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공백으로 어려움...교단 갱신 목소리 높아 |2024. 09.09
[ 제109회총회기획 ]    톺아보기- 108회기 총회 리더십 공백

제108회 총회의 가장 큰 이슈이자 어려움은 총회 리더십의 문제였다. 소문으로만 떠돌던 김의식 총회장 관련 의혹은 교계의 한 매체에서 지난해부터 'K 목사'라는 명칭으로 거론되다가 본격적으로 실명을 언급한 글이 게재되면서 본격화됐다. 이에 대해 총회 임원회는 3월 6일 '최근의 비방과 음해에 대한 입장문'이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총회 대변인을 통해서 발표했다. 입장문에서는 "금번 제108회기 …

미리 가 본 제109회 총회 |2024. 09.05
[ 제109회총회기획 ]   

경남 창원시 성산구 봉양로 411. 9월 24~26일 2박 3일의 일정으로 열리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제109회 총회의 경남노회 양곡교회(장형록 목사 시무) 주소지이다. 24일 오전 11시부터 총대 등록을 할 수 있다. 오후 2시엔 개회예배이니 1500명의 총대들이 아침 일찍 출발해 점심 즈음 도착할 예정이다. 각 노회 버스와 개별 차량으로 창원시, 교회 인근에 들어서면 총회 개최를 축하하는 현…

교회가 당면한 시대적 현실 ...헌의안 25건 상정 |2024. 09.05
[ 제109회총회기획 ]   제109회 총회 헌의안 정리

오는 제109회 총회에서는 한국교회가 당면한 시대적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전국노회가 올린 헌의안이 상정돼 오는 제109회 총회에서 다뤄진다. 각 노회가 관심을 갖고 청원한 헌의 내용을 보면 '농어촌교회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헌법 개정 및 규정 완화를 요청하는 안건이 눈에 띈다. 고령화와 인구감소, 저출산 등으로 존립 자체를 위협받고 있는 농어촌교회의…

해외의 '선교노회', 국내의 '이주민 선교사' 논의 |2024. 08.29
[ 제109회총회기획 ]    톺아보기-선교노회와 이주민 선교사

제109회 총회에서 '선교노회'를 위한 헌법개정과 '이주민선교사' 제도 도입을 위한 총회 세계선교부 운영규정 개정이 다뤄질 전망이다. 해외에 '선교노회'를 조직하자는 논의는 2008년부터 진행됐다. 해외 한인교회에서 시무하는 선교목사들은 노회에 가입돼 있지 않아 임지를 옮기면, 타교단 선교사가 그 교회에 부임하는 사례가 발생한다. 또 목사 안수시 총회 세계선교부 관계자를 초청해 임직식을 갖는…

'이주민 선교사' 제도 필요, 청원 |2024. 08.29
[ 제109회총회기획 ]    제108회기 결산- 디아스포라이주민선교위 결산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디아스포라이주민선교위원회(위원장:이정원)는 한 회기 동안 '이주민 선교사' 제도 도입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위원회는 지난 6월 정책세미나를 개최해 국내에 들어온 250만 명 이상의 외국인을 섬길 이주민 선교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주민선교사 제도 정착을 위해 위원회는 ①세계선교부 운영규정 개정 ②총회 규칙 개정 ③총회 헌법 개정 과정이 순차적으로 필요하다고…

생명목회순례10년 로드맵 완성 |2024. 08.29
[ 제109회총회기획 ]    제108회기 결산-생명목회순례10년위원회

생명목회순례10년위원회(이하 위원회, 위원장:김영걸)는 총회가 향후 10년간 추진해나갈 중장기정책사업으로 '생명문명 생명목회 순례10년'(이하 생명목회 순례) 선언문을 채택하고, 구체적인 정책과 로드맵을 완성했다. 위원회는 이번 생명 목회 순례 운동이 노회 사업으로 긴밀하게 연결돼 현장 목회에 접목시킬 수 있는 데 방점을 두고 신학적 이론은 물론 구체적인 행동 지침을 마련해 총회 정책이 현장…

총회 아카이브 구축 위해 노력 |2024. 08.29
[ 제109회총회기획 ]    언론홍보및정보통신위 결산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언론홍보및정보통신위원회(위원장:전만영)는 한 회기 동안 총회 대변인실 관련 연구와 총회 아카이브 구축을 추진했다. 위원회는 아카이브 구축 계약업체 (주)만나플러스로부터 보고 받으며 진행 상황을 확인했다. 아카이브를 통해 과거 총회 회의록과 각 부·위원회의 자료를 디지털화하고, 총회 헌법과 규칙 등에 대한 신구법률도 비교해 볼 수 있도록 작업 중이다. 계약서상 결과물 납품…

이슬람 전도법과 단군상에 대해 설명 |2024. 08.29
[ 제109회총회기획 ]    이슬람선교및단군상대책위 결산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이슬람선교및단군상대책위원회(위원장:황수석)는 한 회기 동안 전국에서 세미나를 개최해, 이슬람에게 복음을 전하는 방법과 단군상에 숨은 이교사상에 대해 설명했다. 위원회는 5월 전국노회 부노회장과 이단사이비 관계자를 초청해 세미나를 개최했다. 60여 명이 모인 세미나에선 무슬림에서 개종한 한국아랍인교회 엘딘 목사가 무슬림을 전도하는 방법을 강의했다. 또한 위원회는 총회 이단…

총회 동반목회지원사업 지침안 확정 |2024. 08.29
[ 제109회총회기획 ]    제108회기 결산-교회동반성장위원회

총회 교회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윤택진)는 올해 종료를 앞둔 교회동반성장사업의 새로운 자립대상교회 지침 연구안을 확정하고 오는 109회 총회에 청원하기로 했다. 연구된 안건은 '총회 동반목회지원사업 지침'으로 이를 시행할 위원회 명칭도 '동반목회지원위원회'로 변경하는 것을 확정하고 총회에 보고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지침안을 통해 기존 교회동반성장사업의 지원 사업은 현장의 필요성에 따라 지속성을…

에큐메니칼 기관 총대 파송, 교회 일치 위한 논의 진행 |2024. 08.28
[ 제109회총회기획 ]    제108회기 결산-에큐메니칼위원회

총회 에큐메니칼위원회(위원장:김영걸)는 제108회기 동안 해외 에큐메니칼 기관 및 협력교단에 총대를 파송하는 등 세계교회와 교류하는 한편 교회 일치를 위한 에큐메니칼 운동 활성화 방안을 도모했다. WCC 기후정의와지속가능발전위원회, CWM총회 등에 에큐메니칼 위원과 실무자, 선교사 등을 파송했고 지역교회의 목회적 상황에서 교회와 교회 간, 노회와 노회 간 선교 협력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

생성형 인공지능 윤리 지침안 청원 |2024. 08.28
[ 제109회총회기획 ]    제108회기 결산- 정책기획및기구개혁위원회

총회 정책기획및기구개혁위원회(위원장:김한호)는 인간과 인공지능(AI)의 조화로운 공존, 목회적 활용을 돕기 위한 윤리 기준을 마련하고 109회 총회에 청원하기로 했다. 한국교회 교단 차원의 최초 인공지능 윤리 지침안이 될 가능성이 크다. 위원회는 한 회기 연구를 통해 생성형 인공지능 챗GPT의 출현은 기존의 윤리 규범을 위협하고 있다고 했다. 우리 사회와 교회를 향한 인공지능의 개발과 활용에…

NCCK 설립 100주년, 협력관계 강화하기로 |2024. 08.28
[ 제109회총회기획 ]    제108회기 결산- 교회연합사업위원회

총회 교회연합사업위원회(위원장:이순창)는 교회연합사업기관에 대한 공천을 완료했다. 특별히 제108회 총회 수임 안건인 '교회연합사업기관의 임원 공천 허락'에 따른 후속 조치를 시행하고 대한기독교육협회, 한국교회총연합 등을 비롯한 교회 연합 기관들의 이사 공천도 진행했다. 재단법인 한국찬송가공회의 법인 전입금 부족 문제에 따른 재단의 후속 조치를 위해선 파송 이사가 제안한 '새로운 찬송가출판위…

전도 열정 회복에 앞장 |2024. 08.28
[ 제109회총회기획 ]    제108회기 결산- 전도부흥위원회

총회 전도부흥위원회(위원장:김준영)는 108회기 위축됐던 전도 사역에 다시 한번 활기를 불어넣는 데 일조했다. 총회 임원회를 중심으로 전국 노회의 동참을 이끌었고, 영유아부터 장년까지 교회학교 전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폭넓은 운동을 전개해 전도 열정 회복에 앞장섰다. 전국 노회의 참여 독려를 위해 전도부흥운동도 평가했다. 이를 위해 참여 노회를 대상으로 △노회와 산하 교회의 전도부흥운동에 …

교회 양성평등 여론 확산에 기여 |2024. 08.27
[ 제109회총회기획 ]    제108회기 결산- 여성위원회

총회 여성위원회(위원장:김순미)는 교회 내 양성평등 여론 확산에 기여한 회기를 보냈다. 특히 이번 회기 중 교단의 '여성 안수 허락'이 30주년을 맞으며 위원회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여성사역자의 현실 진단과 지향점을 모색하고자 지난 3월 정책세미나를 '퀀텀점프, 여성이여 도약하라!' 주제로 개최했다. 이 세미나에서는 여성 안수 허락 3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교회 구조가 남성 지배적이라는 지적…

신학대 생존 전략 모색 |2024. 08.27
[ 제109회총회기획 ]    제108회기 결산- 신학대학교미래발전위원회

총회 신학대학교미래발전위원회(위원장:신영균)는 한 회기 내내 7개 신학대학교의 위기 극복을 도와주는 역할에 대해 고심했다. 최근 교단 총회의 고민 중 하나인 신학교대학교의 존립 문제를 타개하기 위한 주무위원회로서의 역할에 충실했다. 위원회는 지난 몇 년간의 연구결과물인 신학대학교의 위기 현황과 대응시스템 분석, 재정과 정책 등의 발전적 대안 수립, 구조조정 혹은 통폐합의 현실성 여부 판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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