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2.8독립선언 정신 계승 움직임 활발 |2019. 02.11
기념행사는 물론 연구·관련 전시, 조형물 제막 등 봇물

3.1독립운동의 마중물이 된 2.8독립선언 100주년을 맞아 그 정신을 계승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국내외적으로 활발하다. 100년전 2.8독립선언의 현장이었던 재일본한국YMCA에서는 기념일 전후로 3일에 걸쳐 기념행사를 진행했으며 국내 서울YMCA에서도 평화운동을 되새기는 자리가 마련되는 한편, 선언문을 주도한 조선청년독립단의 삶을 조명하는 연구, 관련 전시회들이 쏟아지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

조선유학생들, "적에게 배워 적과 싸웠다" |2019. 02.10
[ 2.8독립선언 100주년-도쿄 르포 ]    100년 전 항일 독립운동 정신 이어갈 과제 남아

【 일본 도쿄 = 이수진 기자】 100년 전 1919년 2월 8일, 적국의 심장부에서 독립을 선언한 그날 토요일엔 '30년만의 큰 눈'이 내렸다고 한다. 2.8독립선언 100주년을 기념해 재일한국인, 일본인들이 모여 새로운 한일관계의 과제를 모색하며 2.8독립선언의 의의를 고찰하는 시간이 종일 이어진 지난 9일 토요일도 도쿄에는 하루종일 눈비가 오락가락했다. 2월 7일엔 문화공연으로 전야제,…

"2.8독립선언, 동아시아 역사에도 영향" |2019. 02.10
[ 2.8독립선언 100주년-도쿄 르포 ]   한일 역사학자, 2.8독립선언100주년기념국제심포지엄서 의의 고찰

규슈대 오노 교수 "100년전 선언, 일본 사회 '개조' 촉진하는 역할 감당" 윤경로 명예교수 "식민통치 묵인한 열강, 대가 지불 지적…시사성 커" 서정민 교수 "당시 日 크리스찬, 일제에 철저한 협력과 신앙적 양심 사이서 방황" 【일본 도쿄 = 이수진 기자】 100년 전 조선 유학생들이 외친 2.8독립선언의 영향력은 어디까지 미친 것일까. 국내 3.1만세운동 뿐 아니라 중국, 대만, 일본에…

독립운동가 백관수, 日 감옥서 쓴 한시 최초 공개 |2019. 02.10
[ 2.8독립선언 100주년-도쿄 르포 ]   조선의 독립, '기다리는 봄'으로 형상화 … 차남 백순 박사 "원죄 등 부친 시에는 기독교사상 녹아져 있어"

【 일본 도쿄 = 이수진 기자】 2.8독립선언서를 낭독한 혐의로 동경 감옥에 투옥돼 옥고를 치른 근촌 백관수의 옥중시가 처음으로 세상에 선보여졌다. 일본에서 한국문학을 연구하는 모임인 '인문평론연구회'가 9일 2.8독립선언 100주년 기념으로 개최한 워크숍에서 독립운동가 백관수의 차남인 백순 박사(80세·와싱톤중앙장로교회 원로장로)는 부친이 감옥에서 지은 시 71편이 담긴 '동유록'을 소개하…

'원수 사랑' 실천한 2.8독립선언…그 정신 계승을 |2019. 02.08
[ 2.8독립선언 100주년-도쿄 르포 ]   2.8독립선언100주년기념식, 도쿄 한복판에서 그날의 함성 재현

【 일본 도쿄=이수진 기자】 민족의 앞날이 풍전등화로 위태롭고 암흑이던 시절인 1919년 2월 8일, 조선의 청년들은 적국의 수도인 도쿄(東京)에서 민족의 자주와 독립을 만천하에 선언했다. 당시 일본의 유학생들이었던 그들은 동경조선기독교청년회(현 재일본한국YMCA)에 모여 조국의 자주독립을 선언했고, 이후 두 차례에 걸쳐 히비야공원을 누비며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다. 그 청년들의 피끓는 절…

새로운 100년을 향한 맹세, 한·일 화합 노래 |2019. 02.08
[ 2.8독립선언 100주년-도쿄 르포 ]   2.8독립선언 1백주년 앞둔 전날 전야제, 한일 문화인들 화합의 공연

[일본 동경 = 이수진 기자] 100년전인 1919년 2월 7일 일본의 조선인 유학생들은 '내일의 거사'를 위해 마음과 뜻을 모았다면, 백년 후인 2019년 2월 7일 도쿄에서는 선진들의 애국 정신을 기리는 문화행사가 열렸다. 재일한국YMCA가 주최하고, 재일한국유학생연합회 등이 주관한 '2.8 독립선언 100주년 기념 전야제'는 도쿄(東京) 지요다(千代田)구에 소재한 재일한국YMCA 지하 …

2월 24일 주일은 '3.1운동 100주년 기념예배'로 |2019. 02.05
총회 홈페이지에 예배안·설교문·기도문 등과 함께 기념예배용 음원과 악보 업로드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총회장:림형석)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전국 교회가 한마음으로 나라를 위해 헌신한 한국교회와 믿음의 선진들을 기억하며 기념예배를 드릴 것을 요청하고 있다. 총회는 3.1절 100주년 기념예배를 2월 마지막 주일인 24일 오전에 각 지교회 예배당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 공동예배 안'으로 드려줄 것을 요청했다. 역사위원회및삼일운동백주년기념사업위원회(위원장:서…

변화하는 환경 속 교회교육은? |2019. 01.30
총회교육자원부 정책협의회, 103회기 교육정책 공유

전국 노회의 교육자원부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103회기 총회 교육정책을 공유하고, 변화하는 교육 환경의 이해를 돕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교육자원부(부장:윤석호 총무:김치성)는 지난 28일 유성 라온호텔에서 제103회기 정책협의회를 열고, 부서 정책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4차 산업혁명과 교육', '학교-교회 네트워크 사업' 등 교육정책을 소개했다. 55개 노회 교육자원부…

'복음으로 새로워지는 하나님의 백성' |2019. 01.27
교육과정및교육연구위, 104회기 총회 교육주제 선정

104회기 총회 교육주제가 '복음으로 새로워지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정해졌다. 지난 25일 오전 총회주제연구위원회가 제104회기 총회 주제를 '복음으로, 혁신하는 교회'로 방향을 논의함에 따라, 같은 날 오후 총회교육자원부 교육과정 및 교육연구위원회(위원장:권용근)는 이를 교회학교 상황에 맞게 풀어 재구조화하기 위한 모임을 열고, 다양한 논의 끝에 2020년 교육주제를 '복음으로 새로워지는 …

2.8독립선언의 애국정신 기린다 |2019. 01.26
재일본한국YMCA, 2.8독립선언100주년 기념행사 개최...림형석 총회장 등 한국교회 대표단 참석

당시 적국의 수도였던 일본 동경 한복판에서 조선의 유학생들이 독립을 외쳤던 '2.8 독립선언' 100주년을 기념해 2월 8일 동경에 위치한 재일본한국YMCA에서 민족의 자결과 독립의 의지를 만천하에 외쳤던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기리는 기념식이 열린다. 재일본한국YMCA(총무:주재형)는 2.8독립선언 100주년을 맞아 전야제, 기념식, 심포지엄 등의 다양한 행사를 2월 7~9일까지 3일 동안 진…

종교인소득세 신고 교육, 온라인으로~! |2019. 01.25
총회 사이버교육원, '종교인소득세 신고 및 교회 세무(회계) 교육' 업로드

강연을 들었지만 '종교인소득세 신고'가 알듯말듯하거나, 설명회를 가고 싶었지만 갑작스런 교회의 돌발상황으로 참석못했다 하더라도 시름을 놓게 됐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사이버교육원(www.pci.or.kr)이 현재 진행 중인 '종교인소득세 신고 및 교회 세무(회계)교육' 동영상을 지난 21일 업로드해 오는 5월 말 종교인소득세 신고를 앞둔 전국교회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사이버교육원에 올려…

변화가 필요한 교회교육 |2019. 01.24

미국에서는 2014년 인공지능(AI) 변호사 '로스'가 뉴욕 로펌에 취업해 1초에 10억 페이지의 판례를 분석하는 것으로 알려지더니, 지난 해는 인공지능 의사가 의사면허증을 받았다고 한다. 중국에서는 3분 채팅 문진으로 94.33%라는 정확도를 가진 AI 의사 다바이(大白)가 광둥성 제2인민병원에서 근무중이다. 우리나라도 지난 해 '유렉스'라는 이름의 인공지능 변호사가 국내 로펌에 취업해 법…

교회와 민족의 부흥 일으키는 교사되자 |2019. 01.18
교회학교 영유아유치부전국연합회, 2019 지도력 계발을 위한 레이징세미나 개최

교회 내 미취학 부서를 담당하고 있는 교사들의 지도력을 계발하기 위한 세미나가 지난 15일 대전영락교회(김등모 목사 시무)에서 열려, 교회와 민족의 부흥을 일으키는 교사로서의 사명을 다짐했다. 교회학교 영유아유치부전국연합회(회장:이완복)가 주최한 2019년 레이징세미나는 총회장 림형석 목사(평촌교회)의 '이 때에 필요한 사람' 제하의 말씀이 선포된 개회예배 후 김운성 목사(영락교회)의 '교사…

극단 대립하는 양측, 깊은 불신 속 견해차 팽팽 |2019. 01.18
서울동남노회(명성교회)수습전권위, 3인 소위 구성해 화해 조정점 찾는 활동 시작

양측으로 갈라져 파행을 겪고 있는 서울동남노회의 수습을 위해 양측을 직접 만나 간극을 조정할 소위원회가 구성됐다. '화해조정'을 우선순위에 둔 총회 서울동남노회(명성교회)수습전권위원회(위원장:채영남)는 지난 15일 양측의 대표자 3인이 각각 출석한 가운데 견해를 청취하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 열린 103회기 2차 회의에서 손달익 증경총회장, 차주욱 장로 부총회장, 강상용 장로…

총회재판국 판결에 대한 '재재재심'은 불가 |2019. 01.14
헌법위원회, '재재심'으로도 억울한 피해 충분히 구제…교단 탈퇴자는 재심청구권 없어

'재심 판결에 대한 재심(재재심)은 사유에 따라 예외적으로 가능할 수 있지만, '재재심' 판결에 대한 재심 즉 '재재재심'은 할 수 없다'는 해석이 나왔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헌법위원회(위원장:이현세)는 '총회재판국의 재재심 판결에 대한 재재재심 성립 여부에 대한 질의'에 대해 이같이 해석을 내렸으며, 지난 10일 열린 103-5차 임원회에서 수용됐다. 헌법위원회는 "억울한 피해자를 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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