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터사역에 대한 비전 발견·사명 감당 다짐

일터사역에 대한 비전 발견·사명 감당 다짐

한국CBMC 48차 한국대회 개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걸으라' 주제로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2년 08월 17일(수) 23:58
"비즈니스 세계에 하나님 나라를 임하게 한다."

한국기독실업인회(한국CBMC, 중앙회장:김영구)는 지난 15~17일 부산 벡스코에서 제48차 CBMC한국대회를 개최하고 위기 속 일터사역에 대한 비전 발견과 이를 위한 사명 감당을 다짐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걸으라'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3년 만에 재개된 대면 행사로 한국CBMC 회원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CBMC 찬양제와 다양한 주제의 특강, 지역 교회 방문 및 해외한인 환영의 밤 등으로 진행됐다.

대회 개회예배에서는 김문훈 목사(포도원교회)가 '있는 것과 없는 것' 제하의 설교를 하고 김학중 목사(안산 꿈의교회), 최도성 총장(한동대학교), 김회재 국회의원, 이은상 선교사, 탤런트 김수미 씨 등이 강의 및 간증했다. 이외에도 이강락 대표, 김수영 교수, 이선영 교수, 이수정 대표, 정주호 대표 등이 선택 강사로 나서 참석자들을 위한 집중 강의를 진행했다.

한편 대회 중에는 민족 계몽운동에 기여했던 우광복 선교사의 후손들이 참석해 인사하는 시간이 진행됐고, 회원 자녀들을 위한 오감성경, 키즈워십, 청소년불씨운동, 파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다음세대와 함께 CBMC의 비전을 공유했다.

김영구 중앙회장은 인사를 통해 "우리의 동료들이 하나님을 만나고 우리의 인생과 가정, 일터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는 놀라운 기적의 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특별히 "하나님께서 (한국CBMC창립 후)70년 동안 우리를 위해 하신 일들을 기억하고 CBMC에 맡겨주신 사명을 재발견하며 우리의 일터를 하나님 나라로 만들어가기 위한 사명에 헌신을 다짐하는 대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임성국 기자
"욕쟁이 배우, 주님의 양으로" 김수미 씨 고백    CBMC한국대회서 간증, "하나님 계획 있으셔, 죽을 때까지 주어진 복음의 사명 감당할 것"    |  2022.08.18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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