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교회 온라인시스템 구축 지원한다

작은교회 온라인시스템 구축 지원한다

총회 작은교회 세우기 '빌드업 처치' 프로젝트 전개
자립대상 18개 노회가 선정한 교회에 총 4500만 원 지원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2년 04월 27일(수) 17:38
총회가 자립대상교회와 개척교회 등 작은 교회의 온라인시스템 구축을 돕는 지원 사업을 전개한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임원회와 온라인시스템지원위원회, 총회 국내와군·특수선교처는 전국 18개 자립대상노회를 대상으로 작은교회세우기 온라인시스템 지원 사업인 '빌드업 처치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시스템 미비로 비대면 예배 및 목회프로그램 적용에 어려움을 겪는 목회자 및 교회의 온라인 지원 사역을 확장해 해당 교회가 주체적이며 적극적으로 목회 사역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목표가 있다.

이를 위한 세부 일정 계획안은 전국 자립대상 18개 노회에 배포 중이며, 오는 5월 20일까지 18개 노회가 자립대상교회 1개 교회를 선정해 추천하면 조성된 기금 총 4500만 원의 예산안에서 지원하게 된다. 지원서류 심사를 거쳐 6월 중 선정된 교회에는 영상 및 방송장비 등 온라인시스템 구축을 위해 1개 교회당 25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총회 국내와군·특수선교처 총무 문장옥 목사는 "코로나19 상황 속 교회 재정과 여건상 시설을 갖추지 못한 작은 교회들은 대안을 찾지 못해 힘겨운 시기를 보낼 수밖에 없었다"며, "자립대상교회, 개척교회 및 기타 작은 교회들의 목회 지원을 위한 총회의 다양한 방안 중 하나로 온라인 지원 사역을 확장하기로 했다"며 전국 노회의 관심과 기도를 요청했다.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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