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 암울해도 음악가 꿈 꿔요

현실 암울해도 음악가 꿈 꿔요

[ 작은자복지재단 ] 중학교 2학년 연경 양, 후원 절실

장창일 기자 jangci@pckworld.com
2012년 05월 01일(화) 15:09
사업에 실패하고 많은 빚을 진 연경(가명)이 아빠는 뚜렷한 직업없이 소일거리를 하고 있다. 그나마 간호사인 엄마가 버는 1백만원 조금 넘는 돈이 연경이네는 큰 힘이 되고 있다. 3교대 근무로 극심한 피로와 스트레스를 가지고 사는 엄마지만 자신이 짊어진 삶의 무게 때문에 힘들다는 말도 쉽게 하지 못하는 형편이다. 연경이는 둘째다. 위로 올해 고3인 언니와 12살, 10살인 동생이 둘이나 있다. 부모님에 4명의 남매만 합해도 대식구인데 이 집에는 아직 결혼을 하지 않은 사십대 중반의 삼촌과 팔순이 넘은 할머니까지 함께 살고 있다. 식솔이 많다보니 기본적으로 필요한 돈이 무척 많지만 집세 내고 나면 남는 돈이 별로 없다. 자녀 교육비며 문화비 등은 아예 꿈도 꾸지 않는 사치다.
 
이제 중학교 2학년이 된 연경이는 음악을 좋아하는 아이다. 그래서 장래희망도 음악가. 하지만 연경이가 앞으로 가야할 삶의 여정에는 이미 수 많은 난관들이 있다. 연경이가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주변의 관심이 필요한 때다.
 
후원계좌:씨티은행 114-00002-255-01 예금주:사회복지법인작은자복지재단 ☎ 02-742-1912 (입금 후 통화 요망)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