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M 아시아지역협의회, 아시아교회 성장을 위해 협력한다

CWM 아시아지역협의회, 아시아교회 성장을 위해 협력한다

[ 선교 ] 지난 18일 개막, 본교단 비롯해 타이완장로교회 등 6개 회원교회 참석해 논의

장창일 기자 jangci@pckworld.com
2011년 01월 25일(화) 16:03
   
▲ CWM 동아시아지역협의회는 아시아 지역 6개 회원교회 간에 협력을 약속했다. 사진/임성국기자
세계선교협의회 동아시아지역협의회(지역대표:김경인, CWM EAR)가 지난 18일~21일까지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회의에는 본교단을 비롯해서 타이완장로교회(PCT), 미얀마장로교회(PCM), 싱가폴장로교회(PCS), 말레이시아장로교회(GPM), 중국그리스도교회홍콩협의회(HKCCCC) 등 EAR 6개 회원교회들과 파트너교회인 기장 총회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CWM은 전 세계에 6개 지역협의회가 있으며, 지역 협의회들은 매년 한 차례 모임을 갖고 지역교회들이 진행하고 있는 선교현안들을 점검하고 장기적인 프로젝트들을 점검한다. 이번 협의회에서도 △선교와 전도 △지도력 개발 △청년 프로그램 △정의ㆍ평화 등 4개 영역에 걸친 각국 교회들의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협의회 결과 목회자 계속교육을 요청한 말레이시아장로교회와 싱가폴장로교회에 대해 대만장로교회가 오는 2015년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교수진을 파견해 교육을 진행하겠다는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또한 파트너교회 자격으로 참석한 기장 총회는 생태목회메뉴얼 출판 비용 중 일부인 미화 1만불 요청하기도 했다. 한편 정치, 경제, 사회, 종교 등 사회 전 분야에 걸쳐 심각한 통제로 자유가 심각하게 제안받고 있는 미얀마교회는 교회 여성들을 위한 훈련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CWM EAR은 이 같은 안건을 두고 토의 끝에 각 프로젝트에 소요되는 예산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더불어 CWM EAR은 CCA(아시아교회협의회)와 WCRC(세계개혁교회동맹) 등 기존의 에큐메니칼 기구들과 보다 네트워크를 활성화 하고 공동의 에큐메니칼 프로젝트 주제들도 찾자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CWM EAR 지역대표인 김경인목사(본교단 기획국장)는 "이번 협의회에서는 아시아지역의 교회들이 서로의 차이를 통해 배울 점들을 모색했고, 특히 대만과 우리나라 장로교회가 EAR의 회원교회들을 섬길 수 있는 방안들도 모색했다는 점에서 소득이 컸다"면서, "더불어 미얀마교회가 민주화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서 아시아지역의 교회들이 감당해야 할 사명들도 새롭게 깨닫게 됐다"고 협의회를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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