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련과 가난 속에서도 목회자 꿈 키워요 |2012. 06.05
[ 작은자복지재단 ]   작은자복지재단 가영 양

가영(가명)이네 집의 가세가 기운 것은 아버지가 큰 병을 얻으면서 부터다. 간염으로 시작했던 병은 결국 간경화로 진행됐고, 동시에 당뇨와 식도정맥류, 대장 종양 등으로 무섭게 진행됐다. 병원비로 집에 큰 빚을 남긴 아버지는 결국 2009년 1월 세상을 떠났다. 찢어지는 가난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순간이었다. 그때부터 어머니는 파출부와 식당일을 시작했다. 그러나 열심히 살아보겠다는 다짐도 잠시…

부모 소식 끊겼어도 늘 찬양 불러요 |2012. 05.30
[ 작은자복지재단 ]   작은자복지재단 효린 양

효린(가명)이는 현재 외할머니와 둘이 산다. 이미 효린이 부모는 이혼을 했고 연락은 오래 전에 끊어졌다. 생사조차 모르는 아버지와는 달리 도시로 나가 일을 하는 어머니는 가끔 생활비를 보내오고는 있지만 이도 언제 중단될 지 알수 없다. 서로 만나지도 않는 가족이다보니 이제는 정이 있을리 만무하다. 이제 중학교 2학년인 효린이는 외할머니와 둘이 살면서 외로움을 느낄 법도 하지만 씩씩하고 긍정적…

싸우는 엄마와 동생 |2012. 05.21
[ 작은자복지재단 ]   작은자복지재단 심다슬 양

다슬(가명)이 부모님은 이혼을 했고 세명의 자녀는 엄마에게 맡겨졌다. 엄마는 혼자 가정을 돌보는 것만해도 버거울텐데 얼마 전 큰 병까지 얻고 말았다. 난소암이 신장을 전이됐고 현재는 혈액암 진단까지 받았다. 수술을 엄두도 내지 못한채 부산에서 서울의 종합병원까지 다니면서 약을 타 먹고 있다. 특별한 직업도 없이 정부에서 주는 얼마간의 보조금과 퀼트(Quilt)를 해서 버는 돈이 이 가정 수입…

"성환이의 밝은 웃음을 찾아주세요" |2012. 05.15
[ 작은자복지재단 ]   

성환(가명)이 가족은 상처가 많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것은 물론이고 가족병력으로 정신장애까지 있다. 가끔 건설현장에서 일하던 성환이 아빠는 얼마 전 불미스러운 사건에 연류돼 강원도의 한 유치장에 수감돼 있다. 고등학교 2학년이 된 성환이와 중학교 3학년인 동생의 보호자는 엄마 뿐이다. 하지만 식당에서 설거지부터 주문과 서빙까지 도맡아 하는 엄마를 볼 시간이 많지 않다. 안 그래도 대화가 없던…

현실 암울해도 음악가 꿈 꿔요 |2012. 05.01
[ 작은자복지재단 ]   중학교 2학년 연경 양, 후원 절실

사업에 실패하고 많은 빚을 진 연경(가명)이 아빠는 뚜렷한 직업없이 소일거리를 하고 있다. 그나마 간호사인 엄마가 버는 1백만원 조금 넘는 돈이 연경이네는 큰 힘이 되고 있다. 3교대 근무로 극심한 피로와 스트레스를 가지고 사는 엄마지만 자신이 짊어진 삶의 무게 때문에 힘들다는 말도 쉽게 하지 못하는 형편이다. 연경이는 둘째다. 위로 올해 고3인 언니와 12살, 10살인 동생이 둘이나 있다.…

작은자에게 사랑을 |2012. 04.24
[ 작은자복지재단 ]   수입없이 아버지의 병원비 이자만 쑥쑥

진태(가명)는 이제 중학교 3학년이다. 체육을 좋아해 커서도 체육교사 꿈이라는 진태는 성격이 소극적이어서 학교에서는 말이 없는 아이로 통한다. 진태의 가정사는 암담하다. 부모님이 모두 직업이 없고 때때로 생기는 일을 하며 돈을 벌지만 수입은 사실상 없다고 보는 게 맞다. 수입이 없다보니 안정적으로 가계를 꾸리는 게 불가능하다. 최근들어 누나와 형이 취업을 해 얼마간의 생활비가 생겼지만 형제만…

작은자에게 사랑을 |2012. 04.17
[ 작은자복지재단 ]   부모의 이혼과 어머니의 장애, 희망이 사치인 동찬에게 사랑을~

초등학교 3학년인 동찬(가명)이. 동찬이는 수학을 좋아하고 경찰관이 꿈인,매우 명랑한 아이다. 하지만 생활이 무척 어렵다. 가족은 엄마 한 명 뿐. 이제 서른살을 갓 넘은 동찬이 엄마는 동찬이가 한살되던 해,그러니까 지금으로부터 9년 전 이혼을 했다. 위자료 한 푼 받지 못하고 한 이혼. 이후 힘겨운 삶이 이어지고 있다. 부모의 이혼 후 동찬이는 외할머니집에서 지냈고 지금은 이모네 얹혀 산다…

가난한 일상, 신앙의 힘으로 매일 견뎌내는 소년 |2012. 04.10
[ 작은자복지재단 ]   작은자에게 사랑을

준상(가명)이는 매 주일 아침마다 할머니와 사촌형과 함께 먼 거리에 있는 교회에 빠지지 않고 출석하는 성실한 학생이다. 올해 고등학교에 올라간 준상이는 체육을 좋아하고 장래에 야구선수가 꿈인 아이다. 늘 운동장을 뛰어 다니지만 성격은 내성적이어서 운동을 할때가 아니면 혼자 지낼 때가 더 많은 편이다. 준상이네는 대식구다. 준상이를 비롯해서 할머니와 아버지, 삼촌과 사촌형까지 모두 다섯식구가 …

작은자에게 사랑을 |2012. 03.27
[ 작은자복지재단 ]   알콜중독 어머니와 하루 하루 불안하게 살아가는 아영이

아영(가명)이의 부모님은 이혼했다. 부모님이 갈라선 후 아영이와 한살 터울의 오빠는 엄마와 함께 살고있다. 엄마는 이혼 직후부터 우울증이 시작됐고 현재는 병세가 악화돼 제대로된 경제활동을 전혀 못하고 있는 형편이다. 우울증이 심해지면서 언젠가부터 술을 손에서 놓지 않았던 아영이 엄마는 현재 알콜 중독 증세까지 보이면서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는 형편이다. 아영이네 집은 술집이 많은 동네의 …

작은자에게 사랑을/조한수군 |2012. 03.19
[ 작은자복지재단 ]   어머니의 가출,정서불안 겪는 한수

올해 초등학교 2학년이 된 한수(가명)는 다문화 가정 아이다. 하지만 한수 어머니는 한수가 유치원에 다니던 2년 전,별 이유없이 가출을 하고 만다. 그리고는 연락이 끊어졌다. 그뒤에 한수와 동생은 아버지의 손에 맡겨지게 됐다. 일용직으로 공사장에서 일하는 아버지는 고정적인 수입이 없다. 하루벌어 하루 살고 있다보니 생활 자체가 매우 불안한 형편이다. 한수도 동생과 둘만 집에 남겨질 때가 많다…

[작은자] 지독한 가난과 부모의 장애, 그럼에도 희망을 품는 소년 |2012. 03.05
[ 작은자복지재단 ]   작은자에게 사랑을

윤철(가명)이의 부모님은 모두 1급 장애인으로 하루종일 요양사들의 보호를 받아 생활하고 있다. 장애로도 경제활동을 못하지만 아버지는 올해로 70세로 고령으로 인해 어떤 일도 할수 없는 형편이다.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윤철이는 티없이 밝게 자라는 아이다. 올해로 중학교 2학년. 한참 부모님의 사랑만 받아야 할 나이지만 윤철이는 스스로 감당해야 할 삶의 무게가 무척 무겁다. 의지할 곳은 교회 뿐…

작은자에게 사랑을 |2012. 02.27
[ 작은자복지재단 ]   일용직 노모에게 맡겨진 화영이의 꿈

부모님의 이혼 후 아버지의 재혼. 하지만 또 다시 이혼을 하고는 가출을 한 아버지는 화영(가명)이와 언니를 할머니의 손에 맡기고 가출했다. 난데없이 손녀 둘을 맡은 할머니는 딱히 수입이 없이 일용직 노동을 하며 입에 풀칠만 하고 있는 형편이다. 안그래도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손녀들을 제대로 키우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늘 기도를 하지만 형편이 좋아지지는 않고 점점 수렁으로 빠져 드는 악순환…

부모의 이혼, 아흔 바라보는 할머니에게 맡겨진 1남2녀 |2012. 02.21
[ 작은자복지재단 ]   작은자에게 사랑을

 정화(가명)는 늦둥이다. 언니,오빠와 터울이 많은 귀염둥이 정화였지만 부모님은 정화가 8살 되던 해에 결국 이혼을 하고 만다. 엄마는 곧바로 가족들을 뒤로한채 떠났고 아이들은 아빠의 손에 남겨졌다. 정화네 가족은 부모님이 이혼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할머니댁으로 이사를 간다. 안그래도 형편이 좋지 못하던 고령의 할머니는 딱히 가족을 돌볼 여력이 없다. 올해로 여든여섯,아흔을 바라보는 할머니는…

아토피인 우희와 지적장애인 오빠, 늘 외로운 소녀 |2012. 02.14
[ 작은자복지재단 ]   작은자에게 사랑을

우희(가명)는 할아버지와 할머니,아빠와 오빠와 함께 산다. 엄마는 우희가 어릴 때 가출하고 연락을 끊었다. 몸이 아픈 할아버지는 늘 집에 계시고 아빠는 일용직 근로자로 건설현장에서 일하신다. 할머니는 갯벌에 나가 하루종인 조개를 줍거나 이웃의 일을 도와 얼마 간의 돈을 번다.우희는 아토피가 무척 심해서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다. 얼굴과 목에는 늘 생채기가 있고 최근 들어서는 증상이 더 시해져…

아파트 청소일로 버는 어머니의 수입이 유일한 생계수단 |2012. 02.06
[ 작은자복지재단 ]   작은자에게 사랑을

창환(가명)이 아버지는 최근 뇌출혈로 쓰러졌다. 벌써 두번째. 지금은 순천 의료원에 입원해서 치료를 받고 있지만 병이 너무 깊다. 아예 움직이지도 못할 뿐더러 가족들도 알아보지 못할 정도여서 집중 치료가 필요하지만 문제는 병원비다. 창환이네 집에서 돈을 버는 사람은 어머니가 유일하다. 창환이 어머니는 지난 해까지 시에서 운영하는 공공근로 사업에 참여해 일을 했고 해가 바뀌면서는 청소 용역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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