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애양원, 섬마을 찾아 의료봉사

여수 애양원, 섬마을 찾아 의료봉사

'도서주민을 위한 민·관통합 의료서비스'에 협력

김동현 기자 kdhyeon@pckworld.com
2024년 09월 20일(금) 08:16
여수 애양원은 지난 6일 여수시 및 지역기관의 협력으로 여수시 남면 연도에서 진행된 '도서주민을 위한 민·관통합 의료서비스'에 참여해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여수 애양원은 의사 간호사 직원 등 8명을 파견해 마취통증의학과 정형외과 통증진료 등을 실시했다.
여수 애양원(이사장:신민철, 병원장:이의상)이 섬마을을 찾아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여수 애양원은 지난 6일 여수시 및 지역기관의 협력으로 여수시 남면 연도에서 진행된 '도서주민을 위한 민·관통합 의료서비스'에 참여해 마을주민 6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연도는 여수시로부터 약 40km 정도 떨어져 있어, 주민들이 병원 진료를 받으려면 배로 약 1시간 40분을 이동해야만 하는 의료적으로 열악한 환경에 놓여있다.

이에 애양원은 의사 간호사 직원 등 8명을 파견해 마취통증의학과 정형외과 통증진료 등을 실시하며 섬 주민들에게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이번 봉사에는 여수시 보건소, 여수미용협회, 안경원 등도 협력해 기초 의료검사 및 미용서비스, 시력측정 및 돋보기 안경 제공 등 봉사도 함께 진행됐다.


김동현 기자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