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건 어렵지만, 성장의 희망은 가득" |2009. 09.16
[ 선교 ]   미국장로교회 여론조사, 목회자 대부분 긍정적 답변

"미국의 많은 교회들은 인적, 경제적 제약 속에서도 변화를 향한 의지와 노력, 열린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미국장로교회(PCUSA)가 지난해 1백15개 교회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를 근거삼아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소속 교회들이 활기차게 사역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고 지난 14일 교단 홈페이지(www.pcusa.org)를 통해 소개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66%의 교회들…

CCA 총무 선출 일정 둘러싸고 갈등 |2009. 09.16
[ 선교 ]   인선위원회의 키드안 총무 1년 연장안, '월권' 논란

아시아기독교교회협의회(CCA)가 차기 총무 선출과 관련해 인선위원회의 월권 논란이 일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CCA는 내년 5월말로 임기가 끝나는 프라왓 키드안의 후임을 선출하는 과정에서 일정이 늦어져 정관을 지키지 못하게 되자 인선위원회가 프라왓 키드안 총무의 임기를 1년 연장하는 방안을 제시하면서 이를 둘러싸고 일부 인사들이 반발하고 나선 것. CCA 정관에 따르면 인선위원회는 현재 총…

"아프리카 에이즈 확산, '순결운동'으로 막자" |2009. 09.10
[ 선교 ]   케냐 칼론조 부통령, '교회 리더십' 강조

【ENI^나이로비】 에이즈 확산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아프리카 케냐에서 칼론조 무시오카 부통령이 아프리카 성공회 지도자에게 "순결운동이 아프리카 대륙에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는 에이즈를 막을 수 있는 열쇠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교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UN 산하 에이즈 전담기구 UNAIDS에 따르면 오는 2015년까지 아프리카 에이즈 감염자는 지금의 두배 이상으로 늘어날…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지역 점령은 '죄'" |2009. 09.02
[ 선교 ]   WCC 코비아 총무 이례적 비판, 유태인 위원회 반발

【ENI=제네바】 세계교회의 관심이 세계교회협의회(WCC)의 새 총무 선출과 총회 장소 개최지 선정에 집중되어 있는 가운데 사무엘 코비아 총무의 중앙위원회 연설 내용에 대해 미국 내 유태인들이 반발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사무엘 코비아 총무는 지난 8월 26일 WCC 중앙위원회에서의 마지막 보고에서 그의 임기 동안 방문했던 지역들을 언급하며 가장 평화가 시급한 곳으로 중동 지역을 꼽…

"세계교회 섬기는 기회될 것" |2009. 09.01
[ 선교 ]   WCC 총회 유치위원장 김삼환목사

    지난 1일 새벽 2시 30분, 대한민국 부산 벡스코(BEXCO)가 2013년 세계교회협의회(WCC) 제10차 총회 장소로 최종 결정됐다는 낭보를 접하며 그 누구보다도 가장 기쁨에 겨웠던 이는 WCC 총회 유치위원장인 김삼환 총회장이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지난 2월, 총회 유치를 위해 유치위원회를 조직하고 위원장에 김삼환 목사, 집행위원장에 박종화…

제10차 WCC 총회 개최지, 대한민국 확정 |2009. 09.01
[ 선교 ]   2013년 부산 BEXCO에서 개최, 아시아에선 인도에 이어 두번째

2013년 WCC 10차 총회가 우리나라 부산에서 열리게 됐다.세계교회협의회(WCC) 중앙위원회는 당초 일정보다 하루 앞당긴 31일 회의를 열고 오후 8시경(한국시각 9월 1일 오전 3시) 우리나라 부산을 제10차 총회 장소로 최종 결정했다. 1백 29명의 중앙위원이 모인 가운데 진행된 회의에서는 부산과 시리아 다마스커스가 마지막까지 경합을 벌였으며, 개표결과 부산…

박성원목사, WCC 총무 경선 실패 |2009. 08.28
[ 선교 ]   노르웨이 올라프목사에 석패, 차기 총회 유치에 총력

WCC 차기총무로 기대를 모았던 박성원목사가 개표결과 석패했다. 27일 오후(한국 시간 28일 새벽) 스위스 제네바의 에큐메니칼 센터에서 진행된 WCC 중앙위원회의 차기총무 선출을 위한 투표에서 노르웨이의 올라프목사와 경합을 벌인 박성원목사는 개표결과 81대 58로 고배를 마셨다. 당초 박성원목사는 아시아와 아프리카 및 남아메리카 등 제3세계 교회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됐으나,…

정치적 보복? 단순한 실수? |2009. 08.26
[ 선교 ]   남아공교회협, 정부 주도 종교모임 배제에 발끈

    ▲ 제이콥 주마대통령(왼쪽)과 음부메 단달라감독. 【케이프타운=ENI】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최대 기독교 단체인 남아프리카교회협의회(SACC)는 최근 수용시설과 인프라 확충을 요구하는 빈민들의 대규모 시위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하기 위해 제이콥 주마 대통령 주최로 열린 종교기관 모임에 초대받지 못한 것에 대한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기독교, 정교회, 가톨릭 등 27개 …

이란, 기독교 개종자 2명 사형 위기 |2009. 08.26
[ 선교 ]   영국 내 이란 기독교 공동체, 전세계에 기도 호소

【영국 켄터베리=ENI】 최근 이란에서 기독교로 개종한 2명의 여성들이 그들의 신앙을 부정하지 않으면 사형에 언도될 상황에 처하자 영국의 이란인 기독교 공동체에서는 이들을 위해 기도해줄 것을 요청하고 나섰다. 매리암 로스탐포어(27세)와 마르지에흐 아미리자데흐(30)는 지난 3월 5일 테헤란에서 이란 비밀경찰에 체포되어 수사를 당하고 그들의 성경을 압수당한 후 독방에 수감된 상태.  이들은 …

"유럽 교회 경험, 섬김의 밑거름 되길" |2009. 08.26
[ 선교 ]   제22회 유럽장신동문회, 신임회장 이승규목사

    ▲ 지난 4~7일 독일 뮌헨시에서 열린 제22회 유럽장신동문회 참석자들. 유럽에 흩어져 있는 동문 선교사, 한인교회 목회자, 유학생 등으로 이뤄진 유럽장신동문회가 지난 4~7일 독일 뮌헨시에서 제22회 동문회를 갖고 신임원으로 회장 이승규목사(영국)와 총무 백성우목사(영국)를 선출하는 등 회무를 처리했다. 장신대 총동문회장 강신원목사(노량진교회 시무)와 정영택목사(…

캄보디아장로교신학교, "도서관 장서가 필요합니다" |2009. 08.25
[ 선교 ]   아시아신학협의회 가입 위해 6천권 마련해야

우리나라에서 파송된 복음주의 장로교단 소속 선교사들이 연합해 설립한 캄보디아장로교신학교(총장:전호진)가 도서관 장서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개교 이후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캄보디아장로교신학교는 현재 신학부 50명, 목회연구원 26명 등 76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한국인 선교사 외에도 미국과 영국, 인도, 필리핀 출신 선교사들이 함께 사역하고 있다. 캄보디아장신은 현…

세계 식량 위기 극복 앞장서자 |2009. 08.19
[ 선교 ]   세계루터교연맹, 총회 앞두고 회원들에게 촉구

【ENI=제네바】 전세계 인구 6분의 1이 기아로 허덕이는 가운데 세계루터교연맹(LWF)이 전세계 루터교인들에게 세계 식량 위기 타파를 위해 노력해줄 것을 촉구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고 세계교회협의회(WCC) 기관지인 ENI가 보도했다. 세계루터교연맹은 오는 2010년 7월 20~27일 독일 슈튜트가르트에서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를 주제로 열릴 총회를 앞두고 발행하는 루터교…

한국 복음화 이끈 호주 교회에 감사 |2009. 07.28
[ 선교 ]   한호선교 120주년, '제12차 호주연합교회총회'를 가다

    ▲ 사진은 왼쪽부터 정연원 재일대한기독교총회 총회장, 서재일 기장 총회장, 매크래이 총회장, 그레고어 핸더슨 직전총회장, 본교단 조성기 사무총장, 박수길 재일대한기독교총회 상임총무. 한호선교 120 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제12차 호주 연합교회(UCA) 전국총회가 '생명수 목마른 땅(Living Water, Thirsty Land)'을 주제로 2백70명의 총대와 30…

교회의 가시적 일치와 교회됨 |2009. 07.23
[ 선교 ]   에큐메니칼 칼럼

모처럼 휴가를 맞아 고향을 방문했다.  아무리 바삐 고향을 들러도 부모님의 엄명에 의해 반드시 해야만 하는 몇 가지 사항이 있다. 선산을 찾고, 고향 교회에서 설교하는 것과 그간 많은 가르침을 받은 고향의 원로 목사님을 찾아뵙는 것이다.  지금은 고인이 되셨기에 미망인이 되신 사모님을 꼭 찾아뵙도록 부모님은 종용하신다.  고향 교회에서 설교하는 것은 항상 두렵고 어려운 일이다. 어릴 적에는 …

식민지 지배의 아픔, 이제는 함께 나눠요 |2009. 07.21
[ 선교 ]   7월 18일~28일 WCC 리빙 레터스, 앙골라와 모잠비크 방문

포르투갈과 스위스, 브라질교회 대표자들로 구성된 리빙 레터스 팀이 지난 7월 18일부터 28일까지 앙골라와 모잡비크의 에큐메니칼 기구와 교단, 시민사회단체들을 방문하고 에큐메니칼 협력을 보다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WCC의 '폭력 극복 10년'(Decade to Overcome Violence)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조직된 '리빙 레터스'((Living Letters)는 이번 방문을 통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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