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아프리카선교대회-1. 빵 아닌 복음이 자생력의 원천 |2011. 02.14
[ 선교 ]   원조 위주 선교 부작용 경험, 자아 회복ㆍ신학적 기반 제공에 박차

    ▲ 제4회 아프리카 선교대회에 참석한 본교단 선교사들. 【남아공=차유진차장】 차이의 극복은 낮은 자들의 몫이다. 이는 우월한 위치의 사람들이 좀처럼 낮은 자의 자리로 내려오려 하지 않기 때문이다. 1980년대 초 아프리카를 처음 찾은 본교단 선교사들은 '토지, 경제력, 사회적 지위를 차지한 강대국'과 '오랜 수탈에 모든 것을 잃고 절망에 빠진 원주민들'을 보았다. …

CWM 아시아지역협의회, 아시아교회 성장을 위해 협력한다 |2011. 01.25
[ 선교 ]   지난 18일 개막, 본교단 비롯해 타이완장로교회 등 6개 회원교회 참석해 논의

    ▲ CWM 동아시아지역협의회는 아시아 지역 6개 회원교회 간에 협력을 약속했다. 사진/임성국기자 세계선교협의회 동아시아지역협의회(지역대표:김경인, CWM EAR)가 지난 18일~21일까지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회의에는 본교단을 비롯해서 타이완장로교회(PCT), 미얀마장로교회(PCM), 싱가폴장로교회(PCS), 말레이시아장로교회(GPM), 중국그리스도교…

"형제가 연합하여" |2010. 12.22
[ 선교 ]   WCC에서 온 편지

올해 하나님께서는 한국교회와 세계교회를 통해 참으로 많은 일을 행하셨다. 지진과 해일 등의 재난이 있는 곳에는 교회의 협력을 통해 구호의 손길을 베풀고, 다툼과 전쟁이 끊이지 않는 곳에서는 평화의 왕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화해의 복음을 증언하였다. 황금을 최고의 가치로 섬기는 물신주의에 대항하여 영원한 영적 가치를 일깨우고 창조주께서 주신 생명이 그 무엇보다도 소중함을 선포하였다. 이 모…

남 교회, 북 변화 읽어야 |2010. 12.22
[ 선교 ]   북한 선교 위해선 '경제 상황, 후계 구도, 대외 관계' 등 종합적 분석 필요

지난 1994년 7월 북한의 김일성주석이 사망하자 전쟁이 일어날 듯한 분위기가 잠시 전국을 휩쓸었었다. 당시 강원도 철책선에서 복무하고 있던 기자와 동료 군인들은 불안감에 떨어야 했다. 그때 기자에게 용기를 주었던 말이 있다. "전쟁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이제 막 입대한 이등병의 주장이었다.  신학교를 휴학하고 들어온 그는 "전국의 산과 기도원에서 수많은 기독교인…

하나의 에큐메니칼 운동 지향 |2010. 12.01
[ 선교 ]   WCC 총회 첫 준비위, 새로운 동역 구조 창출 위해 노력

    ▲ 지난 18~23일 그리스 크레테 정교회 아카데미에서 열린 1차 APC에 참석한 중앙위원들과 한국교회 준비위원회, 에큐메니칼 기구 대표들. 2013년 부산에서 열리는 WCC 10차 총회를 준비하기 위한 첫 '총회준비위원회'가 11월 18일~23일까지 그리스에서 열렸다. 이번 회의에서는 10차 총회의 주제에 대한 한국과 아시아교회들의 입장을 청취하는 등 주제설정을 …

선교지 소식-태국과 미얀마 국경 '메솟' |2010. 11.26
[ 선교 ]   

    ▲ 태국 국경 지역의 미얀마 난민들. 허춘중총회 파송 태국선교사 태국의 동쪽은 버어마의 서쪽 국경과 만난다. 북쪽 메홍손에서부터 남쪽 상글라부리까지 약 8백Km의 국경에 3백만 여명의 버어마 난민들이 살고 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남의 나라 땅에 들어와서 사는 이유는 정치적 위협과 경제적 가난을 피해서 자유를 찾아, 농토를 찾아서 온 것이다. 남의 나…

'동티모르, 인도네시아 선교회' 창립 |2010. 11.26
[ 선교 ]   현지인 리더십 양성 주력, 이사장 김형준목사

    ▲ 지난 18일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열린 동인선교회 창립총회 참석자들. "한국교회와 또한 선교지와 마음을 나누는 선교회가 되고 싶습니다." 침략과 식민지배로 얽혀 있는 동티모르와 인도네시아를 하나의 사역권으로 묶는 '동티모르ㆍ인도네시아선교회'(이하 동인선교회)가 탄생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동인선교회는 지난 18일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창립총회를 갖…

본부선교사를 아시나요? |2010. 11.26
[ 선교 ]   교회 및 개인 후원 통해 본부 섬기는 선교사들, 전문성 통해 총회와 선교지 연결 강화

총회 본부에 있는 3명의 본부선교사. 그들은 누구이며 무슨 일을 하고 있을까. #정용구선교사는 지난 2008년 1월 세계선교부에서 사역을 시작했다.  "대학 2학년 때 선교 헌신을 결심하면서 '현장에 나가 있는 선교사들을 뒷바라지 할 사람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 그가 눈여겨 본 것은 선교행정. 관련 자료를 모으면서 선교단체에서 경험을 쌓았고 신학석사 논문도 쓰게 됐다. 당시…

인도차이나 지역 선교사들 한자리에 |2010. 11.26
[ 선교 ]   제11회 인도차이나 한인선교사 대회, 아시아 각국의 아픔 나눠

태국,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미얀마의 5개국 한인 선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인도차이나 한인선교사 대회'가 지난 1~5일 태국 방콕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11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각 지역의 선교 정보를 최대한 청취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진행됐다.  개최국인 태국은 지난달부터 이어진 홍수로 절반에 가까운 영토가 침수돼 있으며 정치적 안정도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 최근 총선을 치룬 …

일본, 기독교인구 0.4% 교회 7,997곳 |2010. 11.26
[ 선교 ]   일본 크리스천신문 보도, 도시 집중과 고령화 현상 두드러져

지난 3월 현재 일본의 개신교 교회(기도처 포함)는 총 7천9백97개이며, 기독교인 수는 51만1천5백22명으로 인구의 0.4%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대비 기독교인은 1만5명 증가, 교회수는 26개 줄어든 결과다. 일본 생명의말씀사(회장:다고 모토요시) 산하 일본크리스천신문은 지난 7일자 특집을 통해 이와같이 보도하고 "현재 일본선교는 발상의 전환을 요구되는 시기에 직면하…

'킬링필드'에서 '리빙필드'로 새롭게 태어나는 프놈펜 |2010. 11.24
[ 선교 ]   기적을 일궈가는 한아봉사회 캄보디아 사역

    ▲ 죽음을 상징하는 뚤술랭 감옥에서 바라 본 프놈펜기독교연합봉사단. 송준섭선교사는 이 거리를 평화와 생명의 거리로 조성하려고 계획하고 있다. 【캄보디아 프놈펜=표현모기자】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기독교연합봉사관(Phnom Penh Ecumenical Diakonia Centre). 지난달 28일 저녁 1층에 마련된 방 한칸에서는 5~6명의 여인들이 모여 퀼트 가방…

캄보디아 바탐방대학 음악과 교수 선교요원 절실 |2010. 11.24
[ 선교 ]   성악 및 피아노 전공, 6개월 이상 봉사자

    ▲ 이상로선교사와 함께 한 대학생선교회 회원들. 캄보디아 바탐방대학 음악과 교수로 봉사할 단기선교사 수급이 시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캄보디아 바탐방대학 일어과 교수로 사역하고 있는 이상로선교사는 올해 3월부터 총장의 초청으로 학교 최초로 음악과를 설치하고 초대교수로 최은옥선교사가 가르쳐왔으나 최 선교사가 지난 4일 불의의 교통사고로 별세한 후 교수 요원이 없어 음악…

테러, 홍수, 감사 ... 파키스탄의 추수감사절 |2010. 11.18
[ 선교 ]   스다에파키스탄교회 "신앙생활 감사로부터 시작"

    ▲ 이준재선교사가 시무하고 있는 스다에파키스탄교회의 지난해 추수감사절 모습. /이준재선교사 제공 지난 7~8월은 80년만의 대홍수가 일어난 파키스탄의 기독교인들에게 힘든 고통의 시기였다. 한 달 이상 폭우와 수해 피해가 계속됐고, 끔찍한 테러와 엄청난 물가상승에 시달려야 했다.  2천여 명이 숨지고 7백만 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국내 총생산의 4분의 1이 …

페루, 선교의 모범이 되다 |2010. 11.17
[ 선교 ]   본교단 선교사 파송 25년, 협력 선교의 모델로 각광

    ▲ 본교단 페루선교사들이 설립한 호산나학교의 개교기념 행사 모습. '페루'하면 일단 고대 잉카문명의 유적지인 '마추픽추'가 떠오른다. 페루는 또한 한국전쟁 물자 지원국 중 하나이며, 전 배구감독 박만복 씨가 올림픽 첫 은메달을 안기며 국민적 영웅이 된 곳이기도 하다. 국민의 80% 이상이 가톨릭을 신봉하며, 농업, 어업, 관광업을 주산업으로 하고 있는 나라 페루. …

"한국교회가 세계 속의 피스메이커가 되어 달라" |2010. 11.12
[ 선교 ]   WCRC 니요미총무, 프린스턴신학교 이언 토랜스총장 등 "평화의 실천자" 요청

    ▲ 국제화해와평화컨퍼런스에 참석한 WCRC 세트리 니요미총무, 프린스턴 신학교 이언 토랜스총장, 예일대 밀로슬라브 볼프교수, 남아공 평화운동가 마이클 렙슬리신부 등이 그리스도인이 감당해야 할 평화의 실천에 대해 강조했다. 사진/장창일차장 국제화해와평화컨퍼런스에 참석했던 세계개혁교회연맹(WCRC) 세트리 니요미총무와 프린스턴신학대 이언 토렌스총장, 예일대 밀로슬라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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