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동반목회지원사업 지침안 확정

총회 동반목회지원사업 지침안 확정

[ 제109회총회기획 ] 제108회기 결산-교회동반성장위원회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4년 08월 29일(목) 09:22
6월 27일 총회 교회동반성장위원회 3차 회의 모습.
총회 교회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윤택진)는 올해 종료를 앞둔 교회동반성장사업의 새로운 자립대상교회 지침 연구안을 확정하고 오는 109회 총회에 청원하기로 했다. 연구된 안건은 '총회 동반목회지원사업 지침'으로 이를 시행할 위원회 명칭도 '동반목회지원위원회'로 변경하는 것을 확정하고 총회에 보고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지침안을 통해 기존 교회동반성장사업의 지원 사업은 현장의 필요성에 따라 지속성을 유지하지만, 이 사업이 향후 교회의 생존성을 넘어 생명을 살리는 본질적 교회로의 정책 전환을 이루고, 이를 위한 목회 지원으로의 방향 전환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이를 위해선 노회 위원회 조직 변화부터 지원받는 교회의 구분 기준 조정, 지원받는 교회의 신청 절차 변화, 자립 노회로의 전환 등에 따른 지침안을 변경했다.

위원회는 현 교회동반성장사업 3차3개년(2022-2024) 지침에 따라 영주노회는 오는 2025년부터 자립노회로 전환하기로 했으며 충북, 경안, 순서 노회는 2년 연장하여 지원한 후 2027년부터 자립노회로 전환하기로 했다.

108회기 조사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교단 산하 9476개 교회 중 2256개 자립대상교회가 노회 지원을 받고 있으며, 이들 교회의 평균 지원금은 56만 원으로 확인됐다.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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