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의회도 '위안부' 결의안 채택 |2008. 01.08
[ 교계 ]   정대협, 미국 네덜란드 캐나다에 이어 4번째 결실

미국, 네덜란드, 캐나다 하원에 이어 유럽 의회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사죄와 배상을 촉구하고 나섰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상임대표:윤미향, 이하 정대협)는 유럽연합 의회가 지난 13일 일본군 성노예제에 대한 공식 사죄와 배상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정대협은 14일 서울 일본대사관 앞에서 유럽연합 의회의 결의안 채택을 환영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일본정부 및 의…

새 생명 · 새 빛 운동 38번째 결실 |2008. 01.08
[ 교계 ]   정덕현 군, 여수산돌교회 지원으로 수술 후 회복중

13일 오후 8시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원장:이종철) 제2신생아중환자실. 태어난 지 고작 10일된 아기가 코에 호스를 꽂은 채 병실에 누워있다. 많은 이들의 축복가운데 태어나 어머니의 품 속에 안겨 있어야 할 아기는 지친듯 파리해진 얼굴로 혼자 잠들어 있었다. 태연한 표정으로 누워 자고 있지만 산소를 공급해 주는 호스 없이는 하루도 살아갈 수 없는 아기, 덕현이. 본보 '새 생명ㆍ새 빛'…

[특집]복음화율 7%…제주에서 펼쳐지는 이색목회 |2008. 01.02
[ 교계 ]   복음 모르는 93% 교회가 찾아나선다

'제주도 360번지 사서함 100-7호'. 이는 제주에 사는 철수나 영희네 집 주소가 아닌 제주도 선교의 현 주소를 나타내는 수치다. 제주도에는 총 3백60여개 교회가 있다. 또한 제주도민 1백명 당 일곱명 만이 기독교인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1908년 이기풍선교사가 제주도에 복음의 씨앗을 떨어뜨린 이후 1백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하지만 제주도 복음화율은 백년이 흐른 지금도 7%에 머무른…

[아름다운세상] 제주 위해 기도하는 제주사랑선교회 |2008. 01.02
[ 아름다운세상 ]   선교 1백주년 앞두고 작은 교회들 부흥 염원, 목회자 40여 명 기도로 하나돼

'아이 러브 제주(I love Jeju)'를 외치며 제주 사랑에 각별한 목회자들이 있다. 제주지역에서 교회를 시무하며 초교파적으로 모인 목회자들의 모임 제주사랑선교회(회장:고남수, 이하 제사선).       지난 22일 모임을 가진 제주사랑선교회 소속 본교단 목회자들이 '제주 사랑'을 의미하는 카드를 들고 제주 선교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

c3tv 인터넷방송, 개국 10주년 맞아 매체 다변화 |2008. 01.02
[ 교계 ]   휴대폰 전송 등 다양한 선교활동

인터넷설교방송 C3TV(대표:인명진)가 인터넷 외에도 다양한 디지털 매체를 통한 복음 전파에 나섰다. C3TV는 휴대폰으로 언제 어디서든 말씀을 접할 수 있도록 KTF에 이어 SKT와도 모바일 방송을 런칭했다고 지난해 12월 20일 밝혔다. 또한 중국 대만의 기독교방송 GoodTV와 협약을 맺고 올해부터 동남아시아 전역에 본격적인 방송 선교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현재 위성DMB, IPTV, …

검은 태안으로 봉사나선 기독NGO·기독교대학 |2008. 01.02

기름유출 사고로 검은색으로 뒤덮인 태안군 앞바다에 기독교대학 학생들과 구호단체들이 지원의 손길을 뻗고 있다. 한남대학교(총장:이상윤)는 지난해 12월 20일 이상윤총장과 재학생 및 교직원으로 이뤄진 자원봉사단 1백50명을 태안군 구름포해수욕장에 파견, 지역 어민들과 구슬땀을 흘리며 방제작업에 나섰다. 이날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한 정태웅 씨(경제전공 3)는 "사고 당시보다 사정이 나아…

'다일·밥상' 이웃과 함께 성탄 기뻐하기 |2008. 01.02
[ 교계 ]   성탄예배 20주년 맞은 다일공동체, 소외된 이웃 초청한 밥상공동체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의 날 성탄절. 화려한 트리장식과 무대 공연은 없었지만 거리에서는 우리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훈훈한 성탄예배가 열렸다. 지난 1988년 세 명의 노숙인과 청량리 쌍굴다리 옆에서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찬양을 부르며 예배드린 이래 올해로 꼬박 20년을 맞은 다일공동체(대표:최일도)의 거리성탄예배. 지난해 12월 25일, 서울 동대문구 신답초등학교 …

'위안부' 눈물의 추모 |2008. 01.02
[ 교계 ]   정대협 제793차 수요시위, 日 JR 노조원 참여

"고운님 어디 가시옵니까... 고운님 그만 가시옵소서." 수요시위에 참가한 사람들의 흐느낌 속에 자원활동가 유정숙 씨가 추도시를 읽어 내려갔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인들의 사진 앞에 놓인 촛불은 사정없이 바람에 흔들렸다. 생존자 이순덕 할머니(91세)의 갸냘픈 몸짓도 같이 흔들렸다. 먼저 간 동료들의 넋을 기리고 남은 자의 사명을 다짐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26일,…

[피플] 말씀 암송 교육법 책으로 펴낸 최에스더 씨 |2007. 12.14
[ 교계 ]   "순종과 절제, 성경으로 가르치죠"

      단행본 '성경먹이는 엄마'에 이어 최근 출간된 '성경으로 아들 키우기'를 통해 성경 암송을 활용한 자녀 교육을 제안하고 있는 최에스더 씨(우측에서 두번째)와 가족.   방금 껍질을 까서 입에 막 넣은 달콤한 막대사탕을 휴지통에 버리라고 한다면, 과연 이 말을 듣는 아이가 몇이나 될까. '말 듣는 아이가 있기나 할까'라며 고개를 갸우뚱 할지 모르…

전 군선교부 총무 온태원목사가 전하는 군선교 추억 |2007. 12.14
[ 교계 ]   "민족 복음화의 지름길 후회없이 달려왔습니다"

      온태원목사.   "군복이 좋아서 군선교 현장에 있었지요." 단지 군복이 좋아서 20년간 군목으로 종군하다 퇴역하고, 그 후에도 17년간 본교단 총회 군선교부(현 국내선교부) 총무로 재직하며 장장 37년을 군 현장에서 발로 뛰었다는 온태원목사(함해노회 공로). 그야말로 온 목사의 반평생은 군대와 뗄레야 뗄 수 없는 '군 사랑' …

[2008학년도 기독교대학 입시요강] 한남대학교 |2007. 12.14
[ 교계 ]   특수교육대상자는 면접 1백%, 농어촌학생 전문계고교 졸업자 학생부 1백% 반영

한남대학교(총장:이상윤)는 정시 '가'군과 '나'군에서 2008학년도 정시모집을 실시한다. 총 1천1백61명의 신입생을 모집하는데 양 군 모두 오는 20일(목)~25일(화)까지 인터넷홈페이지(www.applybank.com, www.uway.com)를 통해서만 접수를 실시한다. '가'와 '나'군에 공통적으로 포함돼 있는 인문계와 자연계, '가'군의 글로벌학부, 예술문화학과 실기 미응시자는 학…

[2008학년도 기독교대학 입시요강] 평택대학교 |2007. 12.14
[ 교계 ]   신학부 입학생 전원 장학금, 토익 750 이상 연수비 지원

평택대학교(총장:조기흥)는 정시 '가'군과 '다'군에서 2008학년도 정시모집을 실시한다. 오는 21일(금)부터 26일(수)까지는 인터넷 홈페이지(www.applybank.com, www.uway.com)에서, 24일(월)부터 26일(수)까지는 방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교차지원이 가능한 평택대는 '가'와 '다'군 모집단위 전체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50%) 학교생활기록부(50%)를 반영한…

[2008학년도 기독교대학 입시요강] 숭실대학교 |2007. 12.14
[ 교계 ]   '입시 특성화 정책' 실시, 수능 1등급 지원자 4년 전액 장학금

숭실대학교(총장:이효계)는 정시 '가'군과 '다'군에서 2008학년도 정시모집을 실시한다. 원서는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26일 오후 5시까지 인터넷 홈페이지(www.ssu.ac.kr, www.uway.com, www.applybank.com)를 통해서만 접수할 수 있다. 정시 '가' 군의 경우 인문계 자연계 모두 학교생활기록부(50%) 대학수학능력시험(40%) 논술(10%)로 선발한다…

순천 이주여성 "한글 배우며 한국 알아가요" |2007. 12.14
[ 교단 ]   순천남부교회, 이주여성들 위한 한글교실 열어

      물 설고 말 설은 이국 땅에서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 살아가는 이주 여성들. 순천남부교회는 '한글교실'을 열고 이주 여성들이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사진은 한글교실 학생들.   "학교에 다닌지는 1년 조금 넘었어요. 영어도 같이 배우는데 정말로 재미있어요. 남편과 대화가 통하니 마음도 통하더라고요.&q…

"23만 미등록 외국인 합법화" 법무부 약속…농성 해산 |2007. 12.14
[ 교계 ]   법무부측, "특별한 사안 없는 한 주일 단속 철폐" 시안도 즉각 시행키로

법무부의 성소침탈 규탄집회를 주도했던 외국인노동자의집ㆍ중국동포의집(대표:김해성) 농성단이 법무부 측으로부터 '주일단속 금지, 불법체류자 해결 적극 추진'이라는 약속을 받아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권오성)와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이용규) 사무실 앞에 주둔해 있던 농성단 2백50여 명은 지난 6일 오전, 농성 11일만에 해단식을 갖고 전면 철수했다. 외국인노동자의집 대표 김해성목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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