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부총회장 윤한진 장로 "말씀 따라 섬길 것"

장로부총회장 윤한진 장로 "말씀 따라 섬길 것"

[ 제109회총회 ]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24년 09월 24일(화) 18:17
대한예수교장로회 제109회 총회에서 부총회장에 선출된 윤한진 장로(서울서북노회 한소망교회)는 "성경 말씀을 기준 삼아 주님 앞에 총회 앞에 교회 앞에 충성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두렵고 떨리는 마음이지만 하나님의 말씀과 우리 총회의 정체성 위에 굳건히 서서 총회를 잘 섬기겠습니다.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총대님들께 무한 감사를 드립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제109회 총회에서 부총회장에 선출된 윤한진 장로(서울서북노회 한소망교회)는 "성경 말씀을 기준 삼아 주님 앞에 총회 앞에 교회 앞에 충성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장로 부총회장으로서 윤 장로는 "탈종교시대 교회의 신뢰도는 추락하고 교회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는 매일같이 양산되고 있다"고 우려하며 다음세대 감소, 동반성장 문제, 신학대학교의 발전적 개편, 연금제도의 보완과 개혁, 전도, 통일, 국내외 선교의 장기적 계획 수립 등 한국교회가 직면한 각종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윤 장로는 "저출생 초고령 사회는 다음세대 절벽 감소와 교회 저성장 시대를 가져왔다"면서 "다음세대를 살릴 수만 있다면 어떤 대가라도 지불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제109회기 총회에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3만 5000여 장로들의 지지를 등에 업고 총회장님의 바른 길, 옳은 길, 충성의 길에 힘을 보태겠다"는 각오를 덧붙였다.

"공적복음으로 교회의 주관성과 땅에 떨어진 영광을 회복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윤한진 장로는 지난 2001년 10월 28일 장로임직을 받았으며, 서울서북노회 40대 노회장을 역임했다.
최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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