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미래 목회자 세대 양성과 학원선교 지원에 앞장

한국교회 미래 목회자 세대 양성과 학원선교 지원에 앞장

숭목회, 사무실 개소 감사예배 드려

김성진 기자 ksj@pckworld.com
2022년 04월 29일(금) 09:10
숭실대학교 출신 목회자들로 구성된 숭목회가 지난 18일 숭실대학교 한경직기념관 내 김덕윤예배실에 사무실(선교지원실)을 개소하고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숭목회 사무실이 개소됨에 따라 앞으로 회원간의 코이노니아 강화를 비롯한 타대학 출신 목회자들과의 선교사역 협력, 한국교회 미래 목회자 세대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 등을 보다 활발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숭실대 이사장 박광준 장로와 숭실사이버대 이사장 조성기 목사, 숭실대 총장 등 5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이날 개소감사예배에서 장범식 총장은 "숭실대가 민족복음화를 위해 설립된 최초의 민족대학으로 위상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동문 목회자들이 기도해 줄 것"을 요청했다. 대표회장 오정현 목사는 개소감사예배 설교를 통해 "숭목회가 기독교 신앙정체성 강화를 위해 협력함은 물론 학원선교사역의 복원을 위해 힘쓰자"고 역설했다.

한편 1980년 4월 창립총회를 갖고 출발한 숭목회는 기독교 정체성 강화와 교목실의 학원선교 사역 협력, 목회자 후속세대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 한국교회의 올바른 신학과 교회성장을 위한 '신학포럼' 개최, 한반도 평화정착과 통일을 위한 '통일 심포지엄' 개최 등의 사역을 펼치고 있다.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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