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정예배 ] 2024년 9월 17일 드리는 가정예배
박동국 목사
2024년 09월 17일(화)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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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출애굽기 19장 1~6절
▶찬송 : 430장
하나님은 우리를 거룩한 선수로 뽑았다.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5절). 그리고 감독자이신 하나님은 거룩한 선수들을 훈련하셨다. 하나님은 거룩한 선수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여러 차례 알려 주셨다. 그들 앞에 가로막고 있는 홍해 바다를 둘로 나누어 버렸다. 그리고 그들이 마른 땅을 건널 수 있게 하였다. 무엇보다 거룩한 선수생활을 하려면 식단조절을 잘해야 한다. 옛날에 먹었던 오이, 수박, 부추 등을 찾아서는 안 된다(민 11:5). 하나님께서 광야에서 매일 아침에 공급해 주시는 만나와 항상 새로운 생수를 매일 잘 받아먹어야 한다.
그뿐 아니라 하나님은 거룩한 선수들을 이렇게 훈련시켰다. 하나는 구름기둥이며 또 다른 하나는 불기둥이다. 감독자이신 하나님은 그들과 행진을 할 때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방향을 알리셨고 밤에는 불기둥으로 신호를 따라 행동하게 하셨다. 거룩한 선수들은 항상 감독이신 하나님의 신호에 따라 움직이는 훈련을 받아야 했다.
국가대표 선수로 뽑히기 위해서 얼마나 고된 훈련을 견뎌내야 하는가? 베드로는 거룩한 선수로 뽑힌 그리스도인들에게 "사랑하는 자들아 거류민과 나그네 같은 너희를 권하노니 영혼을 거슬러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벧전 2:11)"라고 말했다. 왜냐하면 그런 훈련을 통해 더 귀한 믿음의 선수들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사도 바울은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라(롬 8:13)"라고 말씀했다, 하지만 자주 있는 일이지만 이런 훈련이 싫어서 뛰쳐나가는 사람들도 있지 않는가? '거룩한 선수 후보'가 된 것을 후회하고 뒤를 돌아보는 사람들이 많지 않은가?
어느덧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나온 지 약 3개월이 지났다. 하나님은 이제 본격적으로 거룩한 선수를 이렇게 훈련시키려고 했다. 시내산에 도착하여 하나님은 모세를 부르셔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제사장 나라와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는 것을 말씀하셨다. 거룩한 백성이 되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들과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한다. 그래서 모세는 시내산에 말씀을 받고 난 후, 말씀과 삶의 훈련이 매일의 삶이 되도록 훈련시켰다. 특별히 하나님께서 우리를 훈련시키는 것처럼 우리는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 거룩한 선수로 훈련받아야 한다. 뒤에 있는 애굽을 바라보고, 세상을 바라보고, 옛 음식과 바로의 명령과 옛 습관을 가지고는 양과 같이 길을 잃을 것이 분명하다(벧전 2:25). 애굽이나 세상처럼, 문화를 보고 듣고 적응하고, 세속적인 자기 재미를 추구하는 방법으로는 정욕을 따르는 세속적인 선수가 될 수밖에 없다. 너무 문화에 익숙하게 되면, 너무 자기 것만을 찾다 보면 훈련을 적당하게 받을 수 없다. 이런 상황에서 사도 바울은 이렇게 말했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딤후 3:16~17)."
하나님은 이 세상에 세속 문화와 습관을 따라 사는 사람들(롬 8:12~13)과는 달리, 거룩한 선수로 살기를 원하신다. 그래서 훈련시킨다. 그래서 훈련한다.
이제 자기 자신을 점검해 보라. 첫째, 나는 매일 '거룩한 선수'로서 하나님 말씀을 듣고 그렇게 살려고 힘쓰고 있는가? 둘째, '거룩한 선수'가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그에 따른 훈련에 적극적인가? 셋째, 이 훈련을 통해서 나는 '상승'(거룩)하고 있는가? 넷째, 이 훈련이 고되어서 후회한 적은 없는가?
우리가 거룩한 선수인지 아니면 후보인지 기억하자. 그래서 우리 삶을 거룩한 선수로 살아갈지 아니면 후보 선수로 끝나는 인생이 될지 기억하며 사는 모두가 되기를 소망한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매일 하나님의 말씀을 보고, 듣고, 깨달아 감독자이신 하나님에게, 훈련시키시는 하나님에게 집중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박동국 목사/서귀포교회
▶찬송 : 430장
하나님은 우리를 거룩한 선수로 뽑았다.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5절). 그리고 감독자이신 하나님은 거룩한 선수들을 훈련하셨다. 하나님은 거룩한 선수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여러 차례 알려 주셨다. 그들 앞에 가로막고 있는 홍해 바다를 둘로 나누어 버렸다. 그리고 그들이 마른 땅을 건널 수 있게 하였다. 무엇보다 거룩한 선수생활을 하려면 식단조절을 잘해야 한다. 옛날에 먹었던 오이, 수박, 부추 등을 찾아서는 안 된다(민 11:5). 하나님께서 광야에서 매일 아침에 공급해 주시는 만나와 항상 새로운 생수를 매일 잘 받아먹어야 한다.
그뿐 아니라 하나님은 거룩한 선수들을 이렇게 훈련시켰다. 하나는 구름기둥이며 또 다른 하나는 불기둥이다. 감독자이신 하나님은 그들과 행진을 할 때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방향을 알리셨고 밤에는 불기둥으로 신호를 따라 행동하게 하셨다. 거룩한 선수들은 항상 감독이신 하나님의 신호에 따라 움직이는 훈련을 받아야 했다.
국가대표 선수로 뽑히기 위해서 얼마나 고된 훈련을 견뎌내야 하는가? 베드로는 거룩한 선수로 뽑힌 그리스도인들에게 "사랑하는 자들아 거류민과 나그네 같은 너희를 권하노니 영혼을 거슬러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벧전 2:11)"라고 말했다. 왜냐하면 그런 훈련을 통해 더 귀한 믿음의 선수들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사도 바울은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라(롬 8:13)"라고 말씀했다, 하지만 자주 있는 일이지만 이런 훈련이 싫어서 뛰쳐나가는 사람들도 있지 않는가? '거룩한 선수 후보'가 된 것을 후회하고 뒤를 돌아보는 사람들이 많지 않은가?
어느덧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나온 지 약 3개월이 지났다. 하나님은 이제 본격적으로 거룩한 선수를 이렇게 훈련시키려고 했다. 시내산에 도착하여 하나님은 모세를 부르셔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제사장 나라와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는 것을 말씀하셨다. 거룩한 백성이 되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들과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한다. 그래서 모세는 시내산에 말씀을 받고 난 후, 말씀과 삶의 훈련이 매일의 삶이 되도록 훈련시켰다. 특별히 하나님께서 우리를 훈련시키는 것처럼 우리는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 거룩한 선수로 훈련받아야 한다. 뒤에 있는 애굽을 바라보고, 세상을 바라보고, 옛 음식과 바로의 명령과 옛 습관을 가지고는 양과 같이 길을 잃을 것이 분명하다(벧전 2:25). 애굽이나 세상처럼, 문화를 보고 듣고 적응하고, 세속적인 자기 재미를 추구하는 방법으로는 정욕을 따르는 세속적인 선수가 될 수밖에 없다. 너무 문화에 익숙하게 되면, 너무 자기 것만을 찾다 보면 훈련을 적당하게 받을 수 없다. 이런 상황에서 사도 바울은 이렇게 말했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딤후 3:16~17)."
하나님은 이 세상에 세속 문화와 습관을 따라 사는 사람들(롬 8:12~13)과는 달리, 거룩한 선수로 살기를 원하신다. 그래서 훈련시킨다. 그래서 훈련한다.
이제 자기 자신을 점검해 보라. 첫째, 나는 매일 '거룩한 선수'로서 하나님 말씀을 듣고 그렇게 살려고 힘쓰고 있는가? 둘째, '거룩한 선수'가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그에 따른 훈련에 적극적인가? 셋째, 이 훈련을 통해서 나는 '상승'(거룩)하고 있는가? 넷째, 이 훈련이 고되어서 후회한 적은 없는가?
우리가 거룩한 선수인지 아니면 후보인지 기억하자. 그래서 우리 삶을 거룩한 선수로 살아갈지 아니면 후보 선수로 끝나는 인생이 될지 기억하며 사는 모두가 되기를 소망한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매일 하나님의 말씀을 보고, 듣고, 깨달아 감독자이신 하나님에게, 훈련시키시는 하나님에게 집중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박동국 목사/서귀포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