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성서학의 재발견…세계 학자들 주목 |2016. 07.11
[ 교계 ]   2016 SBL 국제대회 성료, 5일 동안 논문 4백편 쏟아져

▲ 7월 3~7일 연세대학교에서 열린 2016 성서학회(SBL) 국제대회는 전세계 성서학자 600여 명이 참가해 '경계를 넘어서:21세기 다중사회에서의 성서학'을 주제로 열띤 학술 논의를 펼쳤다. 한국적 상황과 성서학의 전통적 영역 사이의 활발한 대화와 교류를 시도했던 2016 SBL(성서학회) 국제대회가 지난 7일, 5일간의 장정을 마무리했다. 세계적인 성서학 대회로 세간의…

숭실대 신임이사장에 김삼환 목사 취임 |2016. 07.06
[ 교계 ]   "세계적인 기독교대학 되도록 힘쓸 것"

▲ 오른쪽에서 세번째 한헌수 총장, 네번째 박종순 전 이사장, 다섯번째 김삼환 신임 이사장. 학교법인 숭실대학교 제22대 이사장에 김삼환 목사(명성교회 원로)가 선출돼, 지난 6월 30일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박종순 전 이사장 등 이사진과 내외빈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이사장 김삼환 목사는 취임사에서 "부족한 제게 하나님의 대학인 숭실대학교를 섬길 수 있는…

제1회 목회와윤리컨퍼런스 개최 |2016. 07.04
[ 교계 ]   목회윤리연구소, 8월 7~8일

목회윤리연구소(이사장:조석원, 소장:김승호)가 주최하는 제1회 목회와윤리컨퍼런스가 오는 8월 7~8일 월배교회 비전센터에서 열린다. '문화시대 & 교회문화'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김승호 교수(영남신대)가 발표하는 '세속문화의 도전과 문화목회' 주제강연에 이어 이상관 목사(월배교회), 이승현 목사(대구평강교회), 강진숙 목사(주찬양교회), 윤영애 …

다음세대와 젊은이들 위한 신학과 목회, 어떻게? |2016. 07.04
[ 다음세대 ]   신간 '다음세대 신학과 목회', ''…기독교교육 생태계' 대안 제시

1970~1980년대 교회 성장시대의 교육 패러다임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한 지금의 교회교육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공감이 점점 커간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어떻게 바꿔나가야 할지 막연하기만 하다. 기존의 교육 틀을 한꺼번에 바꾸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미래를 준비하며 장기적 안목으로 변화를 주기 원하는 교회들에게  새로운 방향과 길을 안내하는 책들이 출간돼 반갑다. 먼저 장로회신…

청소년 인성교육 방향 논의 |2016. 07.04
[ 교단 ]   청소년인성교육프로그램개발위원회, 이봉석 위원장 선출

청소년인성교육프로그램개발위원회 첫 모임이 지난 6월 28일 열려 위원장에 이봉석 장로(경주중앙교회)를 선출하는 등 조직을 완료하고, 인성교육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을 교환했다. 이날 위원들은 △공동체를 통한 '채움' 지향 △자유학기제에 활용 △멘토링과 코칭 △청소년 욕구조사 등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교환했으며, 차기 회의에서 타종단의 프로그램을 비롯해 기존…

오는 10일은 '교회학교 교사주일' |2016. 07.04
[ 교단 ]   총회장 목회서신 통해 당회ㆍ노회에 지원 당부

오는 7월 10일은 총회 산하 모든 교회학교 교사들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매년 7월 둘째주일에 지키는 '교회학교 교사주일'이다. 총회는 총회장 명의의 목회서신을 발표하고, 지교회에서 다음세대를 위해 섬기는 교사들을 위해 전국교회가 특별한 격려와 기도, 표창의 순서를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총회장 채영남 목사(본향교회)는 '교회학교 교사주일(제81회 총회서 제정)…

"선택은 여러분의 몫" |2016. 06.27

최근 서울의 10개 사립대학 총장들이 미래 대학교육의 역할과 비전을 고민하며 미래대학포럼을 출범시켰다. 그 자리에서 총장들은 "대학 개혁 없이는 우리도, 한국 사회도 미래가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말을 그대로 학생수 감소, 재정 부족, 사역지 절벽 등의 위기를 겪고 있는 신학대학교와 한국교회에 적용시켜보면 "신학대학의 개혁 없이는 교인도, 한국교회도 미래가 …

지역 청소년, 교회의 책임 |2016. 06.27
[ 교계 ]   좋은학교만들기네트워크, 마포지회 설립

위기의 청소년 87만명, 청소년 사망원인 1순위 '자살' 등 아픈 현실에 처해 있는 대한민국 청소년들을 끌어안기 위해 지역의 교회들이 뭉쳤다. 지난 23일 지역사회의 교육생태계를 복원하고자 의기투합한 마포구 지역내 교회가 초교파적으로 모여 '좋은학교만들기네트워크(대표:손달익) 마포지회'를 설립했다. 은평지회에 이어 설립된 마포지회는 염산교회(김종익 목사 시무),…

'우린 하나의 공동체' 7개 신대원 신입생들 한자리에 |2016. 06.27
[ 교단 ]   총회산하 7개 신학대학원 신입생 통합수련회 열려

교단 산하 7개 신학대학원 신입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하나의 공동체임을 공감하며, 하나님의 사명자로 새롭게 결단하는 시간을 지난 6월 15~17일 강원도 원주 명성수양관에서 가졌다. 올해로 14회를 맞는 총회산하 7개 신학대학원 신입생 통합수련회는 '주님, 우리로 화해하게 하소서'를 주제로 열려 증경총회장 손달익 목사(서문교회)의 '좋은 교회를 향한 열정' 제하…

"기도ㆍ열정ㆍ섬김이 '가고 싶은 교회' 만듭니다" |2016. 06.27
[ 우리교회 ]   대전서노회 천성교회, 취약계층 아이들에 비전 심기 활발

성도 18명뿐인 농촌교회, 진정성 갖고 섬긴 결과 2000명 출석 교회로 성장 취약계층 아이들 위한 글로벌사사스쿨ㆍ한국차세대문화협회로 비전 심어줘   【천안 = 이수진 기자】 천안시 서북구 시청로를 따라가다보면 멀리 봉서산 자락 끄트머리에 십자가가 우뚝 서 있다. 한 영혼을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는 대전서노회 천성교회(김형제 목사 시무)다. 65년 전 불당동 풀무골에서 김응…

하나님의 사람, 하나님의 사역자 되자 |2016. 06.27
[ 교단 ]   장로회신학대학교 동문대회, 광나루동문상 서정호 목사 수상

장로회신학대학교(총장:김명용) 2016년 동문대회가 지난 6월 13일 천안중앙교회(신문수 목사 시무)에서 열렸다. 전국 각지에서 흩어져 사역하는 180여 명의 동문들이 한 자리에 모인 이번 동문대회는 '얼굴 한번 봅시다' 주제로 열려, 광나루동문상 시상, 스토리텔링, 체육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 속에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2016 광나루동문상은 동문회의 조직을 갖추고 장학…

청년 활성화 위해 '위원회 존속' 청원키로 |2016. 06.27
[ 교단 ]   청년위원회

총회 청년위원회(위원장:김경호)는 지난 6월 20일 백주년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100회기 3차 회의를 열고, 청년들을 살리기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기 위해서는 위원회가 계속 존속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101회 총회에 위원회 계속 존속을 청원키로 했다. 이날 위원들은 지난 5월 청년위원회를 비롯해 한남대, 대전ㆍ충청지역 학원복음화협의회 등 3개 기관이 연합해 개최한 '청년…

타교단 목사, 교단 정체성 교육 강화한다 |2016. 06.27
[ 교단 ]   신학교육부, 타교단 출신 목사 청빙할 경우 … 임원회서 세부 논의

다른 교파의 목사를 본교단 산하 교회에서 청빙하는 헌법시행규정 제23조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총회 신학교육부(부장:곽충환)는 지난 6월 20일 부여 롯데리조트 한솔룸에서 100회기 4차 실행위원회를 열고, 정치부에서 이첩된 '다른 교파의 목사청빙 헌법개정안'건에 대해 타교단 출신 목사들을 청빙할 경우 교단의 정체성 교육이 현재보다 강화될 필요가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 …

"목회 현장 긴박, 신학교 달라져라" |2016. 06.27
[ 교단 ]   전국신학대학교 교수 세미나 … 신학교 변화 촉구 목소리 높아

  ▲ 이번 제37회 전국신학대학교 교수세미나에는 총회 산하 7개 신학대학교에서 70여 명의 교수들이 참여했다. 【부여=이수진 기자】 신학교의 변화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지난 6월 20~21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열린 제37회 전국신학대학교 교수 세미나에서 특강한 강사들과 예배 설교자들은 하나같이 "긴박한 목회 현장을 변화시킬 헌신과 열정의 지도자를 양성 해달라&quo…

장신대 제21대 총장에 임성빈 교수 |2016. 06.24
[ 교단 ]   학교법인 장로회신학대학교, 24일 열린 제323회 이사회서 선출

학교법인 장로회신학대학교(이사장:김지철)가 6월 24일 제323회 이사회를 열고, 오는 9월 말로 임기가 만료되는 김명용 총장 후임으로 제21대 총장에 임성빈 교수(기독교윤리학)를 선출했다. 총장 선임을 위해 이사회는 지난 5월 열린 이사회에서 5인으로 구성된 인선위원회(위원장:홍순화)를 구성했으며 인선위원회는 3인 후보를 공천했다. 이날 이사회는 3인 후보의 소견발표 후 투표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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