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 기자 kdhyeon@pckworld.com

2024년 09월 19일(목) 16:19

여수노회 여수평강교회(이승룡 목사 시무)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교회와 주민들을 위한 섬김을 실천했다.

여수평강교회는 지난 8일 여수시 소라면 소재 복산중앙교회(배형구 목사 시무)를 찾아 '2024 추석 명절 감사 더하기 사랑 나누기'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여수평강교회는 복산중앙교회의 종탑 교체 등 시설보수 봉사와 함께, 인근 지역 50가구에게 생필품과 의약품 등이 담긴 '사랑의 박스'를 전달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감사 더하기 사랑 나누기' 행사는 여수평강교회가 지역교회와 마을 모두에게 이웃사랑과 섬김을 실천하고자 처음 시작됐다. 시설노후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교회를 돕고, 농촌교회와 연계해 해당 지역 주민들을 섬김으로써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승룡 목사는 "여수평강교회에 부어주신 예수님의 사랑과 은혜를 농촌교회, 지역주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농촌교회와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이들을 더욱 잘 섬길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동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