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aimg 한국교회 영원한 이방인 2030 - 하 |2021. 07.19
[ 7월특집 ]   새로운바람 2030(MZ세대)4

교회는 2030 청년세대의 중요성을 인지하며 청년들을 '교회의 일꾼이자 미래의 주역' 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많은 청년들이 교회에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주변을 배회하는 교회의 이방인이 되어 가고 있다. 어떤 조직에도 소속되기를 원하지 않고, 각종 행사에 참여하기를 거부한다. 의무감에 예배에 참여하지만 기회만 생긴다면 언제든지 떠날 준비가 되어 있는 이방인과…

photoda 코로나19 장기화... 농촌교회 '속앓이' 끙끙 |2021. 07.19
[ 현장르포 ]    아픔의 현장에서 희망을 보다 3. 강원노회 방동교회

온라인예배는 언감생심, 공동체 교제 어렵고 주민 시선 냉랭 생활 속 밀착형섬김으로 '위기 속 기회' 찾기 몰두, 희망 찾기 【 춘천=최은숙 기자】 수도권의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 적용을 하루 앞둔 지난 11일 주일 오전 춘천으로 향했다. 의암호변을 끼고 이어진 도로를 달리면서 바라보는 풍경은 매일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코로나 확진자 수가 무색할 정도로 평…

gisaimg 한국교회의 영원한 이방인 2030 |2021. 07.16
[ 7월특집 ]    새로운바람-2030(MZ세대)

사회에서 2030세대가 일으키는 돌풍은 교회와 무관한 이야기다. 교계가 '다음 세대'를 열심히 외치고 있지만 2030은 한국교회의 영원한 이방인처럼 보인다. 한국교회는 2030을 어떻게 이방인으로 여기고 있는가? 1. 구조로부터의 이방인 청년은 예나 지금이나 한국교회 의사결정 구조에 속하지 못하는 이방인이다. 무경험을 경험한 역사는 청년 자신들이 주체가 되…

gisaimg '온라인 단기선교'로 코로나에도 교회 활기 |2021. 07.13
[ 우리교회 ]    대구서남노회 충성교회

"선교요? 비행기 타고 현지로 갈 수 없으면, 온라인으로 하면 되지요." 코로나19로 국가 간 이동과 대면이 어려워져 수많은 교회들이 선교활동에 활력을 잃고 파송과 후원이 정체되어가는 요즘, 물리적·공간적 제약을 넘어 온라인으로 선교지를 방문하는 교회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온라인 단기선교로, 선교 열정 재점화 대구서남노회 충성교회(최영태 목사 시무)…

gisaimg "코로나라고 전도 사역 손 놓을 수 없잖아요" |2021. 07.11
[ 현장르포 ]   아픔의 현장에서 희망을 보다 2. 봉일천교회…코로나 어려움 속에서도 전도 사명 감당 위해 몸부림

코로나19를 겪는 동안 대부분의 교회들은 전도 활동에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 비신자 전도를 위해서는 일단 대면 접촉을 통한 대화, 혹은 관계 맺기를 통한 전도가 필요한데 만남을 갖지 말라고 강요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전도는 그야말로 '미션 임파서블(Mission Impossible)'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더군다나 전도를 해도 교회에 데리고 올 수 없는…

gisaimg 2030세대가 일으키는 돌풍은 어디까지인가? |2021. 07.06
[ 7월특집 ]    새로운 바람-젊음(MZ세대)2

2030세대가 일으키는 돌풍은 어디까지일지 사회, 문화, 정치, 경제의 네 가지 측면에서 고찰해 볼 수 있겠다. 사회적으로 볼 때, 이들은 디지털세대로서 가상의 세계와 현실의 세계를 공유한다. 아니 이들에게 가상세계도 하나의 현실이다. 이들에게 있어서 이 두 가지 현실은 하나로부터 다른 하나로의 도피처도 될 수 있고 하나가 다른 하나의 세계를 지지하고 응원…

gisaimg "주일 국가행사, 세계 자유진영에선 없는 일" |2021. 07.06
[ 아카이브 ]    아카이브를 통해 본 한국교회 현장4

기독인들에게 주일은 하나님께 예배하는 날이다. 당연히 주일에 그들은 교회에서 예배하고 같은 교인들과 함께 친교를 나누며 경건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일상적이고, 당연한 것이라고 받아들이고 있다. 특히 한국교회는 주일 예배의 소중함을 강조하며, '안식일을 기억하고 거룩하게 지키라'는 십계명에 따라 주일성수(主日聖守)를 신앙인의 가장 기본적인 행위로 생각면서 …

gisaimg 한국기독공보 아카이브로 보는 그때 그시간 : 7월 |2021. 07.06
[ 아카이브 ]   

한국기독공보 아카이브로 보는 그때 그시간 : 7월 여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7월은 다양한 수양회(수련회) 기사가 매 호마다 지면을 장식하고있다. 특히 사진을 포함하고 있는 기사는 당시 한국교회 여름성경학교, 수련회 모습을 볼 수 있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여름성경학교를 비롯해 수양회(수련회)는 목회자와 장년 교인들을 대상으로 열렸으며, 청년들과 신학대…

gisaimg (주)에그텍 윤택진 대표 "광야같은 인생길, 나를 인도하시는 하나님" |2021. 07.06
[ 기획 ]    대전제일교회 장로, 기독실업인으로 성경적 경영과 섬김의 리더십 보여

광야 여정같은 인생이었다. 메마르고 거친 길을 걸으면서도 구름기둥과 불기둥이 있어 안전했고, 만나와 메추라기를 먹었지만 확신이 없어 불평이 나왔고, 결국 하나님만 믿고 나아가니 삶의 불순물이 제거되며 강퍅함이 소망으로 바뀌었다. 계란 선별기를 제조하는 (주)에크텍 대표이사 윤택진 장로(대전제일교회)의 간증이다. 기독실업인으로서 일터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끼…

세상은 위기라 하지만, 교회는 희망을 품는다 |2021. 07.06
[ 현장르포 ]   특별기획 - 아픔의 현장에서 희망을 보다 1. 사도바울교회…눈물의 예배 속에 감사 넘쳐나

코로나19는 모두를 힘들게 하고 있다. 자체 교회당이 있는 중·대형 교회나, 상가의 작은교회나 어느 하나 빼놓을 수 없이 교회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러나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믿음으로 흔들림 없이 눈물로 기도하는 목회자와 교우들이 있기에 또 다시 희망을 노래하게 된다. 본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목회 현장을 기자가 찾아 간다. 본인들의 어…

photoda 통장 잔고 1만원 … 주변 교회 식당서 예배 |2021. 07.06
[ 현장르포 ]   아픔의 현장에서 희망을 보다 1. 새터민 공동체 - 사도바울교회 월세 못내 예배당 포기 … 교인들 함께 공동체 회복 위해 기도

백신 접종 후 잠잠해질 것 같더니 다시 확산세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가 무색하게 감염자는 또다시 600명대를 오르내리는 위기적 상황이다.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이 줄다, 늘기를 반복하며 단 한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됐다. "00교회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은 이제 남의 일 같지 않다. 하지만 크고 작은 대부분의 교회가 방역수칙을 잘 지켜오…

photoda 온라인쇼핑...잠깐의 편의와 영원한 지구멸망 사이 |2021. 06.29
[ 환경기획 ]   기후위기 시대, 크리스찬이 사는 법 5. '쓰레기 대란' 위기 ... 착한 소비 필요하다

서울에 사는 '워킹맘'(직장을 다니는 엄마) A씨에게 새벽배송으로 장보기는 이제 일상이 됐다. 코로나로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대형마트에 마음 편히 갈 수 없는 상황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퇴근 후 바로 육아로 이어지는 바쁜 일상에서 모바일 주문만으로 신선한 먹거리를 바로 받아볼 수 있는 편리함 때문에 '애용'하고 있다. 그러나 A씨는 새벽배송 덕분에 퇴근 …

gisaimg 우리 사회의 2030세대는 누구인가 |2021. 06.29
[ 7월특집 ]   새로운 바람-젊음(MZ세대)1

우리 사회의 2030세대는 누구이며, 그들은 무엇을 원하고 있는가 '청년'과 '공정'을 기치로 하여 국민의 힘 당대표로 선출된 이준석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크다. 그가 과연 청년을 대표하는지, 새로운 정치를 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논란이 있지만, 헌정 사상 첫 30대 당대표라는 것과 더불어 한국 사회의 세대 교체와 청년 담론 해결에 대한 시급성, 청년들…

photoda 가난한 이들 위해 평생을 바쳤던 바보의사 |2021. 06.28
[ 한국교회인물열전 ]   4. 성산 장기려 박사

【 부산=김성진 기자】 6.25전쟁이 발발한 지 71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얼어붙은 남북 관계는 기약없는 답보상태를 면치 못하는 듯하다. 게다가 실향민들은 하나둘 세상을 떠나고 있지만 남북 이산 가족의 아픔은 좀처럼 해소되질 않고 있다. 6.25전쟁 71주년을 하루 앞둔 지난 6월 24일. 가난한 이들을 위해 아낌없이 평생을 바쳤던 성산 장기려 박사가 남겨 …

gisaimg "사랑 나누려면 충전의 시간이 필요하다" |2021. 06.21
[ 연중기획V ]   'V' (5)vacation(휴식)

연중기획 'V'가 이번에 다룰 단어는 'vacation'이다. 'vacation'은 '휴가, 휴식, 쉼'을 의미한다. 어원이 '비우다'라는 의미의 'vacate'임을 감안하면, 'vacation'은 가득차 있는 자신을 비우는 일로부터 시작된다고 할 수도 있다. 자신을 가득 채우기 위해 전력질주하는 세상에서 간과하기 쉬운 비움의 원리들을 살펴본다. 쌓여가는 …

gisaimg 소극적 평화에서 적극적 평화로 |2021. 06.21
[ 6월특집 ]    평화의 길 멀고 험한 길인가4 - 평화를 위한 폭력은 없다

우리 인생들은 누구를 막론하고 평화를 원한다. 또한 전쟁을 하면서도 그 목적이 평화를 위해서라는 모순되는 말을 하기도 한다. 일본은 한국과 중국을 침략하면서 대동아공영(동아시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서 전쟁을 한다고 하였다. 북한은 6.25 남침을 하면서 남조선 인민의 해방과 한반도의 평화를 이루기 위함이라고 하였다. 그러나 결과는 처참하여 2차 세계대전 …

gisaimg '가장 작은' 교회에서 경험하는 '무한'한 주님의 은혜 |2021. 06.18
[ 아름다운세상 ]    인생의 순례자들을 품는 '순례자의교회'

【 제주=표현모 기자】제주 한경면 용수리의 올레 13코스를 걷다보면 2.4평 규모로 세상에서 제일 작은 교회인 '순례자의교회'를 마주치게 된다. 인적이 드문 들판 한 가운데 앙증맞게 예쁜, 그러나 조용하고 평온한 분위기가 감도는 이 교회는 1년 12달 24시간 열려 있어 있어 '인생 길을 걷는 순례자'는 누구나 들어와 잠시 쉬었다가 갈 수 있는 공간이다. …

gisaimg 예루살렘에 왜 평화가 필요한가? |2021. 06.14
[ 6월특집 ]    평화의 길 멀고 험한 길인가? 3

예루살렘에 왜 평화가 필요한가? 다윗이 예루살렘을 수도로 정한지 약 3000년의 역사가 흘렀다. 그 역사의 중심에 있는 곳이 바로 '예루살렘 성전'이다. 우리는 이스라엘 3000년의 역사에서 그 성전의 주인공은 유대인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유대인이 지배하던 시대는 약 550년, 그리스도교는 약 400년 그리고 그 둘보다 훨씬 많은 약 1200년 기간 동안…

gisaimg 한국교회는 38정전을 반대했다 |2021. 06.09
[ 아카이브 ]   본보 아카이브를 통해 본 현장 6.25 한국전쟁에 대한 보도

북한은 1950년 6월 25일 새벽에 남침을 단행했다. 이날은 주일이었고, 교회들은 정상적으로 예배를 준비하고 시간에 맞춰 주일예배를 드렸다. 영락교회에는 당일 주보가 남아 있다. 1950년 6월 25일로 날짜가 찍힌 주보에는 이날 11시 30분에 예배를 드렸으며, 건축 관련한 기록이 남아 있다. 영락교회 35년사에는 이날 예배 분위기를 "북괴군의 남침 보…

gisaimg "행함이 있는 믿음 실천" 김영창 장로·김재경 목사 형제 |2021. 06.08
[ 기획 ]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시편 133:1) 성경에서 권면하는 가족의 우애를 지키며 주어진 믿음의 분량을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로 만들어 공의를 이땅 가운데 함께 펼쳐가는 형제가 있다. '하나님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김영창 장로(새중앙교회·강원노회 부노회장)와 김재경 목사(파주명성교회) 형제의 간증이다. 서로 깊이 아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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