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 부총회장 정훈 목사 "정직,신의를 지킬 것"

목사 부총회장 정훈 목사 "정직,신의를 지킬 것"

[ 제109회총회 ] 목사 부총회장 정훈 목사 인터뷰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24년 09월 24일(화) 18:12
"하나님의 영광이 아니면 모두 버리겠습니다. 행동의 모범이 되며, 법과 규칙을 준수하고, 소통과 포용의 리더십을 보이겠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제109회 총회에서 목사 부총회장으로 선출된 정훈 목사(여수노회 여천교회)는 정직, 성실, 신의를 본인이 맡을 직무의 지도자상과 목회관으로 꼽았다.

정 목사는 "하나님의 공동체의 화합과 일치를 이루기 위해, 그리고 하나님과 성도들 앞에서 정직하고 성실하도록, 또한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신의를 지키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정 목사는 부총회장으로서의 1년 목표에 대해, "부총회장의 역할은 총회장님의 가장 가까운 협력자로서 교단의 비전과 사명을 실현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이기에 총회장님의 보필자가 될 것이며, 총회 임직원과 협력하여 각 부서 및 위원회와의 소통의 창구가 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또한 정 목사는 "총회의 전반적인 구조와 운영을 깊이 이해하고 분석하겠으며, 교회의 전통과 현대적 필요를 통합하는 리더십을 모색하겠고, 미래의 비전과 목표를 명확하고 구체적으로 세우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 목사는 "영적 충만함으로 주님께서 주신 지혜를 가지고, 시대의 흐름을 읽고, 믿음의 선진들의 전통을 존중하는 동시에 미래를 향한 통찰력을 가질 수 있도록 늘 깨어 기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신동하 기자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