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너희 신이다, 성막의 세계, 고난과 하나님의 선교, 하나님의 속성 |2022. 09.05

이것이 너희 신이다 크리스토퍼 라이트 지음 / Ivp 성경 시대와 오늘날 존재하는 우상숭배의 본질이 무엇인지 분석하고, 현대 그리스도인들을 유혹하는 정치적 우상숭배의 위험을 다룬 책이다. 오랫동안 그리스도인들은 성경에서 말하는 우상숭배를 피상적으로 이해하고 그 문제를 단순하게 여겨 왔다. 하지만 우상숭배는 성경적 유일신론에 대한 선교적인 이야기의 기본적인 측면이기 때문에, 성경이 이 주제를 …

예수, 성지를 가다, 기독교이단 아카이브 |2022. 09.02
신학신간

예수 김동건 지음 / 대한기독교서회 현대의 다양한 그리스도론이 케리그마 예수와 어떻게 연결되며 오늘의 그리스도인들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조명한 책이다. 현대의 다양한 그리스도론을 소개한 저자는 이 책에서 불트만과 후기 불트만 학파의 그리스도론, 그리고 해방신학과 민중신학의 그리스도론을 살피며 각각의 그리스도론에 대한 관점과 주안점, 구조를 분석한다. 2000년 전 팔레스타인에 살았던 역사…

"20세기 고고학적 발견 업적 중 가장 큰 것" |2022. 09.02
'나그함마디 문서' 한글 번역서 발간, 신약성서학자 소기천 교수 "신약학 연구의 중요한 자료로서의 가치" 강조

"1945년 이집트에서 발굴된 나그함마디 문서는 1947년 사해문서의 발견과 더불어 20세기 고고학적 발견의 업적들 가운데 가장 큰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 세상을 떠난 이규호 신비주의 연구가에 의해 최근 국내 최초로 '나그함마디 문서'(동연) 한글 번역서가 출간된 가운데 국내 나그함마디 문서 연구의 권위자인 소기천 교수(장로회신학대학교)가 "나그함마디 문서는 비영지주의 관점에서 …

장로교 정체성 회복과 연합 일치 향해 나아가야 |2022. 08.29
한국장로교 총회 설립 110주년 기념 심포지엄

한국장로교 총회 설립 110주년을 맞아 장로교의 역사와 현실 문제를 짚어보고 실천적 대안을 제시한 심포지엄이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8월 26일 충현교회 베다니홀에서 개최된 한국장로교회 총회 설립 110주년 기념대회 심포지엄에선 장로교회의 성경적 기원과 역사적 분석, 그리고 한국장로교회의 연합과 일치를 위한 방안을 제시하는 발제와 논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장로교의 …

선교사 시대 마감하고 한국 장로교 시대의 서막 열어 |2022. 08.30
[ 총회 창립 110주년 기획 ]    1. 그 역사의 현장을 가다

한국 장로교 총회 창립 110주년을 맞았다. 110년 전, 제1회 총회 창립은 한국 장로교가 암울했던 일제강점기에 굴복하지 않고 온몸으로 고난과 시련을 견뎌내며 이뤄낸 성과였다. 그런 의미에서 제1회 총회는 한국교회가 더 이상 일제의 압제 아래 예속되지 않겠다는 결연한 의지의 표출이기도 했다. 여기에 덧붙여, 이 땅에 복음을 전해준 선교사들로부터 한국교회로 중심이 이동하는 역사적인 출발점이라…

제107회 총회 총대 공천 공시 예정 |2022. 08.22
총회 공천위원회

대한예수교장로회 제107회 총회를 앞두고 총회 총대 공천(안)이 확정돼 공시될 예정이다. 총회 공천위원회(위원장:박귀환)는 지난 19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그레이스홀에서 제106회기 2차 회의를 열고 총회 개회 30일 전까지 공천 공시를 규정한 공천 조례에 따라 총회 상임 부·위원회 공천을 비롯한 총회 주요 부서 및 총회산하기관 공천 안을 확정하고 공시하기로 했다. 공천위원회는 공천 조례…

코로나 회복 방안, '교회 중심의 예배 회복' 제시 |2022. 08.22
제107회 총회 부총회장 후보 소견(정견)발표회에서 두 후보 강조

제107회 총회 부총회장 후보 소견(정견)발표회가 지난 18일 포항동부교회에 이어 19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서울·수도권지역을 마지막으로 일정이 마무리됐다. 오는 26일 제주영락교회에선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된다. 5분씩 주어진 정견발표에서 제107회 총회 목사부총회장 후보 김의식 목사(영등포노회, 치유하는교회 시무)는 "갈등을 치유하는 총회, 비성경적이고 비복음적이며 비본질적인 법리나…

해외에 선교노회 조직 위한 법과 규칙 개정 추진 |2022. 08.22
총회 임원회, '선교위원회'를 '선교노회'로 전환하기 위한 법 개정 절차를 해당 부서에 이첩

선교노회 조직을 위한 헌법과 규칙 개정이 추진될 전망이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가 지난 16일 예본교회에서 제106회기 11차 임원회를 열고 본교단 파송 선교목사가 시무하는 해외교회를 관리하는 차원에서 지금까지 운영하던 선교위원회를 선교노회로 전환하기 위한 헌법과 규칙을 개정하기로 하고 이를 해당 부서인 헌법위원회와 규칙부로 이첩했다. 세계선교부의 청원에 의하면, 선교노회는 총회 제반 규정에…

내향적인 그리스도인을 위한 교회 사용 설명서 외 3권 |2022. 08.19

내향적인 그리스도인을 위한 교회 사용 설명서 애덤 맥휴 지음 / Ivp 교회 안의 내향적인 그리스도인들을 위한 다정하고 유용한 안내서이다. 교회에서 이상적으로 여겨지는 '신실한 그리스도인'의 모습은 놀랍게도 '외향적인 사람'의 모습과 흡사하다. 그러한 문화 속에서 내향적인 그리스도인들은 자신이 교회에 잘 어울리지 않거나 충분히 신실하지 못하다는 잘못된 인식을 갖게 된다. 내향적인 사람이자 목…

"WCC 교단이 포용 … 신학교구조조정은 신중하게 접근” |2022. 08.15
제107회기 총회 부총회장 후보 소견발표회

제107회기 총회 부총회장 후보들이 WCC는 교단이 포용하고 영적으로 잘 이끌어야 할 기구이며 신학교 통폐합 문제는 신중하게 접근해야 하고 교회의 대사회적 신뢰 회복은 봉사(섬김)를 통해 가능하다고 밝혔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차주욱)가 지난 8일 반석교회(장승천 목사 시무)와 9일 본향교회(채영남 목사 시무)에서 개최한 소견(정견) 발표회에서 총회 부총회장 후보들은 …

"기후변화 생태위기의 대안, '생태학적 창조신학' 정립" |2022. 08.12
온신학회 정기학술세미나, 창조세계 회복 실천과제 제시...오늘날 교회 위기 원인인 과학적 무신론 극복 방안, '계속적 창조론' 제안도

수도권 집중 호우로 사상자가 속출하는 등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 위기 상황에서 강타한 집중 호우는 앞으로 계속 이어질 전망이어서 우려를 낳고 있다. 또한 인간의 무분별한 개발로 인한 동식물 서식지 파괴의 결과, 야생동물로부터 유래된 변종 바이러스의 출현은 창조세계를 더욱 위기로 몰아 넣고 있다. 지난 8일 양평 더힐하우스에서 열린 온신학회(회장:윤철호) 정기학술세미나…

전체 교인수 235만 8914명…2028년, 200만명선 붕괴 |2022. 08.12
총회 통계위원회, 2021년 12월말 현재 교세통계 발표...교회 70%가 교인수 100명 이하

코로나19 영향으로 급감하던 본교단 전체 교인 수가 지난해엔 이전보다 감소 폭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통계위원회(위원장:조환국)가 지난 11일 발표한 본교단 교세 통계에 따르면, 2021년 12월 31일 현재 전체 교인 수는 전년도 대비 3만 4005명(-1.42%p)이 감소한 235만 8914명으로 최종 집계됐다. 2020년도에 11만 4066명(-4.55%p) 감…

'하나님' 신명에 유일신 사상 깊이 담겨 있어 |2022. 08.08
한국 기독교, 신명 통일에 관한 과제 논의할 필요성 제기돼

한국 기독교 내의 신명(神名) 하나님? 하느님? 왜 기독교인이 믿는 신앙 대상의 표현이 다른가? 대부분 개신교에서는 '하나님'이라고 표현하고 성공회와 정교회 가톨릭에선 '하느님'이라고 표현한다. 이처럼 용어에선 차이가 있지만 긍극적으로 믿는 대상은 동일하다. 사실 기독교 내에서 신명(神名)에 관한 용어 차이는 어제 오늘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초기 선교사였던 로스와 언더우드, 게일 등이 신명에…

예수기도와 단전호흡 외 3권 |2022. 08.05

예수기도와 단전호흡 안광덕 지음 / 임마누엘하우스 저자의 박사논문인 '예수기도의 한국식 영성교육과 호흡기도 모형'에서 핵심만 요약한 책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종교와 영성 사이의 긴밀한 관계에 관심을 갖고 이를 위한 영성 교육의 모형을 제시한다. 그 대안으로 '기일원론 유기체 사고모형'을 가지고 신앙을 교육하고 기도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한국의 호흡기도 방법론을 제안한다. 호흡기도 방법은 동…

포항·강원동노회 주택 피해복구 포함한 중장기구호사업 마련 |2022. 07.29
총회 제106회기 10-2차 임시임원회, 선거방법 개선안과 총회장 부총회장 총회총대 당연직 파송, 총회연금법 등 처리

산불피해 주민들의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사랑의 집짓기 운동을 주도했던 총회가 중장기 구호사업안을 마련하고 시행에 옮길 예정이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가 지난 28일 제106회기 10-2차 임시임원회를 열고 포항노회와 강원동노회 지역의 교회 및 교인 가정 주택 피해복구사업에 예비비 4억원을 편성 집행한다는 계획안을 포함해 사회봉사부가 청원한 24억 5000만원 규모의 경북 울진 및 강원도 강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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