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교회 부목사와 밀접접촉자 중 142명, '음성'

명성교회 부목사와 밀접접촉자 중 142명, '음성'

서울강동구청, 1차 밀접접촉자 215명 남은 인원과 추가 대상자도 신속히 검사 실시

이수진 기자 sjlee@pckworld.com
2020년 02월 27일(목) 13:25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된 명성교회 부목사와 밀접접촉한 것으로 알려진 215명 중에 142명은 '음성'인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강동구청은 "명성교회에 현장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1차 밀접접촉자 215명 중 142명을 검체 채취했다"면서, "이에 대한 검사 결과 142명 전원이 음성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강동구는 나머지 73명과 추가로 확인되는 검사 대상자의 검체 채취를 신속히 실시한다는 입장이다. 확진자 발생 직후, 확진자 자택과 확진자가 다녀간 식당, 병원 등을 포함해 명성교회 일대 등을 대대적으로 방역한 것으로 알려진다.

검사결과가 음성으로 나온 대상자들은 14일 동안 자가 격리를 하게 된다.
이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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