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득권의 한계를 넘은 복음의 선포자 |2021. 03.16
[ 창간75주년기획 ]    '역사에게 내일의 길을 묻다' 3. 교회의 영적각성 이끈 요한 웨슬리

브리스톨에서 시작한 여정을 서둘러 다른 곳으로 떠나기 전에 만나 보아야 할 인물이 있다. 18세기 감리교 운동을 통해 교회의 영적 각성을 이끌었고 치유했던 요한 웨슬리이다. # 영국과 영국교회의 격변기 속에서 영국의 종교개혁은 유럽 대륙과 달리 왕실의 결혼 문제로 촉발됐다. 로마 가톨릭과 결별 이후에도 군주의 종교적 입장에 따라 격랑과 진통을 넘어 순교와 전쟁, 학살의 소용돌이로 16, 1…

알고보면 친숙한 도시 '브리스톨' |2021. 02.23
[ 창간75주년기획 ]    '역사에게 내일의 길을 묻다' 웨슬리 형제의 감리교 운동 출발지이자 양화진에 안장된 항일 애국 언론인 베델의 고향

브리스톨(Bristol)은 여러 모로 우리에게 친숙한 도시라 할 수 있다. 기도의 사람 뮬러 이외에도 웨슬리 형제가 감리교 운동을 시작한 곳이며, 영어로 성경을 번역하였다가 화형 당한 틴데일의 목회지였고, 양화진에 안장된 항일 애국 언론인 토마스 E. 베델의 고향 마을이기도 하다. 누구나 읽었을 법한 '보물섬' 이야기의 출발점 또한 브리스톨 항구의 선술집이다. 최근에는 수세기 동안 논란 속…

팬데믹 속에서도 꽃피운 뮬러의 기적 |2021. 02.23
[ 창간75주년기획 ]    '역사에게 내일의 길을 묻다' 2. 매일 기적 일으킨 기도의 사람, 조지 뮬러 콜레라로 급증한 1만명의 고아들 위해 일평생 헌신

영국 교회의 유산을 찾아 떠나는 출발점은 현 사역지인 브리스톨(Bristol)이 여러모로 적절할 듯 하다. 영국의 그 어느 도시보다 다양한 신앙 유산을 간직한 곳이며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 새롭게 조명해 볼 만한 만남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선교 사역을 위해 영국에 도착했을 때 히드로공항에서 브리스톨까지 안내해 준 집사님 가정을 먼저 들르게 됐다. 들어서며 구조와 큰 건물 규모가 특…

시대를 깨운 역사의 현장 찾는다 |2021. 01.19
[ 창간75주년기획 ]    '역사에게 내일의 길을 묻다' 1. 기획을 시작하며 "영국 기독교 유산들 통해 '한국교회가 나아갈 길' 조망

하나님께서는 이 위기와 전환의 시대, 부름에 응답할 민족과 나라를 찾고 계신다. 이 천 년 전 십자가 구원의 복음은 성령 강림을 통해 교회가 세워진 후 사도와 선교사뿐 아니라 고난으로 흩어진 성도들을 통해서도 '땅끝'을 향했다. 선교는 이후 준비되고 부름 받은 민족은 물론 핍박과 고난 중에 있던 나라 백성들 중에서도 이어졌고, 시장에서 통용되던 언어도, 군사용으로 놓인 도로도 활용되었다. '…

개혁자의 땅, 한국교회를 기다린다 |2009. 06.24
[ 교단 ]   총회장 해외 교회 순방 <스위스편>

    ▲ 존 녹스 센터에서 열린 '칼빈 탄생 5백주년 기념대회 개회예배' 이번 해외 순방의 마지막 방문지인 스위스 제네바는 개혁교회 전통과 한국교회와의 역사적 만남을 위해 오랜동안 많은 만남을 준비하고 기다려 온 것일까.스위스 제네바를 거점으로 하여 장로교회의 신학과 신앙이 구체화되는 데 중심점이 되었던 인물은 누가 뭐라 해도 개혁자 존 칼빈이었다. 올해 칼빈 탄생 5백…

변화의 땅에서 새로운 동반자를 만나다 |2009. 06.17
[ 교단 ]   총회장 해외 교회 순방 <러시아편>

    ▲ 새롭게 재건된 구세주교회(작은 사진)는 공산 치하 정교회가 겪었던 박해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곳으로 세르게에프 파사드의 본부와 함께 정교회를 상징하는 교회다. 큰 사진은 구세주교회에서 내려다본 모스크바 강가의 크렘린궁. 총회장의 러시아 방문은 러시아정교회 관계자들과 양 교단간 공식 회동을 위한 것으로 세계교회와의 관계 확대와 세계교회협의회(WCC) 총회 유치 등…

세계 복음화 위한 '디아스포라 사명' 새롭게 |2009. 06.11
[ 교단 ]   본교단 총회 임원단 해외 교회 순방 <미주편> 우리의 형제, 한인디아스포라를 만나다

    ▲ 미주 지역을 방문한 총회 임원들은 뉴욕ㆍ뉴저지 지역 교회들을 방문해 말씀을 통해 함께 영적 친교를 나눴다. 사진은 총회장이 말씀을 전하고 총회 회계ㆍ부회계 등이 참석했던 뉴저지에 위치한 한소망교회 예배 광경. 미국 방문길에 오른 총회 임원들은 첫 도착지인 뉴욕에 여장을 풀고 공식 일정에 들어갔다. 총회 임원으로 선출된 이후 매월 정기임원회가 열릴 때마다 그 어느…

"순교 신앙 회복될 때 민족ㆍ교회 살아날 것" |2009. 04.02
[ 교단 ]   총회 임원회 호남지역 기독교 유적지 순방

    총회장 김삼환목사를 비롯한 총회 임원 일동은 호남지역 기독교유적지를 방문하는 이번 일정중에 여수 애양원을 방문, 손양원목사의 묘역에서 기도회를 갖고 손 목사의 순교와 희생적 사랑의 목회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김보현 편집국장대행】 "호남지역은 신앙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은 곳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많은 은혜를 입은 땅이기도 합니다. 남은 회…

산골짜기에 먼저 찾아 온 봄소식 |2009. 02.16
[ 교단 ]   총회 임원 부부, 은퇴여교역자 안식관 위문

    【용문=김보현편집국장대행】"평생 잊지 못할 은혜를 받았습니다, 이렇게 좋은 날도 있네요."(김화자 목사) 경기도 양평군 용문산 관광단지 입구에서 왼편으로 안내하는 표지판을 따라 수백미터를 더 올라가니 골짜기 속 언덕배기에 현대식 건물이 눈앞에서 나타났다. 이곳이 바로 본 교단 전국여교역자연합회 복지재단 산하에 있는 여교역자안식관(원장:김화자)이다.…

"총회, 내적 결속 다진다" |2009. 02.15
[ 교단 ]   제93-6차 총회 임원회, 여교역자안식관서 열려

교단 차원에서 총력을 기울여 전개 중인 '예장 3백만 성도운동'이 괘도에 올라서게 된 가운데 교회 연합사업과 금회기 특별위원회 활동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자리가 조만간 마련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1일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에 소재한 여교역자안식관(원장:김화자)에서 개최된 금회기 제6차 총회 임원회는 내달 정기 임원회 개최 이전에 교회 연합기관에 총회의 추천을 받아 파송 받은 이사…

"여러분이 교단의 보배입니다" |2009. 02.11
[ 교단 ]   3천교회 농어촌 개척교회 부흥성회 성료

【원주 : 김보현국장대행】 "여러분이 우리 교단의 보배입니다."  농어촌 지역과 개척교회를 시무하며  복음의  최일선을  지켜온  목회자들을  향해  총회장의  따뜻하고 진심어린  격려의  메시지가  전달됐다.지난 9일 원주시 신림면에 소재한 치악산명성수양관 본당을 가득 메운 …

"복음 전하는 발걸음 쉬지 않고 정진하길" |2009. 01.20
[ 교단 ]   창간 63주년 기념 예배, '크리스찬 미디어' 개국ㆍ IPTV 사업 전개

한국교회의 올바른 기독언론 문화 창달을 위해 노력해 온 본보가 창간 63주년을 맞아 이사장 김삼환목사를 비롯한 증경총회장과 본보 이사, 총회 임원, 후원 이사회, 전국 지사장, 교단 관계자 등 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예식을 갖고 예장 3백만 운동에 대한 사명 다짐과 크리스찬 미디어 개국을 통한 멀티미디어 시대를 선도하는 복음 사역자로서 언론 선교 사명을 새롭게 했다.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교회여, 비전 향해 비상하라" |2009. 01.07
[ 교단 ]   한국교회 새해 아침 "절망 벗어나 새 출발 염원" 희망의 메시지

새해 아침, 한국교회는 지구촌에 몰아닥친 대규모 재해와 경제 위기 등으로 힘들고 어려웠던 어제의 절망에서 벗어나 새롭게 출발할 것을 염원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일제히 전했다.2009년 새해 첫번째 주일인 지난 4일 총회장 김삼환목사(명성교회)는 '유다지파여 일어나라'(삿 1:1~2) 제하의 말씀을 통해 오늘날의 크리스찬을 이스라엘의 열 두지파 가운데 수많은 신앙 위인을 배출하고 메시아의 가계를…

[특집] 캄보디아에 뿌려진 복음의 씨앗 <상> |2007. 11.07
[ 교계 ]   프놈펜기독교연합봉사관 준공

      센터 준공 예배에는 이를 지원한 한아봉사회 회원 교회 대표뿐 아니라 현지 교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캄보디아 교회 일치와 연대의 구심체로서 센터의 출범을 축하해 주었다.   지난 16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는 한아봉사회와 본교단 관계자 등이 함께한 가운데 프놈펜기독교연합봉사관 준공 감사예식이 진행됐다. 한국교회의 협력을 통해 캄보디아에서 이뤄지…

[특집] 캄보디아에 뿌려진 복음의 씨앗 <하> |2007. 11.07
[ 교계 ]   한국교회 사랑ㆍ나눔,희망의 꽃 피웠다

【캄보디아 프놈펜=김보현부국장】 현재 캄보디아에서 사역 중인 한인 선교사는 공식 집계에 따르면 1백80여 명을 헤아린다. 정치 사회적 이유로 인해 동남아지역 가운데서 개방이 뒤늦게 이뤄진 점을 감안할 때 매우 빠르게 선교 확산이 이뤄진 지역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특히       캄보디아 에큐메니칼 디아코니아센터 준공식 참석자들이 함께 둘러본 한아봉사회의 사역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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