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인 우희와 지적장애인 오빠, 늘 외로운 소녀

아토피인 우희와 지적장애인 오빠, 늘 외로운 소녀

[ 작은자복지재단 ] 작은자에게 사랑을

장창일 기자 jangci@pckworld.com
2012년 02월 14일(화) 14:42
우희(가명)는 할아버지와 할머니,아빠와 오빠와 함께 산다. 엄마는 우희가 어릴 때 가출하고 연락을 끊었다. 몸이 아픈 할아버지는 늘 집에 계시고 아빠는 일용직 근로자로 건설현장에서 일하신다. 할머니는 갯벌에 나가 하루종인 조개를 줍거나 이웃의 일을 도와 얼마 간의 돈을 번다.

우희는 아토피가 무척 심해서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다. 얼굴과 목에는 늘 생채기가 있고 최근 들어서는 증상이 더 시해져 피가나고 짓무를 정도가 됐다. 얼굴도 벌겋게 달아올라 껍질이 벗겨졌고,흉터 때문에 한 여름에도 체육복을 입고 다녀야 할 정도다. 우희의 오빠는 지적장애가 있다. 집안 형편이 이렇게 어렵다보니 우희는 말 한마디 나눌 가족이 없어서 늘 외롭다. 우희에게 작은 사랑의 손길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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