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새해 우리 기독교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어지럽고 혼탁한 이 세대, 수많은 정보가 쏟아지는 작금의 순간에 우리 영혼의 깊은 곳에 신앙의 닻을 내리고…
한국 기독교인들의 큐티 문화를 이끌어 온 '생명의 삶'이 올해로 창간 30주년을 맞 이했다. 지난 1985년 4월 크리스찬 잡지 '빛과 소금'의 부록으로 '생…
<당선작> 시 '꽃피는 포도나무' / 신양옥 소설 '평화로운 나라' / 박혜진 올해 17회를 맞는 본보의 기독신춘문예 시와 소설 부문의 수상자가 확정됐다. 본…
목회자, 선교사의 성윤리 문제가 가라앉지 않고, 심심치 않게 터져 나오고 있다. 특히 최근에 발생한 건수에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소속 목회자(선교사)의 이름이 오르 내리고 있어 교단차원의 근본적인 …
분열로 대변되던 한국교회가 '화합'과 '연합'을 향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본격화되기 시작한 한국교회연합(한교연)과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의 통합 문제…
일본은 2011년 3월 11일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폭발 직후 54기 원전 대부분의 가동을 중단했다. 건설을 계획하거나 건설 중이던 원전 다수도 포기했다. 미국 스리마일섬 원전사고(1979년), 구…
2017년을 맞아 한국교회가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할 주제는 '인구절벽'이다. 인구절벽(Demographic Cliff)이란 15~64세의 청장년층 인구(생산가능인구)가 전체 인구에서 …
루터는 교황대신에 오직 성경, 구원은 오직 믿음, 그리고 죄사함은 오직 은혜로만 이루어진다는 교리를 확립했다. 그는 죄에서 벗어나기 위해 신과 죄인을 중재한다는 교황과 교회의 권위에 반론을 제기했다…
결론부터 말한다. 미취학ㆍ초ㆍ중을 포함한 기초 교육 환경은 한국이 세계 정상급이다. 세계적 공신력을 자랑하는 '국제학업성취도평가'(국학평, Programme for Internatio…
'다시 거룩한 교회로'의 주제를 갖고 어떻게 목회의 적용을 실천해 나갈 수 있을까? 필자는 여기에 학문적 논문을 쓰는 것이 아니라 지방의 한 교회를 섬기는 목회자로서 개혁의 고민을 안…
구원자는 오직 당신, 나에게 아무도 없나이다. 보세요! 우리 사이에 무엇이 올 수 있나요. 나를 구하소서, 오 만유의 주시여! 오 예수여, 나를 받으소서. 남인도의 기독교…
2월은 '다지는 달'이라 생각된다. 다진다는 것은 꼭꼭 밟아서 눌러준다는 의미다. 12월이 한 해 마무리와 성탄절 행사로 분주했다면, 1월은 목회자 개인이나 성도들과 교회 전체가 새해…
지금부터 30여 년 전 신대원을 다닐 때 수요일 저녁이면 서울의 큰 교회를 탐방하며 예배를 드렸다. 그렇게 예배드리던 중 서울영락교회 수요예배에 참석하게 되었고, 수요일인데도 찬양대가 찬양하는 모습…
'기독신춘문예에 당선되었습니다.' 잠시 심장이 멎는 기분이었습니다. 그토록 간절히 듣고 싶었던 말이었는데 막상 전화벨을 타고 전해지는 당선 소식을 들으니 만감이 교차했습니다. 때마침 …
제17회 기독공보 신춘문예 시 부문에는 142명이 700여 편의 작품을 응모하였다. 선자(選者)들은 우선 시에 대한 관심과 사랑 그리고 기대가 여전하다는 데 대해 감사하는 마음으로 응모작들을 읽었다…
폭설과 한파에도 포도나무는 절기의 상속자답게 굽었던 등뼈를 치켜세운다 꽁꽁 언 나무의 손을 잡아주면 도화선을 따라 불이 타들어 가듯 마른 가지에 혈이 트이고 휘청거리던 허리에도 봄의 온기가 번진다 …
정윤이가 죽었다. 자살이라고 했다. 빈소가 마련되었지만 가고 싶지 않았다. 정윤이의 마지막 모습을 보지 못하는 것은 가슴이 터질 것처럼 슬프고 안타까웠지만 들어가고 싶지 않았다. 정윤이의 …
아름답고 화려한 말보다 아주 단순한 말이 진심을 전달하기에 더 좋다는 것을 최근에 깨달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가 자주 사용하고, 쉽게 할 수 있는 '감사합니다.'라는 말 한 마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