 |2024. 07.19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즐기는 체육대회가 열렸다. 서울노회 광장교회(김 만 목사 시무)와 산소망중도실명자선교회(대표:진영채·이하 산소망선교회)는 지난 15일 다산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제1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산소망선교회 소속 시각장애인 120명과 광장교회 교인 120명이 1대 1로 짝을 맞춰 진행된 이날 체육대회는 청군과 백군으로 팀을 나누고 신발 양궁, 기차 릴레이, 미션 훌…

우원식 국회의장, '여야 갈등 해소' 위한 기도 요청 |2024. 07.19
한교총, NCCK 방문해 환담 나눠

우원식 국회의장이 한국교회 연합기관을 방문해 국회와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한국교회의 관심과 기도를 요청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18일 국회 의장 당선 인사차 한국교회총연합을 찾아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와 환담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제헌절 행사 때 역대 의장님들을 모셨는데, 국회는 늘 어려움이 있고 국회의장도 어려운 위치에 있지만, 지금이 가장 어려운 시기라고 말씀하시면서 '국회의장은 해결…

장신대, 동성애 관련 영상 "사실 아니다" vs 유튜버 "증거 있다" |2024. 07.18

최근 '동성애' 관련 유튜브 영상으로 곤혹스러운 입장에 처해 한차례 반박한 바 있는 장로회신학대학교(이하 장신대, 총장:김운용)가 지난 17일 2차 입장문을 발표하고 "학교를 음해하는 세력에 신중하게 대처하고 있으며 법적 조치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신대는 입장문을 통해 "정확한 근거 제시도 없이 마치 학교 생활관에 에이즈 환자가 있고 동성애가 이뤄지는 공간으로 오도하더니, 4~5년 …

고동원 목사, 한국인 최초 호주연합교회(UCA) 차기 총회장 당선 |2024. 07.18

고동원 목사가 호주연합교회(Uniting Church in Australia, UCA) 차기 총회장으로 선출됐다. 고 목사는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호주 웨스턴시드니에서 열린 제17회 UCA 총회에서 한국인 최초로 전국 총회장에 당선됐다. 임기는 2027년부터 2030년까지다. 고동원 목사는 연세대학교 학부에서 신학을 전공한 후 장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2012년 보스턴대학교에서 …

"자라온 환경이 다를 뿐, 우리는 사랑받을 사람" |2024. 07.18
희망친구 기아대책, 자립준비청년의 이야기 담은 '아름담다' 북토크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최창남)이 자립준비청년 에세이 '아름담다'의 출판 기념 북토크를 지난 17일 최인아책방에서 개최했다. '아름담다'는 박태양 작가를 비롯해 자립준비청년 4인이 저자로 참여한 에세이집이다. 기아대책의 자립준비청년 인식개선 캠페인 '마이리얼캠페이너'에 참여한 저자들이 책 출간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마이리얼캠페이너는 만 18세가 지나 양육시설을 떠난 자립준비청년이 스스로 캠…

세월호·코로나확산·아베피살, 사회 뒤흔든 사건들… |2024. 07.18
총회 이단상담사 교육, "이단은 사회 문제"

"2014년 세월호 사건과 구원파, 2016년 국정농단사건과 최태민의 대한구국십자군, 2018년 은혜로교회 신옥주와 만민중앙교회 이재록의 반사회적 범죄, 2020년 코로나19 확산과 신천지, 2022년 아베 신조 피살과 통일교, 2023년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의 정명석의 성범죄 등 개신교 이단 단체와 연관된 사건이 사회를 뒤흔들었습니다. 이단 문제는 이제 종교 문제가 아니라 사회 문제입니…

진중세례자 반년 만에 68% 증가 |2024. 07.18
군종목사 파송교단 99차 정책회의 올해 상반기 진중세례 인원 3만 명 돌파, 회복세 뚜렷

군종목사 파송 10개 교단 관계자들이 올해 상반기 군선교 현황을 공유하고, 사역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에서 교단 관계자들은 진중세례자가 지난해에 비해 반년 만에 68.3% 증가해 올해 말까지 6만 명 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는 지난 10일 연합회 사무실에서 예장 백석 총회 후원으로 제99차 한국교회 군선교 정책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전반기 …

"마을의 꿈 부화시키는 교회되자" |2024. 07.18
총회농어촌목회자협의회 제108회 제14차 총회농어촌목회자 전국선교대회

저출생과 인구 감소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농어촌지역에서 교회와 지역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농어촌교회 목회자들의 이야기가 눈길을 끌었다. 지난 15일 세상의빛교회(전세광 목사 시무)에서 열린 총회농어촌목회자협의회(이하 농목협, 회장:김동천) 제108회 제14차 총회농어촌목회자 전국선교대회에서 여수노회 이기정 목사(여자대동교회)는 "농어촌교회 목회는 닭이 부화를 위해 알을 품는 시간처럼…

파리올림픽 26일 개막…기독선수들 향한 관심과 기도 요청 |2024. 07.18
크리스찬 국가대표 선수 22명 참가

오는 26일 개막하는 파리올림픽에 참가하는 크리스찬 국가대표 선수들을 소개하고 이들을 위해 중보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올림픽선교회(대표회장:이장균, 이하 선교회)는 지난 12일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 시무)에서 '2024 파리올림픽대회 대한민국선수단 필승 기원 감사예배'를 가졌다. 이날 예배에서 선교회는 올림픽에 참여하는 국가대표 144명 중 22명의 크리스찬 선수들을 소개하며, 이…

소망교회, 임시당회서 총회 장소 제공 결정 못내려 |2024. 07.18
17일 임시당회 투표 결과 30 대 30 가부 동수, 24일 재론키로

교단 제109회 총회 장소로 유력하게 거론되던 소망교회마저도 개최가 불투명해졌다. 소망교회(김경진 목사 시무)는 17일 저녁 8시 30분 임시당회를 열어 교단의 제109회 총회 장소 제공 여부를 논의, 격론 끝에 표결을 진행했으나 이날 참석한 당회원들의 투표 결과 30대 30 동수가 나와 차기 임시당회에서 재론하기로 했다. 그러나 소망교회가 차기 임시당회 날짜로 예정한 24일은 총회 개회 2…

한교봉 충북 전북 등 수해피해지역 방문, 구호품 전달 |2024. 07.17

한국교회봉사단(한교봉, 대표단장:김태영)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부쳤다. 한교봉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충북 금산과 전북 완주, 익산 지역을 방문해 생활물품을 지원했다. 한교봉 재난후원 사업체인 153패밀리(대표:박영산 )가 지난 16일 60여 가구 중 10개 가구가 침수된 금산군 초현교회(최승표 목사 시무)를 방문해 100여 명의 주민에게 점심식사…

심장병 앓던 유엔군 참전용사 자손, 한국교회 도움으로 치료 |2024. 07.17

심장병을 앓던 한국전쟁 에티오피아 참전용사의 자손들이 한국교회의 도움을 받아 치료를 받았다. 과거 우리나라를 위해 희생했던 유엔(UN)참전국과 참전용사들에 대한 보은 프로그램을 운영 하고 있는 한국전쟁참전국기념사업회는 지난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에티오피아 어린이 5명을 초청해 무료로 심장병 수술을 받도록 지원했다. 어린이 5명 중 2명은 한국전쟁 당시 유엔군으로 참전했던 용사들의 손자인 것으…

"경찰선교의 새로운 도약 이루겠다" |2024. 07.17
총회 경찰선교후원회 정기총회 및 워크숍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경찰선교후원회는 11~12일 부산 땅끝교회(안맹환 목사 시무)에서 정기총회 및 워크숍을 열고 경찰선교 활성화를 위한 후원 방안을 모색했다. 후원회 임원 및 경찰선교 사역자들이 참석한 행사 개회예배는 안맹환 목사의 사회로 이전규 목사의 기도, 안맹환 목사의 '만남의 복과 선교' 제하의 설교, 총회 국내와군특수선교처 문장옥 목사의 총회 정책 소개와 인사, 김광훈 목사의 축도…

"미주 한인교회 미래, '다인종 수용(Multi-Ethnic)'이 관건" |2024. 07.17
목회데이터연구소, '미주 한인교회 실태와 미래' 조사 발표

미주 한인교회 사역에 있어 '다인종 수용(Multi-Ethnic)'이 향후 방향성의 관건이 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목회데이터연구소(대표:지용근)가 지난 9일 발표한 '미주 한인교회 실태와 미래'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미주 한인교회 교인들의 71%가 '한인교회 미래를 위해서는 다인종 회중을 품고 가야 한다'라고 생각하며, 사역자의 51%가 '아시아인 중심의 다인종 회중이 중심이 되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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