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결의 무효' 해석, 총회 임원회 '심의 거부' |2019. 04.05
폐기된 해석과 같은 해석에 대해서도 심의 거절 … "총회 결의에 대한 유·무효 해석은 헌법위 권한 밖의 일, 명백한 월권"

【제주=이수진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임원회가 지난 103회 총회에서 폐기된 해석과 같은 취지의 내용으로 제출한 총회 헌법위원회의 해석에 대해 '심의 거부' 의사를 밝혔다. 또한 '총회 결의 무효' 해석에 대해서도 심의를 거절했다. 지난 3일 열린 103회기 8차 회의에서 임원회는 '세습금지법 조항 제1호의 적용범위'에 관한 재질의에 대해 지난 제103회 총회에서 폐기된 해석과 동일한 …

제104회 총회 주제 '말씀으로 새로워지는 교회' |2019. 04.04
총회 임원회, 4년간 주제 방향 '복음' 확정 … 교회성폭력사건 처리에 관해 전국노회에 행정지침 보내기로

【제주 = 이수진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 제104회기 총회 주제가 '말씀으로 새로워지는 교회'(느 2: 17, 엡 5: 26~27)로 확정됐다. 향후 4년간 총회 주제 방향은 '복음'으로 정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임원회는 3일 제주영락교회(심상철 목사 시무)에서 103-8차 임원회를 열고, 주제연구위원회가 청원한 제104회기 총회 주제와 향후 4년간의 주제방향을 허락했다. 주제연구위는 …

평신도를 위한 영적 부흥의 레이스 달린다 |2019. 04.04
총회, 9개 지역서 평신도 영적부흥성회 개최 예정…3일, 제주지역서 첫 시작

【제주=이수진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가 목회자 영적부흥성회에 이어 이번에는 영적지도력 계발 훈련 등으로 교단내에 영적 부흥을 일으켜 민족의 동반자로 서기 위해 평신도를 위한 영적 부흥성회를 시작했다. 오는 7월 2일까지 전국 9개 지역에서 전개될 평신도 부흥성회가 지난 3일 제주도에서 출발됐다. 제주영락교회(심상철 목사 시무)에서 열린 첫 평신도 영적 부흥성회는 제주노회 부노회장 조학봉…

KPCA 관련한 청목 조항에 변화 예상 |2019. 04.03
총회 신학교육부, 긴밀한 협력관계 감안한 '개정안' 상정키로

청목들의 교단 정체성 강화를 위해 지난 2017년 개정된 헌법시행규정 조항 중 '해외한인장로회(KPCA)와 관련된 조항에 대해 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됨에 따라 규정 개정이 예상된다. 지난 2일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열린 총회 신학교육부(부장:박석진) 실행위원회에선 총장협의회가 청원한 '해외한인장로회(KPCA) 소속 목사(전도사)의 청목과정 개정 청원'안을 허락하고, 총회 임원회에 상정…

신학교 정책, 어디로 |2019. 04.01

76.6%. 이 수치는 지난해 총회 정책기획기구개혁위원회가 총대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내용 중에 '신학대학교 통폐합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비율이다. 교단 내 정책을 입안하고 전국교회와 노회의 형편을 두루 아는 총대 10명 중 8명은 현재 교단 산하의 7개 신학대학교가 통폐합이 필요하다고 봤다. 30%. 교단 신학대학교 중 어느 신학대학교의 올해 신입생 충원율이다. 이 신학교의 학부 충원율은…

총회 헌법책, 7년만에 개정판 출간 |2019. 03.27
총회 헌법개정위, 각 조항의 개정 연혁 실어 … 총 408쪽 분량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산하 모든 교인들의 올바른 신앙과 치리의 지침이 되는 총회 헌법 개정판이 4월 초 출간된다. 2012년 11월 개정판이 나온 이래 7년만이다. 현재 총회 헌법은 정치 108개 조문과 권징 164개 조문, 헌법시행규정 98개 조문 등 총 370개 조문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 출간되는 개정판에는 요리문답,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개정안 등 교리 개정안과 정치·권징 개정안 …

군종목사 선교대회 및 군선교정책 세미나 개최 |2019. 03.25
군경교정선교부, 오는 4월 11일 장신대 한경직기념예배당서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군경교정선교부(부장:김정호, 총무:문장옥)는 4월 11일 오전 11시 장신대에서 제6회 군종목사 선교대회 및 군선교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 예비역 군종목사 및 현역 군종목사, 군종사관후보생들을 대상으로 개최될 이번 선교대회는 1부 예배에 이어 △군선교의 전망과 과제(김학주 장로/예비역 중장) △최근 군선교 현장의 변화와 대안(유경수 군목) 등 특강이 진행된다.

목사고시 응시 1447명 지원…올해부터 성경 반입 '불허' |2019. 03.25
총회 고시위원회, 예상문제집 발간 9월 총회 이후로 연기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2019년 목사고시 응시 지원자가 총 1447명으로 집계됐다. 초시 인원은 665명이고, 재시 이상 고시를 치르는 응시자는 총 응시인원의 절반이 넘는 782명이다. 이중 재시가 434명, 삼시가 179명 등이다. 올해 처음으로 온라인 접수를 실시한 총회 고시위원회(위원장:정병주)는 지난 21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5차 임원회의를 열고, '응시절차에 허위사실 또는 …

서울동남노회 수습 위해 대화 재시도 |2019. 03.21
총회 서울동남노회수습전권위원회, 2개 분과 구성 … 차기 회의에 결과 보고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서울동남노회수습전권위원회(위원장:채영남)가 수습을 위한 화해 타협점을 찾기 위해 서울동남노회 양측을 다시 접촉하기로 했다. 기존의 3인 위원회를 확대 개편해 위원장을 제외한 전체 위원 8명이 포함된 2개 분과를 구성, 본격적인 수습활동에 나선다. 수습전권위원회는 21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103회기 4차 회의를 열고, 2개 분과로 하여금 각각 양측을 …

"명성교회 세습에 관한 103회 총회 결의 이행하라" |2019. 03.18
명성교회세습철회와 교회개혁을 위한 장신대교수모임, 18일 성명서 발표

명성교회 세습철회와 교회개혁을 위한 장신대 교수 모임인 '세교모'가 18일 명성교회 세습에 관한 103회 총회 결의 이행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세교모 소속 교수들은 "한국교회의 자랑스러운 유산인 삼일운동 100주년을 기념하고 있는 이 시점에도 명성교회의 불법적 세습은 여전히 철회되지 않고 있다"면서, "특히 (명성교회 위임목사 결의 무효소송)재심할 것을 결의한 지 6개월이 지난 지금…

규칙부, "분립당시 합의정신 고려하라" 해석 |2019. 03.15
서울동북노회 34개 교회 '노회 이적' 요청 중 … "양노회가 합의하여 원만하게 처리" 권고

'이적 신청 교회 처리 문제는 분립 당시 합의정신을 고려하여 처리해야 한다'는 규칙 해석이 나왔다. 지난 11월 30일 분립한 서울동노회와 서울동북노회 간에 이적을 신청하는 교회가 생겨남에 따라 두 노회는 '총회에 보고하지 않은 노회 분립 합의사항을 노회 자체에서 신청을 받아 심의하여 허락할 수 있는지', '지역노회 경계 원칙에 위배'되는 것은 아닌지, '이적 후 재산 분할 문제' 등에 대해…

서울동남노회, 결국 사고노회 규정 |2019. 03.14
임원회 "자체 해결 기다렸지만, 더이상은 무의미"…수습전권위가 노회 직무 대행

명성교회 목회지대물림 문제로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서울동남노회가 결국 사고노회로 규정됐다. 지난 12일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임원회는 서울동남노회를 사고노회로 규정하고, 서울동남노회수습전권위원회가 전권을 갖고 수습하는데 힘을 실었다. 이날 임원회를 마치고 기자회견을 가진 서기 김의식 목사는 사고노회 규정 경위에 대해 "선출과정에서 위법성이 발견되어 노회가 개회되기 어려운 상황이며, 실제적으…

성폭력 가해자 소속 노회에 첫 권징 권고 |2019. 03.14
총회 임원회, 서울동남노회 '사고노회' 규정 … 연금재단 감사 결과 중간 보고 받아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가 처음으로 성폭력 가해자에 대해 노회가 권징절차를 밟을 것을 권고하고 나섰다. 총회 임원회는 12일 103회기 7차 회의를 열고, 교회성폭력대책위원회의 청원건을 허락하고 해당 노회로 하여금 철저하게 조사하여 권징절차를 밟을 것을 주문했다. 교회성폭력대책위원회 보고에 따르면 피해자는 '그루밍성폭력'을 당했다고 호소하고 있으며, 가해자인 목사는 상습적으로 사역지에서 성 관련…

우선 중재 … 5인 화해조정위 구성 |2019. 03.08
총회 특별심판위원회, 청구인 등 4명 출석해 진술 … 화해 위한 일정 가동

총회장을 상대로 한 '결의무효 소송' 건을 심의하는 총회 특별심판위원회(위원장:김정호)가 지난 7일 2차 회의를 열고, 청구인과 피청구인 간의 중재를 위해 산하에 화해조정위원회를 구성했다. 화해조정위원은 서기 김광재 목사, 회계 최내화 장로, 이현세 목사, 신성환 목사, 정복수 장로 등 5인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은 김광재 목사가 맡았다. '지난 103회 총회서 재판국원 전원 해임은 헌법에 …

2019년 봄노회, 오는 19일부터 개막 |2019. 03.07
5월 7일까지 열려, 헌의안 상정·총회총대 선출·부총회장 후보 추대 등 중요 안건들 다뤄

교단 산하 전국 노회들의 2019년 봄 정기노회가 오는 19일부터 개막한다. 이번 봄노회는 서울동남노회를 제외한 67개 노회가 3월 19일부터 5월 7일까지 50일간 일정을 진행하게 된다. 남원, 익산, 전서노회 등 3개 노회가 첫 일정을 시작하며, 전체 노회의 90%인 61개 노회가 4월 한달 동안에 집중해 열린다. '영적 부흥으로 민족의 동반자 되게 하소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봄노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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