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부총회장 정훈 목사, 장로부총회장 윤한진 장로 당선

목사부총회장 정훈 목사, 장로부총회장 윤한진 장로 당선

[ 제109회총회 ]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24년 09월 24일(화) 17:10
당선이 확정되자 기뻐하는 여수노회와 정훈 목사.
장로부총회장에 박수로 추대된 윤한진 장로.
대한예수교장로회 제109회 총회 목사부총회장에 정훈 목사(여수노회 여천교회)와 장로부총회장에 윤한진 장로(서울서북노회 한소망교회)가 당선됐다.

24일 오후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박한규)가 진행한 제109회 총회 목사 부총회장 선거는 3명의 후보가 출마해 접전을 벌인 끝에 최종적으로 정훈 목사가 제109회 목사 부총회장이 됐다.

이날 임원선거는 서기 김진욱 목사의 투표절차에 따라 본회의장 출입문을 폐쇄하고 재석수 144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자투표 리모콘 방식으로 진행됐다.

1412명이 투표한 결과 과반을 넘는 후보자가 없어 총회임원선거 제2조 5항에 근거에 다득표자인 정훈 목사(658표)와 황세형 목사(611표)를 대상으로 재투표 했고, 그 결과 749표를 얻은 정훈 목사가 제109회 목사부총회장이 됐다. 단일후보인 윤한진 장로는 박수로 추대됐다. 임원선거조례 2장 2조 5항에 의거해 단일후보일 경우 선거관리위원회에서 결격사유가 없다고 인정할 경우 박수로 추대하여 부회장을 선출할 수도 있다.

선거 후 목사 부총회장에 당선된 정훈 목사는 "부족한 것이 너무 많지만 부총회장에 당선될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신 선후배님과 친구들, 특히 김영태 이순창 총회장님의 가르침에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으며 장로 부총회장 윤한진 장로는 "거룩한 부담감은 가슴에 담고 기쁨으로 총회장님과 임원진들을 도와 한국교회와 총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109회 총회 총회장에 부총회장인 김영걸 목사(포항동부교회)가 총회 임원선거조례에 따라 자동승계 했다. 이외의 임원은 신임 총회장의 추천으로 선출됐다.
최은숙 기자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