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C 총회 위해 아시아교회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2010. 11.10
[ 선교 ]   10일, WCC 총회 위한 아시아교회 신학 컨설테이션 개막, 주제 위한 논의 진행

    ▲ 10일 개회예배에 참석한 참가자들이 아시아교회가 그리스도 안에서 한 형제, 자매임을 의미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장창일차장 WCC 10차 총회 주제 연구를 위한 아시아교회들의 신학 컨설테이션이 10일 오전 서울 아카데미하우스 새벽홀에서 열렸다. 이번 컨설테이션은 오는 18일부터 그리스 크레타섬에서 열리는 WCC 총회준비위원회(Asembly Plann…

킬링필드에 심은 평화의 씨앗 |2010. 11.08
[ 선교 ]   한아봉사회, 기독교평화센터 평화워크숍

    ▲ 평화교육을 마치고 함께 한 캄보디아 청소년, 청년들. 뒷 배경은 이들이 그린 평화에 대한 그림들. 【캄보디아 프놈펜=표현모기자】 "마음 속으로 생각하고 있는 평화에 대한 이미지를 그림으로 표현해보세요." 진행자의 주문에 생전 처음 평화 프로그램을 접한 캄보디아의 청년과 청소년들은 잠시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는다. 그러나 이내 하나둘씩 색연필과 크…

"에이즈 알면 '괴담' 막을 수 있다" |2010. 11.03
[ 선교 ]   세계교회 에이즈 대책 마련 앞장, 한국교회도 관심 필요

보균자의 무차별적 성관계로 인해 사회적 공포가 조성되는 일명 '에이즈 괴담' 사건이 또 다시 일어났다.  현재 관련자들에 대한 조사가 진행되고 있지만 시민들의 불안 심리는 인터넷 게시판 등을 통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지난 2002년 여수, 2009년 제천에서도 비슷한 사건이 있었다. 당시 관련자들은 모두 에이즈 음성 판정을 받았고, 이는 '정상적인 관계를 통한 에이즈 감염률은 매우 낮다…

해외 할로윈데이 문화, 교회도 대책 마련 필요 |2010. 11.03
[ 선교 ]   악마에 대한 왜곡된 이미지 등 신학적 접근 준비해야

    ▲ 할로인데이를 '홀리위(holy win)' 데이로 보내고 있는 미국 뉴욕 인투온누리교회의 모습. /사진 인투온누리교회 제공 "과자 안 주면 장난칠거야(trick or treat)" 흉악한 분장을 한 아이들이 문을 두드린다. 집 주인이 응대하지 않자 곧바로 유리창을 깨고 돌이 날라들어왔다.  지난 10월 31일은 할로윈데이였다. 국내에서는 '무섭기…

남편에 속은 이민여성 '무죄' |2010. 11.03
[ 선교 ]   헌재, 위장결혼 혐의 중국인 여성 진정성 인정

    ▲ 지난 10월 24일 영등포노회 서울중국인교회에서 열린 헌법소원 승소 기념모임. /사진 서울중국인교회 제공 자신은 진심으로 결혼했지만 주선자와 신랑이 위장결혼을 공모했다면 어떻게 될까. 지난 2007년 10월 결혼을 통해 한국에 입국한 중국인 여성 왕 모씨는 입국 직후 위장결혼 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게 됐다. 사정은 이렇다. 국내에서 마사지 업소를 운영하는 한 …

이라크 교회 인질극, 58명 사망 |2010. 11.03
[ 선교 ]   죽고 떠나고, 기독교인구 절반 이상 감소

지난 10월 31일 주일은 이라크 바그다드의 기독교인들에게 잊지 못할 날이었다.  가톨릭 교회(Sayidat al-Nejat Church)에서 일어난 인질극으로 성직자를 포함해 58명이 사망했으며, 60명의 부상자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이번 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힌 '이슬람국가(ISI;Islamic State of Iraq)'라는 조직이 사건 발생 하루만에 다시 &…

긴급 기도 요청, 최은옥선교사 교통사고로 사경 |2010. 11.01
[ 선교 ]   남편 이상로선교사와 캄보디아서 학원선교 중 대형 트레일러와 충돌

    ▲ 방파선교회 파송으로 캄보디아 현지에서 학원선교를 하던 중 교통사고로 의식불명에 빠진 최은옥선교사(右)와 남편 이상로선교사. 본보 총무국장을 역임하고 지난해 12월 방파선교회(회장:정종성) 파송으로 캄보디아 선교사로서 학원선교 사역 중인 이상로선교사의 아내 최은옥선교사가 지난 16일 캄보디아 선교 현지에서 교통사고로 사경을 헤매고 있어 전국교회의 관심과 기도가 절…

해외 한인교회 새로운 섬김의 허브로 각광 |2010. 10.27
[ 선교 ]   싱가폴한인교회 제1회 케노시스 컨퍼런스 개최

    ▲ 지난 6~9일에는 싱가폴한인교회(황창선목사 시무)에서 열린 제1회 케노시스 컨퍼런스. 해외 한인교회가 권역의 선교사 및 신학자들을 연결하는 새로운 허브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7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한인교회(신철범목사 시무)가 처음으로 선교사 1백여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전략회의를 개최한 데 이어, 지난 6~9일에는 싱가폴한인교회(황창선목사 시무)가 아시아 신…

"인도네시아 교회들에 교류의 길 열렸으면" |2010. 10.27
[ 선교 ]   국내 방문한 자카르타신학대학교 기독교교육연구원들

    ▲ 이규대선교사와 함께 지난 20일 한국을 방문한 자카르타신학대학교 기독교교육연구원 관계자들. "사회 속에서 다양한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 한국교회의 폭넓은 선교에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특히 규모에 상관없이 이웃들을 섬기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은 인도네시아 교회들이 꼭 배워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수마트라섬 빨렘방신학교 부학장으로 활동하고 있…

성탄절 두 달 앞둔 지구촌의 월동준비 |2010. 10.27
[ 선교 ]   선교사들 "추위보다 외로움이 견디기 힘들어"

    ▲ 영국 상점들에 등장한 성탄절 장식./진영종선교사 제공 지구촌엔 이미 겨울이 시작됐다. 영국의 쇼핑센터들은 이미 이번달 초부터 크리스마스 장식용품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영국의 겨울은 많은 비가 내리는 저온다습한 계절이다. 교민들은 이런 날씨를 '으슬으슬하고 축축하다'고 표현한다. 한국처럼 온돌이라도 있으면 다행이지만 대부분 라디에이터로 난방을 하다 보니 발과 머리…

WCC 올라프 픽세 트베이트총무, 방한 연기 |2010. 10.26
[ 선교 ]   신병상의 이유, 연내 재방문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져

WCC 10차 총회 준비를 위해 지난 23일 방한하기로 했던 WCC 올라프 픽세 트베이트총무가 일신상의 이유로 방한을 잠정 연기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현재 트베이트총무는 자신의 고향인 노르웨이로 돌아가 병원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정확한 병명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당초 트베이트총무와 함께 오기로 했던 마틴 로브라목사(총회 준비 실무단 의장), 금주섭목사(WCC 세계와 선교국장…

"여전히 복음은 전해져야 한다" |2010. 10.26
[ 선교 ]   로잔 3차 대회, 케이프타운 서약 체택하고 폐막

    ▲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열린 로잔3차대회. 케이프타운 서약을 채택하고 기독교인들에게 남아있는 선교의 사명을 재확인하는 기회가 됐다. 국제로잔운동 제공 복음주의권 선교의 지표를 제공해 왔던 로잔 세계선교대회가 열흘 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지난 25일 폐막했다. 선교 역사상 세번째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2백여 개국에서 4천여 명에 달하는 선교, 교…

류샤오보 이후 … 중국이 달라보이네 |2010. 10.20
[ 선교 ]   세계 이목 '인권ㆍ민주화'에 집중, 선교전략도 변화 필요

      ▲ 류샤오보의 08헌장 서명에도 동참했던 중국 민주화운동가 우쩐롱선생. 그는 민주화된 중국과 통일된 한국이 함께 아시아의 변화를 이끌어가는 큰 비전을 제시했다. 중국의 경제 성장에만 집중돼 있던 세계의 시선이 민주화와 인권으로 옮겨가고 있다. 지난 8일 중국의 반체제 인권운동가 류샤오보(劉曉波ㆍ55세)가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되면서 각국의 석방 요구가 …

한지수양 무죄판결, 교회 도움 컸다 |2010. 10.20
[ 선교 ]   16일 온두라스 법원 판결 후 "하나님께 감사" 심경 밝혀

    ▲ 16일 오전 법원에서 무죄판결을 받은 후 교회로 돌아와 교인들이 마련한 환영회에 참석한 한지수양(좌). 온두라스한인교회 박명하목사(우)가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 한 양은 지난해 12월부터 교회에 머물며 세례를 받고 신앙생활에 힘써 왔다. 살인 누명을 쓰고 온두라스한인교회에 연금돼 있던 한지수 양이 지난 16일 오전 9시 30분 온두라스 로이땅섬 법원에서 무죄판…

하와이 이단 침투 심각, 한인교회들 도움 요청 |2010. 10.13
[ 선교 ]   하와이한인기독교연합회 사무총장 한익희목사

    "하와이에 침투하고 있는 여러 이단들을 막아내기 위해서는 한국교회의 기도과 지원이 필요합니다." 하와이한인기독교연합회 사무총장 한익희목사(하와이방주선교교회)는 지난 10일 본보를 방문, 최근 하와이에서 국내 이단 종파들이 교세를 넓혀가고 있는 상황을 전하며 관심을 요청했다. 현재 하와이에 있는 한인교회는 80여 곳. 그러나 미자립교회가 60%를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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