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산병원, 지역응급의료기관 지정

대구동산병원, 지역응급의료기관 지정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2년 05월 06일(금) 17:45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병원장:서영성)이 대구시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 지정 기간은 2024년 12월 31일까지다. 지역응급의료기관의 지정기준은 △시설기준(10개) △인력기준(3개) △장비기준(9개)의 항목으로 24시간 응급진료에 대한 평가로 결정된다.

대구동산병원 측은 2일 전담의료진의 적정성과 전문성, 응급 병상의 적절성, 응급실 장비 및 시설 확보 등 응급 의료에 대한 운영계획 검토 및 현장실사 등으로 검증 받아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최종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현재 대구동산병원은 4명의 응급 전담 전문의가 응급실에 상주하고, 23개의 진료과(내과 8분과)의 40명의 전문의와 상시 협진이 가능한 당직 의료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모든 응급 검사가 가능하여 365일 24시간 공백없이 응급상황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병원은 대구의 중심부에 위치해 있어 높은 접근성으로 빠른 이송과 더불어 상급종합병원과의 효과적인 응급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는게 병원 측의 입장이다.

서영성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장은 "이번 지역응급의료기관 지정으로 24시간 응급처치와 동시에 검사와 치료를 진행하는 최적의 응급의료시스템이 구축되었다"며, "앞으로도 대구지역민에게 양질의 응급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료 역량을 더 발전시킬 계획이다"고 전했다.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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