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부활, 그 생명의 씨앗을 심자 |2010.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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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하는 활동   사망 이기신 예수님 부활의 의미, '생명의 씨앗 심기'로 새롭게 되새기자부활의 의미는 무엇보다도 '생명'에 있다. 죽음을 이기는 생명, 그 생명을 씨앗을 통해 배워볼 수 있다. 씨앗은 자신을 죽이고 흙 안에서 자기 몸을 깰 때 생명의 꽃을 피운다. 예수님께서 자신의 목숨을 내어 놓으심으로 많은 생명을 살리신 것처럼 말이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한 알의 밀'(요 12:2…

(50)지금은 그 분의 음성을 듣는 시간 |2010.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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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할 때, 우리는 듣게 된다.그 분이 말씀하시는 소리를,그 분이 만드신 자연이 들려주는 선율을,그 분이 빚으신 풍경이 전해주는 의미를.위대한 침묵(Into Great Silence, 2005)감독: 필립 그로닝     ▲ 영화 위대한 침묵의 한 장면. 지난해 말, 스펙터클한 블록버스터 영화들 사이로 1백62분 동안 백지장 같은 침묵으로 가득한 영화 하나가 등장했다. 그것도…

(49)대한민국 고3에게도 꿈은 있다 |2010.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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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찾아온다. 반가워야 할 이런 계절의 변화가 부담감으로 다가오는 이들도 있다. 그들 중에 고3으로 대변되는 우리 청소년들이 있다. 우리의 교육제도는 봄같이 밝아야 할 청소년들이 무채색의 삶을 살게 한다. 사회의 근본적인 문제는 그 해결이 오래 걸린다. 사회의 변화를 생각하기 이전에 우리가 먼저 보아야 할 것은 그 인내의 시간이 바른 목표를 향해 태동하게 하는 것이다. 인내가 의미가 되게 …

(48)초딩, 그들의 생각에 귀기울여 보세요 |2010.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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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기가 시작되었다. 새로운 시작은 언제나 기대와 맞물린 두려움이 있다. 아이들에겐 새로운 담임 선생님과 친구들과의 적응이 걱정되고, 부모는 그런 아이를 조심스런 심정으로 바라보게 된다. 부모들이 자랄 때와는 너무도 달라진 자녀들의 교육환경과 사회환경은 서로간의 이해를 필요로 한다. 이런 어른들에게 EBS 다큐프라임에서 제작한 '초등생활보고서'는 어린이들의 세계에 들어갈 수 있도록 안내한다…

(47)'문화 금식'실천하며 경건한 사순절을 |2010.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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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 번쯤은 '금식'에 대한 시도와 고민을 해보게 되는 사순절이 다가오고 있다. 금식의 목적은 단순히 음식을 끊어 그에 따른 배고픔의 고통을 느끼는 것에만 있지 않다. 그로 인해 생긴 여유로 주인 되신 하나님을 깊이 묵상하는 시간으로 이어져야 한다. 그런데 금식은 단지 음식만이 아니라 문화생활의 영역으로도 확장할 수 있다. 우리는 지금 방 한 칸에서도 영화, 음악, 도서, 공연실황, 심…

반가운 봄 빛을 닮은 친구가 있나요? |2010.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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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다양한 얼굴들. 새로운, 시작, 설레임, 만남. 얼어붙은 겨울을 녹여내는 봄 내음이 살랑살랑 피어오르고 있다. 봄, 특유의 감정이 있다. 학창시절을 보낸 사람이라면 누구나 경험했을 법한 기분좋은 긴장감, 새학기의 '새로운 친구'와의 만남이 그것이다. '친ㆍ구'. 한 때는 나의 전부와도 같았지만 지금과 같은 무한 경쟁의 시대엔 사치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경쟁뿐만 아니라 독자로 자라나는 아…

(45)조상 숨결 깃든 흥겨운'전통놀이' |2010.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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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집마다 반가운 가족과 친지들이 모여드는 설날. 하지만 오랜만의 회포를 푸는 담소도 잠시, 이야기 밑천이 떨어지면 적막과 나른함이 찾아든다. 이럴 때 펴는 윷판은 가족들의 흥을 돋우기에 충분하다. 윷판을 쓰면서 가족이 연합하고 아이들은 삶의 지혜를 배워간다. 그런데 윷놀이만으로는 2% 부족하다고 느낀다면, 보다 다양한 설맞이 전통놀이를 배워보는 건 어떨까? 눈을 크게 뜨고 주변을 찾아보면 '…

(44)향긋한 차와 쉼, 그 이상의 무엇이 있다 |2010.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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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끝이 싸해지는 차가운 기운이 여전한 겨울이다. 너무 추워서 입 안까지 얼얼해질 때면, 얼른 들어가 몸 속 발끝까지 녹일만한 커피 한 잔이 간절해진다. 마침 분위기 좋은 카페 하나가 보여 여기다 싶어 들어가려는데, 담벼락에 작은 글씨가 눈에 띈다. 놀랍게도, 여기가 교회란다. 요즘 이런 카페가 늘고 있다. 그동안 교회의 카페는 '교회 내 카페', 즉 교회 공동체의 내적모임의 장소로서의 기능이…

(43) 넘치는 끼와 열정으로 세상을 흔들어라 |2010. 01.21
[ 착한문화클릭 ]   달란트 통해 복음 전하는 문화사역자

교회에서 '문화사역'은 이제 단순히 도구적 차원을 넘어, 사회와의 소통에 있어 결정적으로 중요한 영역으로 자리잡고 있다. 진리는 여전하지만 세대가 바뀌면서 소통의 방법에 변화를 주어야한다는 주장이 더욱 확산되고 있으며, 구체적인 실천 노력 또한 급격히 확대되고 있다. 문제는 하드웨어적인 면의 비약적인 발전에 비해 콘텐츠가 높아진 눈높이를 따라가지 못한다는 데 있다. 과거 '문학의 밤'과 같은…

(42)집, 학원에만 있기에 억울한 '겨울' |2010.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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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 시려워, 꽁! 발이 시려워, 꽁! 겨울바람 때문에, 꽁! 꽁! 꽁!" 올 겨울은 이 동요가 절로 떠오르게 만든다. 여름에 비해서 겨울은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고 아이들의 생활은 거의 집주변에서 이루어진다. 겨울도, 방학도 누리지 못한 채 그저 집에서, 학원에서 겨울방학을 다 보내는 건 아이들에게 너무 억울한 일이다. 학업 스트레스가 큰 우리나라에서 방학은 아이들…

(41)특별한 공간에서 나누는 새해 소망 |2010.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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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이에게 시작은 늘 특별한 감회를 준다. 보장된 것 없이도 희망과 의욕이 차오르곤 한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듯이 한 공동체의 1월도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연초에 나눈 비전은 걸음걸음을 점검해 볼 기준이 되고, 다짐한 팀워크는 어려움을 견디는 책임의식을 만들어 낸다. 교회 밖 공동체에서는 새로운 구성원의 신고식 삼아 술판을 벌이기도 하고, 이벤트 회사가 진행하는 시끌벅적한 놀이를 하…

(40)'소박한 산행에서 새 해의 희망을 보다' |2009.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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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맞이 등반' '일출봉 등반' 등 새해가 되면 산을 찾는 발걸음들이 늘어난다. 산을 오르는 과정은 누구나 힘들지만 그 끝에는 넓은 가슴을 품게 할 정상의 환호가 있다. 또 오르고 내리면서 동행한 이들은 서로 자연스럽게 친해지기도 한다. 그래서 여러 공동체는 새해 첫날에 주로 산을 오르며 공동체성을 다지곤 한다. 산을 오를 때의 침묵은 기도와 닮아 있고 정상에서 내려다 보는 전경은 소망과 …

(39)"이 책 읽으며 '나'를 들여다보자" |2009.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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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연말이네! 별로 한 것도 없는데."한 해가 금새 지나갔다는 말이 실감 나는 12월이다. 돌이켜보면 특별히 이룬 것도 없는데, 벌써 연말이 찾아온 것 같다. 연초에 마음을 다지며 세웠던 계획들은 다 어디로 갔는지. 운동이며, 자기계발이며 지나간 시간에 대해서는 늘 깊은 아쉬움을 느낀다. 한해의 아쉬움과 내년의 기대가 교차하는 이 시점에 자신을 돌아보는 성찰은 무엇보다 …

(38)'즐거운 뮤지컬과 함께 기쁜 성탄절을' |2009.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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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한파 때문인지 예년에 비해 한결 조용한 12월이다. 어느 순간부터 성탄의 계절은 더 이상 신앙인들의 축제가 아니라 상업적 주체들이 가장 기다리는 절기가 되어 버렸다. 교회는 흉내조차 낼 수 없는 화려한 트리는 백화점에 서 있고, 쇼윈도를 화려하게 장식한 상품들이 가득하다. 연말연시 도시를 현란하게 꾸미고 있는 수많은 조명에 비하면 교회의 성탄장식은 초라하게 보인다. 크리스마스카드를 나누…

(37)희망과 기쁨의 성탄절엔 '이 영화를~' |2009.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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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종이를 오려서 / 우리 집 유리창에 별을 달듯이 / 오늘은 우리 마음의 창마다 / 당신의 이름을 별처럼 걸어 놓고 / 당신이 오신 기쁨을 노래합니다."('당신이 오신 기쁨', 이해인)2천년 전, 먼 길을 온 동방박사들은 별이 멈춰 선 그곳에서 참 평화와 사랑의 메시지를 보았다. 연약한 아기의 모습을 입으신 하나님과, 사랑과 평화의 왕을 맞이하려 모인 이 땅의 낮은 자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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